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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무해한 살충제 수요 증가하는 남아공 살충제 시장
  • 트렌드
  • 남아프리카공화국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김예슬
  • 2023-04-14
  • 출처 : KOTRA

2022년 남아공 살충제 시장 판매 매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 상승

더운 날씨 탓에 기승 부리는 해충들로 살충제 제품 수요 꾸준

이상기온으로 인한 해충 기승 및 코로나로 인해 높아진 위생관념으로 해충 박멸 관심 증가


지구온난화로 인해 예측불허의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아공 가정 살충제 시장은 2019년의 판매 하락세를 딛고 조금 더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로 더운 날씨에 기승을 부리는 해충들 (주로 파리, 모기, 바퀴벌레 등)외에도 사시사철 기승을 부리는 해충들 (개미, 흰개미, 쥐 등) 때문에 생활필수품으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또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청결에 민감해진 남아공 소비자들의 관심이 자연스레 해충 박멸로 이어졌다.

 

2022년 기준 남아공 살충제 시장 규모는 20 억 랜드 (1억1200만 달러)정도로 추정된다. 다양한 가정 살충제 종류 중에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즉각적인 효과를 보이는 스프레이 타입의 살충제가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가정용 살충제 품목별 판매 동향 2017-2022> 

(단위: 백만 랜드)

살충제 종류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스프레이/분무기

1312.2

1395.3

1481.8

1552.8

1632.2

1722

전기 (예: 플러그타입)

111

117.6

125.3

131.7

138.9

147.2

코일 (예: 모기향)

79.9

83.4

88.3

91.5

95.2

100.2

미끼 형

11.9

12.4

13.2

14.1

15

16

연기/폭탄 형

7.6

8.4

9.1

9.6

10.2

10.9

기타

16.2

17.8

19.3

20.2

21.5

22.9

총 합계

1531.2

1626.6

1727.9

1810.2

1902.8

2008.3

[자료: 유로모니터]


인기 품목은 스프레이 살충제, 하지만 전기 살충제 수요 증가


Tiger Consumer Brands 의 대표상품인 Doom, Dyroach 그리고 Peaceful sleep 등의 제품에 대한 소비자 브랜드 충성도 덕에 2022년 가정용 살충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Reckitt Benvkiser 와 SV Johnson & Son 이 많은 격차를 보이며 따랐다. 하지만 해충이 활동을 덜하는 추운 비수기에는 소비자들이 더 싼 비슷한 제품을 비공식적인 경로로 구매하기도 하여 판매율이 하락했다. Reckitt Benckiser 와 SC Johnson & Son 또한 각자의 주력상품인 Mortein 과 Raid 로 2022년에 안정적인 판매율을 보였다. 특히 SC Johnson & Son 의 Raid 는 경쟁 상품에 비해 저렴한데다 주소매상들이 주기적으로 판촉 세일을 하는 것 외에도 벽에 꽂아 쓰는 전기 살충제가 인기를 끌어 앞으로 판매율이 더 급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체와 동물에 무해한 무취무소음의 전기 살충제 수요 증가


중산층 소비자들의 쾌적한 가정환경에 대한 욕구가 늘어난 만큼 전기 살충제의 수요도 같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쓰기 간편하며 몸에 덜 해로운 살충제를 찾다 보니 무취∙무소음의 플러그 형식 살충제가 인기를 끌게 되었다. 그 밖에도 취침 중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점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덜 해로운 점이 인기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이후 많은 사무직들이 출근과 재택을 병행하는 상황에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하였기에 전에는 보지 못했던 해충들을 더 많이 발견하게 되는 점 외에도 아이들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고려하여 무해한 살충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남아공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정용 살충제 종류 및 가격>

Doom

Multi

Insect

Killer

300ml

R43.99

 (약 3200원)

Mortein

Multi

Insect

Killer

300ml

R37.99

(약 2800원)

Raid

Multi

Inset

Killer

300ml

R42.99

 (약 3100원)

Dyroach

Superfast

Multi-Insect

Killer

300ml

R49.99

(약 3600원)

Peaceful Sleep

Mosquito

Room

spray

R73.99

 (약 5400원)

Raid

Liquid

Electric

Mosquito

Killer

35ml

R76.99

(약 1500원)

[자료: Clicks, Dischem, Checkers]


전문가 의견


남아공에서 살충제를 취급하는 바이어의 의견에 따르면 남아공은 살충제에 대한 규제가 다른 선진국에 비해 엄격하지 않은 편이지만 최근 안전한 성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는 유해한 성분이 있는 살충제 제품들을 아직도 시장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가운데 환경에도 나쁘지 않고 반려 동물이나 유아에게 유해하지 않은 성분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사점


팬데믹 이후 늘어난 재택근무로 인해 늘어난 집에서 보내는 시간 가정용 살충제 판매 상승으로도 이어졌다. 특히나 중산층이나 고소득층은 순환 단전 (load shedding)을 대비해 자가 발전기나 가정용 태양광으로 전기를 꾸준히 쓰는 경우가 많고 아이들과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으로 인해 전기 살충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벽에 꽂아 쓰는 전기 살충제 중에서도 충전 가능한 방식, 그리고 고주파를 이용하는 방식의 살충제 또한 점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저소득층은 순환 단전에 더 크게 영향을 받기에 스프레이, 모기향 외에 미끼를 이용하는 살충제 등 저렴한 가격대의 살충제를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유로모니터, Clicks, Dischem, Checkers,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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