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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어떻게 전시산업의 강자가 될 수 있었나?
  • 트렌드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문기철
  • 2022-08-23
  • 출처 : KOTRA

철강, 자동차, 화학산업과 함께 독일의 주요 산업 중 하나

지속적인 투자와 경쟁력 강화로 세계 최고 전시산업 국가로 우뚝

독일은 전 세계에서 전시 산업이 가장 발달한 나라 중 하나다. 매년 크고 작은 국제 및 지역 전시회가 열리며 수많은 방문객이 전시장을 찾는다. 전시 산업은 경제에 대한 기여도와 고용 창출 효과가 높아 철강, 자동차, 화학 등의 산업과 더불어 독일의 주요 산업으로 손꼽힌다. 그렇다면 독일은 어떻게 세계 전시 산업을 이끄는 강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을까? 이번 뉴스에서는 독일 전시 산업을 분석해보고 독일이 전시 산업에 강한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 보고자 한다.

 

독일 전시 산업 주요 현황

 

1. 코로나19 이전

 

코로나19가 발병하기 전 독일 전시 산업은 지속적인 상승세에 있었다. 독일 전시 사업자의 총매출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연평균 3.82%의 증가율을 보였고 특히 2019년에는 전시회 수가 2018년보다 1만 4,343개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41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예년 수준을 유지했다. 그리고 2015~2019년 평균 약 18만 개의 업체가 독일 국제 전시회에 참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시회 주최자 총매출 및 전시 업체 수(2015~2019)>

(단위: 십억 유로, 개)

[자료: 독일 전시산업협회]

 

한편, 2015~2019년 전시회가 열린 전체 전시장 규모는 평균 683만 ㎡였고 평균 990만 명의 방문객이 전시회를 방문했다. 2019년에는 전체 671만 6,278㎡ 규모의 전시장에서 총 163개의 국제 전시회가 개최됐고 약 18만 472개의 업체가 전시회에 참가하고 989만 6,852명의 방문객이 전시회를 방문했다.

 

<독일 전시회 방문객 수 및 전시장 규모(2015~2019)>

(단위: 명, ㎡)

[자료: 독일 전시산업협회]

 

2019년 대륙별 해외 전시 업체 비중은 EU 국가가 51.7%로 가장 높았고 한국, 중국이 포함된 동아시아가 27.2%로 뒤를 이었다. 국가별 상위 5개국으로는 1위는 중국(15,685), 2위 이탈리아(13,683), 3위 프랑스(6,624), 4위 미국(5,346), 5위 네덜란드(5,341) 순이었다.

 

2019년 해외 방문객 비중은 EU 국가가 60.3%로 가장 높았고 非EU 유럽국이 16.6%로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이 포함된 동아시아는 10.6%로 3위에 위치했다. 국가별로는 1위 오스트리아(25만). 2위 네덜란드(24만), 3위 이탈리아(23만), 4위 스위스(22만), 5위 프랑스(15만 5,000) 순이었다.

 

2.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던 독일 전시 산업은 코로나19라는 암초를 만나 크게 휘청거렸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계획된 190개 국제 전시회 중 49개만 개최됐다. 전시 업체는 4만 7,600개로 전년대비 76% 감소했고 방문객은 218만 명으로 78%나 줄었다. 국제전이 아닌 지역 전시회는 예정됐던 165개 전시회 중 65개만 개최됐다. 전시 업체 수는 2만 2,000개로 전년보다 56% 감소, 방문객은 213만 명으로 63%나 감소했다.

 

<2020년 독일 전시회 전시 업체 및 방문객 현황>

(단위: %, 개, 명)

 

전시 업체

증감률 20/19

방문객

증감률 20/19

국제 전시회

4만 7,000

- 76

218만

- 78

지역 전시회

2만 2,000

- 56

213만

- 63

[자료: 독일 전시산업협회]

 

독일 전시회 산업과 경제 

 

코로나19로 침체기 속에 있었던 독일의 전시 산업은 올해에 서서히 정상화되고 있다. 지난 5월 세계에서 가장 큰 국제 산업 전시회 중 하나인 하노버 산업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고 9월에는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 및 멀티미디어 전시회(IFA Berlin)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전시회로 대체되거나 취소됐던 국제 전시회들이 다시 개최되면서 독일 전시 산업은 다시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전시회가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르기 시작한 것은 독일로서는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닐 것이다. 왜냐하면 전시 산업이 독일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다. 

 

독일의 전시 산업은 자동차, 제약, 화학, 철강, 에너지, 금융산업과 더불어 최고 경쟁력을 보유한 주요 산업 중 하나다. 매년 160~180개의 국제 전시회가 열리고 약 18만 개의 전시업체가 전시회에 참여하며, 1000만 명의 방문객이 전시회를 방문한다. 부스 임차료 등 전시회를 통한 직접 수익은 약 145억 유로에 달하며, 거시 경제적 생산 효과는 연간 280억 유로에 달한다.

 

<독일 전시 산업의 경제 기여도>

(단위: 유로, 개)

: 2018년 기준

[자료: Ifo Institut, 독일 전시산업협회, 함부르크 무역관 그림 편집]


또한 전시회 조직으로 인한 고용 효과도 매우 높다. B2B 부문 무역 전시회에 약 5만 8,000개의 전시 전문 업체가 활동 중이며 이를 통해 10만 개 이상의 정규직 일자리가 창출된다. 2018년 기준 독일에서는 23만 1,000명이 직접적인 관계 하에 전시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독일이 전시 산업에 강한 이유

 

살펴본 바와 같이 독일의 전시 산업은 그 규모가 크고 전 세계적으로 매우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었다. 그렇다면 독일이 전시 산업에서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1.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장과 뛰어난 운영 시스템

 

독일이 전시 산업에서 강세를 보이는 첫 번째 이유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세대 최대 규모의 전시장들을 갖췄다는 것이다. 현재 전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전시장 상위 10위권 내 독일의 하노버, 프랑크푸르트, 쾰른 전시장이 포함돼 있다. 그중에서도 하노버 산업 전시회가 열리는 하노버 전시장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39만 m²의 홀과 5만 8,000m²의 야외 전시장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독일은 오랜 시간 동안 축적된 전시회 노하우를 통해 규모가 큰 전시장을 유지하고 운영할 수 있는 탁월한 전시 운영 시스템 또한 갖추고 있다.

 

<독일 전시장 규모 순위>

(단위: m²)

순위

도시

야외

순위

도시

야외

1

하노버

392,445

58,000

14

도르트문트

63,000

80,000

2

프랑크푸르트(마인)

372,350

66,764

15

칼스루헤

60,000

90,000

3

쾰른

284,000

100,000

16

아우구그부르크

54,500

10,000

4

뒤셀도르프

262,727

43,000

17

브레멘

39,000

100,000

5

뮌헨 메쎄(Messe)

200,000

414,000

18

에어푸르트

25,070

21,600

6

베를린 ExpoCenter City

180,000

157,000

19

오펜부르크

22,570

37,877

7

뉘른베르크

180,000

50,000

20

프라이부르크

21,500

81,000

8

슈투트가르트

119,800

40,000

21

오펜바흐

20,100

 

9

라이프치히

111,300

70,000

22

베를린 ExpoCenter Airport

20,000

57,000

10

에센

110,000

20,000

23

켐니츠 메쎄(Messe)

11,000

8,000

11

프리드리히스하펜

87,500

35,500

24

비스바덴

10,000

 

12

함부르크

86,465

10,000

25

후줌

4,800

70,000

13

바트 잘츠우프렌

78,000

 

26

이다-오버슈타인

4,500

1,000

[자료: 독일 전시산업협회, 글로벌 전시 포털(GEP)]

 

2. 오랜 역사 속 변화와 발전

 

독일에서 전시회는 라이프치히, 프랑크푸르트, 쾰른 등의 도시를 중심으로 12세기부터 발달했다. 그 당시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와 귀족들은 부족한 수입을 채우기 위해 전시회를 적극 장려했다. 19세기 이전의 전시회는 전시장에서 실제 품목을 거래하는 시장과 유사한 형태를 띄었다. 하지만 산업 혁명을 계기로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견본 전시회라는 트렌드가 19세기에 생겨났고 이 시기에 독일 전시회에서도 견본 전시회가 등장하게 된다.

 

<1778년에 개최된 라이프치히 전시회 >

Auerbachs Hof zur Messe, Kupferstich von Johann August Rossmaesler, Leipzig 1778

: Johann August Rossmaesler의 동판화 작품 “Auerbachs Hof zur Messe“

[자료: 라이프치히 도시 역사 박물관]

 

20세기에 들어서서 성장하던 독일 전시 산업은 나치 정권이 들어서면서 주춤한다. 특히 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면서 대부분의 전시장이 파괴된다. 하지만 종전 이후 연합군은 전시회의 부흥이 독일 경제의 부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전시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독일 정부와 기업들도 전시 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면서 독일 전시 산업은 다시 급성장하기 시작한다. 파괴된 전시장이 재건됐고 국제 전시회가 다시 개최되기 시작했다. 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열린 대표적인 국제 전시회로는 하노버 산업 전시회가 있다. 1947년에 열린 하노버 산업 전시회에는 50개국 73만 6,000명이 방문했고 약 3,000만 달러 규모 1,934건의 계약이 성사되었다.

 

<2차 세계 대전 종전 이후 열린 하노버 산업 박람회(1947)>

Die Hannover Messe 1947. © Deutsche Messe Hannover Foto: Deutsche Messe Hannover

[자료: Deutsche Messe]

 

이후 분단과 통일의 시기를 넘어서며 독일의 경제가 다각화 되고 급성장함에 따라 독일 전시 산업은 보다 세분화 되고 발전했으며, 현재는 전시 산업 관련 노하우를 외국에 수출까지 하고 있다.

 

대규모 국제 전시회 개최를 통한 경쟁력 강화

 

종전 이후 전시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지면서 소규모 전시장들의 규모가 점점 커지기 시작했고 지역 전시회만 개최하던 슈투트가르트, 함부르크, 뉘른베르크, 에센 등의 도시에서 국제 전시회가 개최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1970년까지 50개에 불과하던 국제 전시회는 1990년도에 2배인 100개로 증가했고 현재는 160~180개의 국제 전시회가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러한 국제 전시회 중에는 전시장 규모가 10만 m² 이상인 대형 전시회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전시장 규모가 10만 m² 이상인 독일 전시회>

(단위: m², 개, 명)

전시회명

개최주기

개최 도시

전시품목

개최현황

국문

약칭

전시면적

참가

업체 수

방문객 수

하노버 산업전시회

Hannover Messe

매년

하노버

신소재, 자동화장치, 에너지기술, 환경기술

395,800

6,188

211,338

춘계소비재전시회

Ambiente

매년

프랑크푸르트

식탁.주방용품, 선물용품 및 기타 가정용품

310,600

4,460

136,081

가구 전시회

IMM

매년

쾰른

사무용 및 가정용 가구

245,300

1,230

131,015

국제 가전 전시회

IFA

매년

베를린

식탁.주방용품, 선물용품 및 기타 가정용품

163,900

1,548

245,849

자동차 전시회

IAA Mobility

격년

뮌헨

(2021년부터)

상용차, 버스 및 부품

200,000

744

400,000

프린트 미디어 전시회

Drupa

4년

뒤셀도르프

인쇄기계 및 용품, 바인더, 제지 및 제지기계

242,900

1,823

260,165

하드웨어 전시회

INTERNATIONALE EISENWARENMESSE

매년

쾰른

산업용 및 가정용 공구류, 건축장비

144,200

2,762

47,424

자동차부품 전시회

Auto-Mechanika

격년

프랑크푸르트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검사.수리장치

316,400

4,942

134,622

화학환경바이오 전시회

ACHEMA

3년

프랑크푸르트

화학산업용 기계장치, 바이오기술, 환경보호용 시험도구 및 장치

132,000

3,737

144,628

가정직물 전시회

Heimtextil

매년

프랑크푸르트

데코레이션직물, 가구용직물, 기타 가정용 직물

231,500

2,918

58,740

스포츠정원용품전시회

spogagafa

매년

쾰른

스포츠.캠핑 용품, 야외용 그릴, 정원용품

223,600

2,278

40,119

사무가구 및 기자재 전시회

Orgatec

격년

쾰른

사무용품, 컴퓨터, D/B, 정보통신기기

126,900

749

63,166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

매년

뒤셀도르프

의료기기 및 진단기기, 병원용품

251,400

6,398

111,154

완구 전시회

Spielwarenmesse

매년

뉘른베르크

각종 완구류 및 인형

170,000

2,843

62,357

[자료: AUMA, 글로벌 전시 포털(GEP)]

 

현재 독일 소재 전시장의 총 규모는 약 280만 m²이며, 세계 10대 대규모 전시회 중 5개가 독일 소재 전시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처럼 독일은 대규모 국제 전시회를 다수 개최하면서 전시 산업 경쟁력을 더욱 더 키우고 있다. 국제 무역 전시회 협회 UFI에 따르면, 세계 무역 전시 산업에서 독일의 시장 점유율은 약 10%에 달하며 매출액 기준 전세계 상위 25위권 내 전시장 사업자 중 독일 전시장 사업자가 7개나 포함되어 있다.

 

<2019년 매출 기준 전 세계 25위권 내 독일 전시장 사업자>

(단위: 유로)

순위

전시장 사업자

2019년 총매출

3

메쎄 프랑크푸르트(Messe Frankfurt)

7억 3,560만 

5

메쎄 뮌헨(Messe Münschen)

4억 7,420만 

6

쾰른 메세(Köln Messe)

4억 1,270만 

9

메쎄 뒤셀도르프(Messe Düsseldorf)

3억 7,850만 

10

도이체 메세(Deutsche Messe)

3억 4,620만 

13

메쎄 베를린(Messe Berlin)

2억 8,600만 

14

뉘른베르크 메쎄(Nürnberg Messe)

2억 8,570만 

: Messe (전시회)라는 용어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미사에서 파생된 말로 7세기 경, 카톨릭 행사나 미사가 열린 곳 인근에 거대한 시장이 형성되면서 기원한 용어

[자료: 독일 전시산업협회]

 

지리적 이점과 국가 차원의 지원

 

독일은 지리적으로 서유럽과 중·유럽의 중심에 위치한 물류 중심 국가로 전시회 개최에 적합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동유럽 국가들의 EU가입으로 서쪽으로는 영국, 프랑스, 스페인 남쪽으로는 이탈리아 동쪽으로는 폴란드, 러시아 시장이 인접하여 각 국의 생산자 및 수요자의 전시회 참석이 용이하다.

 

그 밖에도 독일은 품목에 따라 인근 국가의 동일 품목 전시회와 순번제로 전시회를 개최하여 불필요한 경쟁을 피하고 집중 효과를 높여 방문 바이어를 확대시킬 수 있도록 인근 국가들과 협조 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국가 차원에서 AMP(Ausländisches Messeprogram, 전시회 지원 국가프로그램) 등의 정책을 실시해 독일 기업의 독일 전시회 및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독일 전시산업협회(AUMA)를 구성하여 경쟁력 없는 전시회는 통합 조정하여 전시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시사점

 

전시 산업은 독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산업으로 독일에서 매우 중요한 산업 중 하나다. 전시 산업에 있어 독일의 경쟁력은 긴 역사를 바탕으로 축적한 전시 노하우와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그리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독일은 세계 최고의 전시 산업 국가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

 

현재 독일에서는 다수의 대형 국제 무역 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며, 개최되는 전시회들은 세계 각국의 기업들을 연결시켜 주고 소통하게 하는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있다. 독일 무역 전시회 통계관리위원회(FKM)의 대표 헨드릭 호크하임(Hendrik Hochheim)은 “전시회는 기업의 B2B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매우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전시회 참가를 통해 신규 고객 확보에서 기존 고객 관리까지 매우 광범위한 소통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플랫폼으로서 전시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살펴 본 바와 같이 독일에서 대형 국제 전시회가 다수 개최하는 만큼 우리 기업들도 독일 전시회를 활용하여 바이어를 발굴하고 수출을 모색하는 것은 고려해볼 만한 마케팅 전략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참가할 전시회를 사전에 파악하고 관련 지원 사업이 있는지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하기의 독일 전시산업협회 사이트와 코트라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전시 포털 사이트에서 독일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AUMA, GEP 글로벌 전시 포털 정보>

FKM: Die deutsche Prüforganisation für Messezahlen

ㅇ 독일 연방전시산업 진흥회(AUMA, Ausstellungs-und Messe-Ausschuss der Deutschen Wirtschaft e.V)

 - 1907년에 설립된 AUMA는 전시회 관련 74개 회원의 이익을 대변하고 국제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

 - AUMA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에서는 독일 전시회 규모, 전시 업체 수, 방문객 수 등 상세한 자료를 검색할 수 있음.

 - 홈페이지: https://www.auma.de/

ㅇ 글로벌 전시 포털(GEP, Global Exhibition Portal)

 - 글로벌 전시 포털은 전세계 코트라 무역관이 수집한 전시회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 플랫폼

 - 세계 각국의 주요 전시회의 상세 정보와 각종 전시회 리뷰 등의 정보 검색이 가능함.

 - 홈페이지: https://www.gep.or.kr/gept/ovrss/main/mainPage.do

[자료: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자체 편집]

 

마지막으로 다음 달 초인 9월 2일부터 6일까지 베를린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가전 전시회 중 하나인 베를린 국제 가전 및 멀티미디어 전시회(이하 IFA 2022)가 개최된다. 이번 IFA 2022에서 코트라는 롯데 홈쇼핑,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KOFCA)과 공동으로 우리 기업 50개사의 제품을 선보이는 ‘Korea Brand Expo in Germany‘ 를 주최한다. Brand Expo in Germany 는 IFA 2022가 개최되는 메쎄 베를린(Messe Berlin) 전시장 9번 홀에서 9월 4일~6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Korea Brand Expo in Germany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k-brandexpo.com/image/site/sub/about2_img1.jpg

 

 

썸네일 출처: Konradin-Verlag Robert Kohlhammer GmbH, stock.adobe.com

자료:  독일 전시산업협회(AUMA), 북독일방송(NDR), 글로벌 전시 포털, Ifo 경제연구소, 라이프치히 도시 역사 박물관, Deutsche Messe Hannover,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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