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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승용차용 타이어 시장 동향
  • 상품DB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최원석
  • 2022-12-14
  • 출처 : KOTRA

중국 브랜드 점유율 65% 가운데 한국 브랜드 선전

 

HS code및 품목명

 

401110 승용차용 신품 타이어

 

 

시장 동향

 

파나마는 자체 자동차 및 자동차용 타이어 생산이 전무하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OEM 시장은 존재하지 않으며 A/S 타이어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시장규모

 

2021년 수입액 기준 파나마 전체(신품 및 재생) 타이어 시장 규모는 9132만 달러이며 신품 수입액이 8866만 달러, 재생타이어 수입액이 265만 달러이다.

 

신품 타이어 수입 현황을 세부 품목별로 보면 승용차용이 수입액 3862만 달러(약 80만 개), 건설/광업용이 2917만 달러(5,372개), 버스 및 트럭용이1827만 달러(약14만 개)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2021년 중 승용차용 및 건설광업용이 전년대비 약 75%의 수입액 증가세를 보였으며, 버스/트럭용도 약 50% 수입액 증가세를 나타내 타이어 시장이 급속히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전체 타이어 시장 전체 수입액은 2019년의 9170만 달러에 다소 미치지 못했다. 2022년 1-9월 수입이 2021년 동기 대비 약 15% 증가하였으므로 2022년 전체로는 2019년 수입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파나마 타이어(신품) 세부 품목별 수입액 및 수량>

(단위: USD천, 개)

순위

HS코드

품목

2019

2020

2021

금액

수량

금액

수량

금액

수량

4011

합계

91,708


53,436


88,662


1

401110

승용차용

38,479

1,147,107

22,122

708,335

38,623

801,162

2

401180

건설/광업용

32,060

7,715

19,401

12,571

29,165

5,372

3

401120

버스 및 트럭용

18,528

164,089

10,458

118,226

18,276

142,734

4

401170

/임업차량용

937

3,907

620

2,835

1,277

4,230

5

401140

모터사이클용

311

12,465

387

19,832

418

21,337

6

401150

자전거용

206

130,438

191

124,216

293

182,194

7

401130

항공기용

261

738

83

204

241

763

8

401190

기타

-


9

60

41

323

[자료: Global Trade Atlas]

 

(시장 전망)

 

신차 등록 대수를 기준으로 향후 타이어 시장 전망을 가늠할 수 있는데, 최근 파나마 내 신차 등록 대수 증가는 둔화 추세에 있다.  2022.1-9월 신차 등록 대수는 3만 273대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하는데 그쳤다. 2022.1-5월 신차 등록 대수 증가율이 12.5%였던 것과 비교할 때 둔화세가 두드러진 것이다. 이는 최근의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라 신차 구매를 연기하고 있다고도 판단할 수 있다.

 

<파나마 신차 등록 대수 추이>

(단위 : 대,%)


전체

일반 승용차

럭셔리 승용차

SUV

미니밴

승합차

픽업트럭

버스

트럭

기타

2021.1-9

27,984

8,054

1,441

11,650

432

560

4,903

150

794

-

2022.1-9

30,273

7,184

1,468

14,627

497

559

4,731

239

967

1

증가율

8.2

-10.8

1.9

25.6

15.0

-0.2

-3.5

59.3

21.8


[자료: 파나마 통계청(INEC)]

 

수입동향과 대한 수입규모 (승용차용 타이어)

 

 

(전체 수입 동향)

 

파나마의 승용차용 신품 타이어 (HS 401110) 수입은 covid-19의 영향으로 2020년 수입규모가 2019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기도 했다. 그러나 2021년 급속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3862만 달러(76.4% 증가)를 기록했다. 2022년 1-9월에도 3229만 달러를 기록(21.5% 증가)하며 호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추세로 미루어 볼 때 2019년 수입수준 회복 가능성이 높다. 2021년 기준 국가별로는 중국의 비중이 가장 높고(48.6%), 일본(11.0%), 코스타리카(7.9%), 한국(5.6%), 태국(5.4%)이 상위권에 자리잡고 있다.

 

<파나마의 타이어(승용차용, 신품) 수입 추이>

(단위 : 천 달러)

순위

국가

2019

2020

2021

2022.1-9

금액

비중

증가율

금액

비중

증가율

금액

비중

증가율

금액

비중

증가율

전체

38,479

100.0

3.3

22,122

100.0

-42.5

38,623

100.0

74.6

32,295

100.0

21.5

1

중국

17,069

44.4

6.3

10,985

49.7

-35.6

18,755

48.6

70.7

13,284

41.1

0.1

2

일본

3,545

9.2

3.0

1,516

6.9

-57.2

4,255

11.0

180.7

2,848

8.8

-3.9

3

태국

2,330

6.1

-15.0

1,218

5.5

-47.7

2,091

5.4

71.6

2,300

7.1

83.7

4

한국

3,612

9.4

21.5

1,047

4.7

-71.0

2,170

5.6

107.3

2,279

7.1

49.3

5

FTZ-Colon

2,241

5.8

-18.1

1,136

5.1

-49.3

2,640

6.8

132.4

2,100

6.5

17.4

6

코스타리카

2,635

6.8

22.4

1,369

6.2

-48.0

3,038

7.9

121.9

1,886

5.8

-12.1

7

말레이시아

687

1.8

-1.5

412

1.9

-40.1

542

1.4

31.6

1,597

4.9

336.2

8

대만

1,261

3.3

-25.8

1,009

4.6

-20.0

1,524

3.9

51.0

1,275

3.9

101.4

9

미국

1,471

3.8

37.5

1,203

5.4

-18.3

557

1.4

-53.7

791

2.4

94.1

10

인도네시아

531

1.4

131.0

278

1.3

-47.6

483

1.3

73.7

686

2.1

79.3

: 파나마 세관은 자국 내 자유무역지대(FTZ-Colon)에서 들어오는 물품의 경우 별도의 수입통계로 집계한다. 단, 자유무역지대에서 들어오는 물품의 국가별 비중도 전체 통계상 국가별 비중과 대체로 일치하는 편이다.

 [자료: Global Trade Atlas]

 

 

 

대한 수입 동향

 

파나마의 대한 승용차용 신품 타이어 (HS 401110) 수입은2020년 71% 감소하였으나 2021년에 전년대비 107.3% 증가한 217만 달러를 기록하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2022년 1-9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49.3% 증가하며 호조를 이어가고 있으나, 2019년 규모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한국제품의 경쟁력이 약화되었다기 보다 한국 수출기업들이 미국 등 규모가 큰 시장에 물량을 원 배정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추정된다.

 

 

경쟁동향

 

승용차용 타이어는 가격대를 기준으로 통상 3단계(tier)로 브랜드가 나눠진다. Tier 1은 미쉐린, 브리지스톤, 굿이어, 피렐리, 컨티넨탈 등이 속하며 한국 및 일본 브랜드는 대체로 Tier 2로 분류된다. Tier 3은 대부분 중국산 브랜드이다. 파나마 시장에서 타이어 브랜드별 점유율은 집계된 바 없으나, 현지 업계에 따르면 Linglong, Westlake등 중국 브랜드 점유율이 65% 수준으로 추정된다. 또한 한국 브랜드 점유율은 12% 내외이며 일본 브랜드 중 브리지스톤, 토요가 각각 4% 내외의 점유율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유통 구조

 

승용차용 타이어의 유통구조는 아래 세 가지 유형이 주를 이루고 있다.

 

·         수출국 제조사/딜러à파나마 디스트리뷰터(공식 딜러 포함)à정비소/소매점

·         수출국 제조사/딜러à 제조사 현지 판매법인à파나마 디스트리뷰터à 정비소/소매점

 

 

관세율 및 인증

 

승용차용 및 버스/화물차용 타이어 모드 기본 관세율은 10%이나 한-중미 FTA 발효(파나마는 2021년 3월부터)로 인해 8%의 관세율이 적용된다. (부가가치세 7%는 별도). 단, 두 품목은  양허 유형상 스케쥴 “E(발효 5년차부터 적용)”에 해당하는 품목으로 특혜 관세는 2025.3.1부터 적용된다.

 

상기 두 품목 외 다른 타이어 제품의 FTA 수혜 관세율은 아래 사이트에서 직접 조회할 수 있다.(국가를 파나마로 선택하고 해당 HS 코드 입력)

·         http://www.tradenavi.or.kr/CmsWeb/viewPage.req?idx=PG0000002176#nohref

 

관세를 판단함에 있어 양허유형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 품목이 즉시 적용(A)에 해당하나 타이어의 경우 즉시 적용, 5년차 적용, 양허 제외 등으로 혼재되어 있다. 양허표는 아래 링크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https://www.fta.go.kr/main/situation/kfta/lov3/c_america/2/

ü  양허표는 한-파나마 / 파나마-한 두 방향으로 기재되어 있는데 HS code 8단위 표가 우리 수출업체가 보아야 할 표이다.(즉 파나마가 한국제품에 적용하는 표를 의미함)

ü  (예시) 상기 tradenavi 사이트에서FTA 관세율이 0%로 나오더라도 위의 양허규정에서 스케쥴  "E(5년차부터)"로 규정된 품목이라면 2025.3.1부터 무관세가 적용되며 이전까지는 일반 관세가 적용됨

 

한편, 무관세 혜택을 위해서는 반드시 원산지증명서가 필요하다. 원산지 규정을 충족하는지(한국산인지) 여부는 쉽게 판단할 수 없는 사항으로 특히 외국산 원부자재, 부품 사용 비중이 높은 경우 더욱 그러하다. 따라서 관세사 등 전문가와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파나마에 정부 차원에서 요구되는 인증 규정은 없다.

 

 

시사점

 

타이어 업계에 따르면 파나마를 비롯한 중미 시장 진출 확대에 가장 큰 걸림돌은 물량 확보이다. 한국 내에서의 생산 역량이 제한되고 있는 가운데, 생산된 물량을 미국 등 물량과 마진 면에서 우위에 있는 시장에 우선 배정하다 보니 중미 시장에 돌아오는 물량이 작다는 것이다. 파나마의 경우 도로 상태가 열악하여 타이어의 훼손이 빈번한 반면 대중교통이 미비하여 자가차량의 사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인바, 중미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물량 공급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자료 : 파나마통계청, Global Trade Atlas, 업계 인터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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