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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바이에른주 경제 동향 및 시사점
  • 경제·무역
  • 독일
  • 뮌헨무역관 황새별
  • 2022-08-04
  • 출처 : KOTRA

2022년 코로나19 위기 이후 바이에른주 경제동향

뮌헨, 제 2의 실리콘밸리로 떠오르는 ‘이자르밸리’

바이에른주의 GDP는 27개 EU 국가 중 22개 국가보다도 높으며, 1인당 GDP 또한 50,289 유로로 독일 전체 42,953 유로와 유럽 32,270 유로 보다 높다. 글로벌 자동차 OEM인 BMW, Audi와 인더스트리 4.0의 대표 기업인 Siemens 등 독일 전통 기업이면서 미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이 소재한 바이에른주의 2022년 경제 동향과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진출전략을 조망한다.

* 27개 유럽국가(GDP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폴란드, 스웨덴, 벨기에,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덴마크, 핀란드, 루마니아, 체코, 포르투갈, 그리스, 헝가리, 슬로바키아, 룩셈부르크,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리투아니아, 슬로베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사이프러스, 몰타

 

바이에른주 주요 기본 정보

 

바이에른주는 독일 동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체코, 남쪽으로는 오스트리아, 스위스와 국경을 맞닿고 있다. 바이에른주의 총 면적(2020년 기준)은 70,541.57 km2로 16개 독일 내 연방 주 가운데 가장 넓다.

면적과 더불어 총 인구 수도 2021년 기준 13,176,989 명으로 독일 내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Westfalen) 17,924,591명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장 많다.

바이에른주의 주도는 뮌헨이며, 2018년 3월 취임한 기사당(CSU) 소속 마르쿠스 죄더(Markus Söder)가 주 총리 직을 수행하고 있다.

 

바이에른주 주요 경제 지표

 

바이에른주에는 아디다스, 알리안츠, 아우디, BMW, MTU Aero Eingines, MAN, Siemens 등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제조업, 서비스업 분야에 두루 걸쳐 뛰어난 중소중견기업들이 위치해있다.

 

바이에른주의 2021년 GDP는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약 3% 성장한 약 6,615억 유로다. 이 수치는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웃국가인 오스트리아(약 4,027억 유로)와 체코(약 2,382억 유로)의 경제규모 보다 크다. 바이에른주는 스위스(약 6,871억 유로)와 비슷한 경제 규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바이에른주의 1인당 GDP는 50,289 유로로 독일 내에서 도시 자체가 주(州)로 편성된 함부르크를 제외하고 가장 부유하다.

 

<바이에른주와 독일 및 유럽 전체 GDP 비교>

구분

GDP(백만 유로)

1인당 GDP(유로)

바이에른주

661,541

50,289

독일 전체

3,570,620

42,549

유럽(27개국)

14,477,941

32,370

[자료 : Bayerisches Landesamt für Statistik, 2022]

 

또한 아래 그래프와 같이 바이에른주의 실업률은 독일 내 최저를 자랑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작년 독일 전체 실업률이 5.7%, 수도 베를린의 실업률이 9.8%에 육박했으나, 바이에른주의 실업률은 3.5%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고용상황을 나타내었다.

 

<2019~2021 독일 연방주별 실업률>

(단위: %)

[자료 : 독일연방 고용통계청(Statistik der Bundesagentur für Arbeit, Sonderauswertung, Jahresdurchschnittswerte)]

 

바이에른주 2021년 수출입 동향

 

2020년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이 2021년에도 계속되면서, 유럽의 강도 높은 락다운 정책은 경제활동을 위축시켰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독일과 바이에른주의 2021년 교역량은 오히려 증가하였으며, 바이에른주의 교역량 증가율은 독일 전체 교역량 증가율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2021년 과 바이에른주의 수출입 현황>

구분

바이에른주

독일

금액(십억 유로)

전년대비변화율

금액(십억 유로)

전년대비변화율

수출

189.9

12.9%

1,460.1

9.9%

수입

221.8

17.2%

1,266.1

9.3%

[자료 : 바이에른 경제부, Statista]

 

바이에른주는 제조기업이 많아 해외로부터 기계, 전기발전 및 송전기계 수입이 많으며, 주요 수입 품목인 기계는 2021년에 전년대비 9.3% 증가하였고, 전기 발전 및 송전기계 수입은 17.9% 증가하였다. 의약품 수입만 -10.3% 감소하였고, 이외 주요 품목의 수출입은 대부분 증가하였다.

  

<우리나라와 바이에른주의 2021년 교역 동향>

(단위 : 백만 유로)

구분

2021

2020

수출(한국→바이에른주)

1,980

1,714

수입(바이에른주→한국)

3,314

3,453

교역량

5,294

5,167

[자료 : 바이에른주 통계청]

 

2021년 우리나라의 대 바이에른 수입액은 약 33억 1천 4백만 유로로 전년 대비 약 4% 감소했으며, 수출액은 약 19억 8천만 유로로 전년 대비 약 19% 증가하였다.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2021년 전세계 교역량은 22,283.91달러로 ‘20년 대비 26% 증가하였고, 우리나라와 바이에른주 간의 교역량은 작년 대비 약 2% 증가한 52억 9천 4백만 유로를 기록하였다. 바이에른주의 주요 수입품목인 기계, 전자부품은 우리나라의 대독 주요 수출 품목과 유사하며, 특히 독일 자동차 산업이 기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우리나라와 협력이 증가하여 교역량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바이에른주의 주요 수입국인 중국,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대비 우리나라 제품의 수입점유율은 아직 1%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한 점유율 확대필요하다.

 

바이에른주에 소재하고 있는 독일 대표기업


스포츠브랜드의 대표적인 기업 Adidas, 프리미엄 완성차를 제조하는 BMW, 인더스트리 4.0으로 대변되는 Siemens 등 독일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바이에른주에 본사를 두고 있다

.

<바이에른주 소재 주요 독일 기업>

순위

(매출액)

기업명

품목

소재지

매출(십억 )

2021년 기준

1

알리안츠

(Allianz SE)

보험

뮌헨

148.5

2

BMW AG

자동차

뮌헨

111.2

3

지멘스

(Siemens AG)

엔지니어링

뮌헨

62.3

4

Munich RE

재보험

뮌헨

59.6

5

아우디

(Audi AG)

자동차

잉골슈타트

53.1

6

아디다스

(Adidas AG)

스포츠용품

헤르초게나우라흐

21.2

7

베이바

(Baywa AG)

농업 및

건설자재 무역

뮌헨

19.8

8

셰플러

(Schaeffler AG)

자동차 부품

헤르초게나우라흐

13.85

9

인피니온

(Infineon AG)

반도체

뮌헨 근교

11.1

10

MAN

상용차 및 엔진 제조

뮌헨

10.9

[자료 : KOTRA 뮌헨무역관 정리]

 

특히 바이에른주에는 미래자동차, 산업 자동화, 반도체 등 하이테크(High Tech) 산업이 집중되어 있다.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판매 주요 고객인 BMW는 유럽 국가들의 주요 프로젝트인 IPCEI(Important Project of Common European Interest) 배터리 분야에 선정되어 차세대 리튬 이온 셀, 배터리 모듈 및 시스템 컨셉 뿐 아니라 프로토타입의 생산시설을 개발을 진행 중이다. BMW는 2023년에는 전체 차종 중 90%는 최소 한 가지의 순수 전기차 모델 출시, 2030년까지는 전체 판매 차량의 50%는 전기차 판매를 목표로 활발한 미래 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BMW는 새로운 동력 장치와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 관련하여 BMW는 2022년 올해 가을 뮌헨 근교의 파스도르프(Parsdorf)에 ‘배터리 셀 제조센터(Cell Manufacturing Competence Center)’를 오픈하고, 새로운 제품군에 탑재될 배터리 셀의 시제품 생산 등을 예정하고 있다.

 

트럭 등 대형차를 제조하는 MAN도 수소 트럭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Audi도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독일 자동차 산업이 급격하게 전기차 플랫폼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 같은 전통 바이에른주 자동차 제조사들의 수소, 전기차 등 미래차로의 전환은 2035년부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모든 차량의 판매가 금지되는 등 유럽연합에서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바이에른주에 진출해 있는 우리기업 정보

 

BMW사의 주요고객인 삼성SDI, 남양넥스모, 삼성전자 반도체 유럽법인 등 총 22개사가 바이에른주에 진출해 있다. 특히 2021년 뮌헨 무역관에서 신규 개소한 KOTRA GP센터를 통해 5개사가 추가 진출하였다.


<바이에른주 소재 우리기업 리스트>

연번

기업명

(가나다 순)

소재지

분야

1

남양넥스모

뮌헨

자동차 조향장치

2

네오팩트

뮌헨

재활 의료기기

3

두산전자

뮌헨

자동차 전장부품(FPCB)

4

디엠티

에르딩

플라스틱 부품

5

뷰런테크놀로지*

뮌헨

라이다 소프트웨어

6

삼성전자 반도체

유럽법인

뮌헨

반도체

7

삼성SDI 유럽법인

이즈마닝

전기차 배터리

8

서울로보틱스

뮌헨

라이다 센서 연계 SW

9

서울반도체

뮌헨

LED

10

성우하이텍(WMU Bavaria)

니더라이히바흐

자동차 프레스 금형

11

센서뷰

뮌헨

케이블, 광통신 안테나

12

소울에너지*

뮌헨

배터리관리 시스템

13

아우토크립트*

뮌헨

자율주행 보안시스템

14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

할베르그무스

의료 초음파기기

15

에이디테크놀로지

뮌헨

반도체 소자 설계 및 제조

16

에스엘

뮌헨

자동차 LED 헤드램프

17

인지컨트롤스*

뮌헨

자동차부품

18

일진베어링

슈바인푸르트

자동차 베어링

19

LG전자

뮌헨

전장부품

20

펨트론

펠트키르헨

반도체검사장비

21

텔레칩스*

운터푀링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22

현대로보틱스

뮌헨

산업용 로봇

* 5개 GP 센터 입주기업

[자료 : KOTRA뮌헨무역관 정리]

 

바이에른주는 미래자동차의 핵심산업인 전장, 반도체, 완성차기업들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기업과의 협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자르강변의 실리콘밸리, 이자르 밸리(Isar Valley)

 

2021년 애플은 뮌헨에 칩 설계를 위한 유럽 센터 설립과 2024년까지 1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애플은 뮌헨에서 5G 등 모바일 관련 신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40년 전에 이미 뮌헨에 사무소를 오픈한 애플은 현재 뮌헨에 7개의 지사에서 1,5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2015년에 설립된 바바리안 디자인 센터에서는 350여명의 엔지니어가 근무중이며, 팀 쿡 애플 CEO는 뮌헨의 엔지니어들이 어떤 것을 개발할지가 최대의 관심사이며, 다른 곳에서 찾기 어려운 인재들을 뮌헨에서 찾을 수 있었다고 프랑크푸르트일간지(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뮌헨에는 애플뿐만 아니라 구글, 마이크로 소프트, IBM, 아마존 등 세계 최대의 하이테크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2006년에 진출한 구글은 뮌헨에서 1,200명 이상 고용하고 있으며, 규모를 2배 이상 확장하기위해 증축 공사를 진행중이다. 또한 2016년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독일 법인을 뮌헨 슈바빙(Schwabing) 지역에 설립했고, IBM 또한 2017년에 연구소를 설립했다. 아마존 또한 뮌헨 전역에 고용 중인 2,500여명의 직원을 슈바빙 지역으로 수용하려고 하고 있다. 기술 기반 기업들은 이처럼 한 지역에 가까이 모여 하나의 혁신 클러스터를 형성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엔지니어들이 서로 경험과, 창의력, 뛰어난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며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의 뮌헨 진출은 더 많은 기술 중심 기업의 뮌헨 진출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에른주와 뮌헨이 이처럼 기술기업들의 중심지가 될 수 있는 이유는 뮌헨과 바이에른주 내에 우수한 대학과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프라운호퍼(Fraunhofer), 포티스(fortiss)와 같은 우수한 연구소가 있기 때문이다. 애플은 또한 칩제조사 인피니온(Infineon), 배터리제조사 바르타(Varta),  산업용 특수 접착제 제조사인 델로(Delo) 등 뮌헨 인근에 위치한 기업들과도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뮌헨은 애플과 같은 글로벌 테크기업 유치를 통해 제 2의 실리콘밸리인 '이자르밸리‘를 꿈꾸고 있다. 뮌헨은 독일, 나아가 유럽 하이테크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들에게도 좋은 기회의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1 독일 Top 50 스타트업 중 바이에른주 기반 스타트 업 8개사>

순위

기업명

설립연도

품목

1

mentalis

2018

건강, 생활과학

2

Nanostruct

2021

나노기술

3

Plan4Better

2021

스마트시티

4

Retury

2021

이커머스

5

Summetix

2021

AI/KI, IoT

6

inContAlert

2021

의료기술

7

Invitris

2021

바이오기술

8

DeepScenario

2021

모빌리티

[자료 : top50startups]

 

Top50startup은 2015년부터 독일 스타트업 중 우수한 50개사의 랭킹을 발표하고 있다. 2021년에도 총 170개의 스타트업 대회에 참여한 다양한 스타트업 중 우수한 스타트업 50개를 발표하였는데, 그 중 8개 스타트업이 바이에른주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처럼 바이에른주는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산업과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한국 스타트업과의 협업 및 비즈니스에도 적극적인 현지 주요 기업

 

KOTRA는 BMW Garage, 에어버스 등과 협업하여 우수한 기술을 가진 국내 스타트업의 독일 진출 지원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IR로드쇼’ 사업을 추진하였다. 2022년 6월 29일 BMW 연구혁신센터인 FIZ에 국내 스타트업 6개사가 자사의 기술을 소개하고 BMW와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초대받았다. 해당 스타트업 6개사는 각각 △AI 가상 인간 D사 △인공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AI 반도체 D사 △친환경 가죽 시트 및 가죽실 제조사 A사 △클라우드 기반 VR 및 메타버스 솔루션 I사 △개발자용 AI 비서 L사 △디지털 ID 인증 및 보안솔루션 S사이다. BMW FIZ에서 열린 해당 피칭 행사에는 BMW 임직원이 온오프라인으로 150여명 참석하였고, 기술 소개 부스에는 350여명이 방문하는 등 BMW 그룹 임직원들은 한국의 혁신 기술 스타트업과의 협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BMW Technology Office 아시아태평양본부  드라가나 코스틱(Dragana Kostic) 총괄은 “코로나 이후 외국의 스타트업이 본사를 직접 방문해 기술을 소개하는 것은 이번 행사가 처음”이라며 “참가한 스타트업들이 모두 우수해 앞으로 많은 협업 프로젝트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기업들은 6월 30일에는 세계 2위 항공기업인 에어버스 연구센터를 방문하여 연구센터의 핵심 인력을 대상으로 피칭을 진행하고, 에어버스에서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에 높은 관심을 갖고 기술 검증을 위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코로나로 인해 현지 방문이 어려워지며 온라인으로 추진하였던 1회 BMW IR 로드쇼 이후 최초로 진행된 국내 스타트업의 BMW 본사 방문 피칭 행사였으며, 해당 기업들은 독일 기업들의 높은 관심으로 BMW 뿐만 아니라 이번 뮌헨 방문을 통해 에어버서, 베바스토, 아큐론 등에게 기술을 소개하고 협업을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해당 행사 또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시사점

 

2020년 3월부터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위기와 이에 따른 물류대란에도 불구하고 2021년 세계 교역은 상품교역을 중심으로 양호한 회복세를 보였다. 바이에른주 교역량 또한 전년대비 수입 17.2%, 수출 12.9%가 증가하였다. 또한 바이에른주는 코로나 전후 모두 독일 내에서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금년 들어 우크라이나 사태, 중국의 봉쇄조치 장기화 등으로 인한 국제원자재가격 상승, 중국의 교역 액 감소 등이 세계 경제 하방리스크로 작용하여, 독일과 바이에른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주와 국내 교역액이 2년 연속 증가하였고,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국내기업과 바이에른주의 완성차 OEM, Tier-1,2 등과의 협업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올해 KOTRA 뮌헨 무역관에서 주최한 ‘2022 한-유럽 배터리데이’, ‘오픈이노베이션 IR 로드쇼’ 등의 사업을 통해, 독일 전통 자동차 시장의 우리나라 기업에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미래 하이테크 산업 중심으로 급격하게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바이에른주 경제구조 특성 상, 향후 전기차 배터리, 전장 제품, 반도체, IoT 등 우리나라가 강점을 보이고 있는 분야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응하여 KOTRA 뮌헨무역관은 2년 연속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한 ‘한-유럽 배터리데이’를 내년에는 더욱 확대하여 국내 기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 기업들에게는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다양한 전시회,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 statista, 바이에른 경제부, 바이에른주 통계청, 독일연방 고용통계청, 독일 고용노동부, top50startups, insideev, KOTRA 뮌헨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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