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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세르비아 경제전망
  • 경제·무역
  • 세르비아
  • 베오그라드무역관 황기상
  • 2021-02-03
  • 출처 : KOTRA
- 2020년 -1.1% 성장 이어 20216% 성장 전망 -




세르비아 경제가 2020년 -1.1% 성장에 이어 2021년에도 6%의 양호한 경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세르비아 정부는 2020년 세르비아 경제가 -1.1% 성장해 유럽에서 가장 양호한 경제성적표를 거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세르비아 중앙은행과 세르비아 재무부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6%EBRD 3%, 세계은행 3~3.5%, EIU 4.5%, IMF 6%를 상회하거나 유사하다.

 

올 세르비아 경제의 호조요인으로는 세르비아 교역과 외국인직접투자 비중이 70% 내외를 차지하는 EU 경제가  4.1% 성장이 예상되고 있고, 세르비아 정부의 재정정책 확대 기조와 교역 호조, 건설경기 호조, 가계소비 증가 등이다.

 

부진요인으로는 코로나19 여파가 상반기까지 지속됨으로써 서비스 분야의 성장 둔화세가 지속되고 국내외 투자 역시 빠른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경제성장률 추이(단위: %)

연도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증감률

-1.6

1.8

3.3

2.1

4.5

4.2

-1.1

6.0

자료 : 세르비아 통계청, IMF, 세르비아 재무부 (*는 전망치)

 

외국인직접투자 회복세 전망

 

외국인직접투자는 201946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2020년에는 35억 달러로 둔화된 것으로 추정되나 올해부터는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세르비아에서 투자를 추진하거나 추진 예정인 주요 기업은 Linglong Tire(10억 유로), Toyo Tire(4억 유로), 일본전산(19억 달러), Continental(1억4000만 유로) 등으로 외국인 투자가 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인프라 투자의 경우 미국의 Bechtel과 터키의 Enka사가 Moravian Corridor 고속도로(7억5000만 유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고, 프랑스 알스톰사와 중국 Powerchina사가 베오그라드 지하철 1호선(18억 유로) 건설을 위한 MOU를 세르비아 정부와 최근 체결하는 등 향후 인프라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직접투자 추이

(단위: US$ 백만)

연도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금액

2,196.7

2,690.2

2,595.5

3,166.8

4,448.9

4,584.9

3,500.9

자료원 : UNCTAD SAT, NBS(* 추정치)

 

2021년 소비자물가상승률 1.6% 전망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01.9%에서 2021년에는 1.6%로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추이(단위: %)

연도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증감률

1.7

1.5

1.6

3.0

2.0

1.9

1.9

1.6

자료 : 세르비아 중앙은행 (*는 전망치)

 

시사점

 

세르비아 정부는 경제성장, 외국인투자 확대, 물가 안정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추진하고 대외적으로는 2025EU 가입을 통해 EU와 정치, 경제, 산업 등 제반 분야를 개혁해 나갈 계획이다.

 

세르비아 정부는 경제성장과 외국인 투자 확대를 위해 유럽투자은행(EI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중국 자본 등을 통해 도로, 철도, 항만, 전력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등 인근 국가를 연결하는 도로, 철도 등 인프라망 구축 확대는 세르비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서부발칸지역 경제 안정화와 지역협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거시경제 안정과 인프라망 확충, 서부발칸지역 국가 간 경제협력 강화는 결국 세르비아의 지속성장기반 구축과 2025EU 가입에도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자료원 : 세르비아 통계청,  UNCTAD,  세르비아재무부세르비아 중앙은행, VIP Daily,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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