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시장 개요

전문 리서치기관인 6Wrsearch에 따르면 케냐 CCTV시장은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범죄 사건과 관련된 국민들의 보안 우려가 고조되고, 경찰력 부족에 따라 2019 ~ 2025년 동안 견조한 성장 전망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화웨이는 케냐정부 발주로 "Safe City" 시스템 구축계획을 발표, 관광객들의 증가하는 안전 문제를 염두에 두고 HD 카메라를 대량으로 설치하겠다 발표했으며, 화웨이의 첫 아프리카 Safe City 시스템은 나이로비 전역의 1,800대의 고화질 카메라와 200대의 고화질 교통 감시 인프라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케냐 정부는 9,000명 이상의 경찰관과 195개 경찰서에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국가경찰지휘소를 설치, 이러한 기술은 범죄 예방을 지원하고 대응 및 복구를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대대적 시장 진출이 아직 태동기에 있는 CCTV 시장이 팽창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 규모 및 동향

<케냐 CCTV 수입규모>

(단위 : 천 USD)

[자료 : GTA]

CCTV 시장의 경우 100%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수입규모가 곧 시장규모이다. 위 통계는 CCTV 카메라를 포함한 케냐의 카메라 총 수입량이다. 2020년 카메라 수입은 2019년 대비 41% 증가했으며, 이는 대부분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감시를 위한 추가 요구 사항에 기인한다.

코로나19 이 발발한 첫 해에 케냐 정부는 CCTV를 활용하여 공공장소를 모니터링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점검했다. 케냐의 최대 인구밀접지인 나이로비와 몸바사에 약 2,000대의 CCTV 카메라가 작동하게 하였으며, 실시간 24시간 보안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최근 도입한 감시 카메라를 포함한 통합 공공 안전 통신 및 감시 시스템(IPSCSS)은 경찰, 보안업체들이 공공 치안 강화를 위해 케냐 최대 통신사 사파리콤과 화웨이가 추진, 케냐 정부에 제공했다. 2020년 6월, 케냐 정부는 사파리콤에 IPSCSS를 유지하기 위해 15억 KES(1,500만 달러)를 지불했다.

케냐 국가별 CCTV 수입 통계

아래 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케냐의 수입 통계를 나타낸 것이다. 2021년 총 수입액은 937만 달러로 2020년 대비 12.51%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비대면 감시 요구 사항이 있었기 때문이다.

<케냐 CCTV 수입 상위 10개국>

(단위 : 천 USD, %)

[단위 : GTA]

중국이 37.49%로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고 홍콩이 33.77%, 미국이 3.5%로 뒤를 잇고 있다. 2019년과 2020년, 미국은 수입 카메라 2위였으나, 화웨이 프로젝트에 영향으로 2021년 홍콩에 추월당했다. 주요 수입선이 중국에 밀집 되어있는 사실상 독점 구조이며, 시장 태동기답게 박리다매 제품들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케냐 CCTV 주요 수입국 점유율>

(단위 : %)

[자료 : GTA]

한국으로부터의 수입 동향

2021년 우리나라 CCTV 수출액은 미화 5만 달러로 2020년 대비 31.82% 감소했다. 2018년 최대치를 기록하였으나, 코로나19 이후 시장이 팽창하는 시기에 중국 저가 공세에 밀려 고전하고 있다.

<케냐 CCTV 한국 수입 동향>

(단위 : 천 USD)

[자료 : GTA]

경쟁시장 동향

케냐의 주요 가정 및 상용으로 사용하는 보안 시스템 공급업체와 진출해있는 CCTV 종류이다. 보통 실내와 실외로 구분하는 경향이 크며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종류는 모두 케냐 시장에서 찾아볼 수 있으나, 주로 가정용인 Bullet형, Dome카메라가 주를 이루고 있다.
Bullet형 카메라는 고정된 영역에서 이미지를 캡처하도록 설계되었다. 원통형으로 디자인되었으며 크기가 작고 가격이 저렴하여, 케냐시장에 널리 유통되고 있다.
Dome형 카메라는 하우징 모양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매장 내 설치를 위해 설계되었다. 대부분 공공장소와 상업용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케냐인들에게 가장 익숙한 모델이다. 
네트워크 카메라, 무선 카메라는 최근 IoT 개발 열풍에 따라 케냐에 도입되기 시작한 카메라이며, PTZ 카메라 또는 팬 틸트 줌 카메라, 고화질 카메라, 적외선 카메라 등은 케냐에서 판매는 하고 있지만, 높은 가격대와 과도한 사향으로 인해 잘 사용하고 있지 않다.

<케냐에 유통되고 있는 CCTV의 종류>

[자료 : ideveloper Technologies]

케냐에 진출해있는 주요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자료 : 나이로비 무역관]

유통 동향

케냐에서 판매되는 모든 CCTV 시스템은 수입품이다. 공급망은 제조업체, 수입업체, 유통업체/도매업체, 소매업체 및 최종 소비자로 구성된다. 일부 유통업자는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나 대부분 유통업자와 설치업자가 분리되어있어 바이어의 경우 하드웨어 공급에만 집중하고 있다. 최종 소비자에 대한 공급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채널 모두에서 이루어지며, 브랜드가치가 떨어지지만 최소한의 기능을 하는 중국산 제품을 찾는 바이어들이 많다.

<케냐의 유통망 구조>

[자료 : 나이로비 무역관]

제품 인증, 세금, 수입 통관서류 등

케냐는 제품 분류의 국제조화체계(HS)에 따라 관세를 적용하고 동아프리카공동체(EAC) 공동대외관세 또한 적용한다. 관세 및 소비세는 면제되고 있으며, 부가가치세 16%와 수입수수료 3.5%, 철도 발전 분담금 2%가 부과된다.

<CCTV 수입에 따른 세금 계산 요약>

[자료 : calculator.co.ke]

케냐의 모든 수입품에는 수입 신고서(IDF), 규제 제품에 대한 선적 전 적합성 확인(PvoC) 에이전트의 적합성 증명서(CoC), 수출 회사의 유효한 견적 송장이 필요하다.
수출업체는 선적하기 전에 지정된 PVoC 파트너(KEBS PVOC 에이전트)의 적합성 증명서(CoC)가 발송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 다음 수출업자는 양식 수입 허가를 신청하기 위해 수입업자에게 CcC를 제공한다. CoC는 각 위탁물에 대한 필수 통관 서류이며, 제품이 테스트에 불합격하면, 수출자의 비용으로 화물이 반송됩니다.
KEBS는 2022년 6월 22일부터 다양한 국가에 대한 사전 수출 적합성 검증을 재개했다. 한국의 경우 현재 KEBS 검사는 SGS(www.sgsgroup.kr) 한 업체에서만 담당한다.

인터뷰에 따르면

케냐의 CCTV와 감시 시스템의 유통업체에 종사하고 있는 Juma 씨는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Q. 케냐시장에 진출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사항은?

자료원 : GTA, 6Wrsearch, ideveloper Technologies, calculator.co.ke, 나이로비 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