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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애완동물사료 시장 동향
  • 상품DB
  • 독일
  • 뮌헨무역관 고은경
  • 2020-06-01
  • 출처 : KOTRA

-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독일 애완동물용품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 중 -

- 계속해서 증가하는 독일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수 -




□ 상품명 및 HS Code와 선정 이유

 

  ○ 상품명 및 HS Code

    - 개나 고양이용 사료 230910 (HS Code 기준, 소매용으로 한정한다)


  ○ 선정 이유

    - 독일 애완동물용품,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규모

    -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독일 애완동물용품 시장은 꾸준히 수출 증가

    - 계속해서 증가하는 독일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수

    - 독일 애완동물용품의 한국 수입 규모가 전년 대비 1,259.43% 성장


□ 시장동향 


   ○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독일 애완동물용품의 시장규모는 2019년 기준 약 53억 유로로, 전 세계에서 제일 큰 시장을 형성

    - 시장 조사 기관 Skopos가 독일 시민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유선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독일 전체 가구의 45%가 약 3,400만 마리의 애완 동물을 기르고 있으며 그 중 15%는 두 마리 이상의 애완 동물을 기르고 있다고 함.

    - 독일 동물전문협회 ZZF(Zentralverband Zoologischer Fachbetriebe e.V.)에 따르면 2019년도부터 반려인의 연령대가 점점 더 어려지고 있다고 함. 젊은 연령 층을 타겟으로 한 마케팅이 효과를 볼 것으로 생각됨.

 

독일 반려인의 연령대

(단위:%)

연령대

2019년

2018년

~29세

17%

15%

30~39세

16%

17%

40~49세

20%

19%

50~59세

22%

22%

60세 이상

24%

27%

자료: 독일 동물전문협회 ZZF 2018/19

 

  ○ 애완동물 사료 시장규모

 

독일 애완동물 용품 시장 총 매출액 및 사료 시장 2019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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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독일 애완용 동물협회, IVH 2019(Industrieverband Heimtierbedarf e.V), KOTRA 뮌헨무역관 정리

 

    - 독일 애완동물 용품 시장은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발전 중

    - 2019년 오프라인 상점에서의 애완동물 용품의 총 매출액은 43억 유로로 전년 대비 2.4% 증가하였으며 온라인 시장의 총 매출액은 7억500만 유로, 야생조류 사료 시장은 1억2,500만 유로로 독일 애완 동물 시장의 총 매출액은 약 52억 유로에 달하였음.

    - 개 사료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2019년 총 15억700만 유로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4.2%가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간식 분야 매출이 전년대비 5.6%로 크게 증가하였음.

    - 고양이 사료 시장은 독일 내에서 꾸준히 인기 있는 사업 분야로 전년 대비 총 1.2% 성장하였으며 총 판매액은 1억5,960만 유로로 독일 내 몇 년 째 가장 큰 시장을 차지하고 있음.

    - 독일 애완용 동물협회 회장 M씨는 고양이 습식사료가 고양이 체내에서 필요로 하는 액체의 요구량을 충족시키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어 계속해서 수요와 인기가 증가하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또한 1회용 사료가 요즘 독일 사료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함.

    - 토끼, 햄스터와 같은 작은 동물의 사료는 독일 애완 동물 용품 시장에서 세 번째로 매출액이 높음. 관상용 조류 사료는 전년 대비 1.5% 감소함.

 

  ○ 애완동물 필수품 및 액세서리 시장 규모

 

독일 애완동물 필수품 및 액세서리 시장 규모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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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독일 애완용 동물협회, IVH 2019(Industrieverband Heimtierbedarf e.V), KOTRA 뮌헨무역관 정리

 

    - 독일 애완동물 필수품(치약, 배변패드, 배변봉투, 고양이 모래 등) 및 액세서리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0%의 매출이 증가하였음. 개의 필수품 및 액세서리 시장 규모는 6.4% 증가하였으며 고양이, 관상어가 그 뒤를 이었음. 토끼, 햄스터와 같은 작은 동물의 필수품 및 액세서리 시장은 2.1% 감소

 

□ 수입동향

 

최근 3년간 독일 애완동물사료 수입동향 및 성장률(HS Code 2309 기준)

(단위:달러,%)

연번

국가

수입액

점유율

성장률

2017

2018

2019

2017

2018

2019

-

총계

2,208,730

2,422,281

2,375,645

100

100

100

-1.93

1

네덜란드

722,988

745,560

676,158

32.73

30.78

28.46

-9.31

2

폴란드

313,892

372,901

396,656

14.21

15.39

16.7

6.37

3

오스트리아

225,064

257,379

273,408

10.19

10.63

11.51

6.23

4

프랑스

196,664

208,406

220,676

8.9

8.6

9.29

5.89

5

중국

125,957

158,090

162,333

5.7

6.53

6.83

2.68

6

벨기에

132,777

142,774

149,700

6.01

5.89

6.3

4.85

7

영국

97,195

110,178

103,838

4.4

4.55

4.37

-5.75

8

체코

55,670

60,483

59,269

2.52

2.5

2.49

-2.01

9

헝가리

69,024

70,294

50,894

3.13

2.9

2.14

-27.6

10

태국

40,629

46,322

47,071

1.84

1.91

1.98

1.62

40

대한민국

9

18

247

0

0

0.01

1,259.49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0.5.19.)

 

    - 독일의 애완동물 사료시장의 2019년도 수입액은 전년 대비 1.93% 감소함. 수입구조 통계상 독일의 최대 수입국은 네덜란드가 압도적으로 1위를 달성했으나 네덜란드 수입량은 전년 대비 9.31% 감소로 수입 규모가 소폭 감소하였음. 네덜란드 수입량의 뒤를 이어 폴란드, 오스트리아, 프랑스가 순위대로 높음.

    - 특히 독일의 애완동물 사료시장의 한국 수입 규모가 두드러지게 성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음. 2019년 한국 수입 규모는 전년 대비 1,259.43% 증가

 

□ 경쟁동향

 

  ○ 독일 애완동물 사료 및 간식 선호 브랜드

    - 독일에는 유명 애완동물 사료 및 간식 브랜드가 많은 편으로 한국의 반려인들이 독일 제품을 많이 구매하는 경향이 있음.

    - 주요 선호 브랜드로는 Dein Bestes, Vitakraft, Trixie, Fressnapf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음.

 

독일 유명 애완동물 사료 및 간식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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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회사 홈페이지

 

    - 최근 들어 애완동물 사료를 BIO 제품으로 구매하는 경향도 높아지고 있음.

 

독일 BIO 사료 및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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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DEFU사, Fressnapf사 각 홈페이지

 

  ○ 독일 유명 소비자 상품 테스트 기관 Stiftung Warentest는 2019년 5월 기준으로 26개의 통조림 습식사료 및 5개의 날고기로 제조한 냉동 생식 사료의 영양 성분, 오염 물질 및 세균에 대해 테스트한 바 있음.

    - 조사 대상 제품의 최저 가격과 최고 가격대는 10배의 차이가 있었으며 조사 대상 제품 중 9개의 제품은 테스트 결과 실패하였고 6개제품은 매우 좋음, 8개는 좋음으로 결과가 나왔음.

    - 통조림 식품은 가열되어 내구성이 뛰어나지만 냉동 생식 사료는 세균이 검출되기도 하였으며 이는 동물에게는 덜 해롭지만 반려인에게 감염될 수도 있다고 경고함.

    - 조사 결과 Edeka의 Gut&Guenstig 사료와 Netto의 Pablo가 가성비 좋은 사료라고 설명함. 조금 더 비싼 가격대로는 Lidl이의 Orlando, Aldi Sued의 Romeo 제품 및 penny사의 Spurty이며 Fressnapf사의 Pedigree 제품도 결과가 좋았음.

 

□ 수입 규제내용 및 관세율

 

  ○ 동물보호법이 강하게 준수되는 나라로 동물에 해롭거나 유럽 경제지역에 제한되는 재료로 제조된 사료는 제한되며 사료 품질을 미리 담당 관청(당국)에 신청하고 승인 받아야 하며 경제부에서 정한 세관의 관청들이 수출입 허가를 관리하고 있음.

    - 육류 또는 유제품이 포함된 동물성 사료는 공인 수의사를 통해 동물 건강법에 의거한 검사를 거쳐 공인 세관을 통과해야 함.

    - 국가 차원에서 규정한 식품 및 사료의 다양한 법규가 있음. 소비자 보호 및 식품 안전국 웹 사이트에서 국가 규정 목록을 자세히 확인 가능(https://www.bmel.de/EN/Home/home_node.html). 동 사이트에서 사료 성분, 농약 잔류 수치, EC 승인 규정(사료 영양 첨가제 성분), 특정 라벨(단일 사료, 복합 사료, 성분 표시 등) 등 확인 가능 


  관세율 : 0% (2011.7.1. 한-EU FTA 체결 이후 관세율 없음)

 

□ 유통구조


독일 애완동물 용품 소비재 판매 유통 형태별 매출액 2019년

(단위:매출액(백만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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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Statista


    - 판매 형태에 따른 독일의 애완동물 사료 매출액은 독일의 DM, Rossmann과 같은 드럭스토어 및 약국에서 약 20억6300만 유로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Zoofachhandel과 같은 애완동물 전문 용품점에서 약 12억4500만 유로의 매출을 달성함.

    - 애완동물용품은 드럭스토어 및 약국에서 보다 애완동물용품 전문 매장에서의 매출액이 8억3백만 유로로 2억1400만 유로보다 4배 높았음.

 

  ○ 2019년도에는 애완동물용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한 사례가 매우 높아졌음. 2020년도 온라인 예상 판매량은 약 6억6천만 유로로 전년도 대비 8천만 유로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소비자의 구매의사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

 

독일 소비자의 애완동물 용품 구매의사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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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VuMA 2019(소비 및 미디어 분석)

 

    - 독일 소비 및 미디어 분석업체 VuMA가 2019년 11월 기준 독일 내 14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약 16%가 애완동물용품 및 사료 구매 시 브랜드를 중시하고 29.4%가 가격을 중시한다고 대답하였음.

    - 한국 기업의 독일 시장 진입 시 브랜드보다 가격 경쟁력을 중시하여 진입할 경우 더 수월할 것으로 판단됨.

 

□ 전문 전시회 정보 

 

전시회명

뉘른베르크 국제 애완동물, 애완용품 박람회 (InterZoo)

개최 장소 및 기간

독일, 뉘른베르크
2021년 6월 1일 ~ 6월 4일
*2020년 전시회는 코로나로 인해 연기됨

홈페이지

www.interzoo.de

규모(2018년)

120,000 평방 미터 전시 공간

참가업체 수(2018년)

66개국의 총 1,990명의 공급 업체

참관객 수(2018년)

방문객의 74%(2016:70%)는 특히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체코, 중국 및 폴란드 방문객

전시분야

애완동물용 사료, 장난감, 액세서리, 케이지 등


    - 동 전시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애완동물 및 애완용품 박람회로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 참가

 

독일 애완동물용품 산업에 끼치는 코로나19의 영향

 

  독일 애완용 동물협회장 M씨는 인터뷰에서 현재 코로나 위기가 독일 애완 동물 시장에 영향을 미칠지의 여부는 아직 판단할 수 없다고 언급


  ○ 연방 동물 건강 연구소인 Friedrich-Loeffler-Institut(FLI)에 따르면, 지금까지 개와 고양이가 코로나의 확산에 영향을 끼친다는 자료와 증거는 없으나 동물이 감염된 사람과의 긴밀한 접촉을 통해 애완 동물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 될 가능성은 있다고 함.

 

□ 시사점

 

  ○ 코로나19의 여파로 시행된 정부 정책 등으로 일상생활, 소비 패턴에 많은 변화가 일었으며 이로 인해 온라인 쇼핑이 대폭 늘었음. 따라서 우리기업은 현지 시장 진출 시, 온라인 유통망을 통한 진출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음.


  ○ 많은 반려인들이 반려동물을 동물 이상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면서 바이오와 같은 건강한 프리미엄 사료 혹은 생식 사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영양소와 비타민의 균형이 잘 잡혀있는 사료와 간식이 앞으로 더 주류가 될 것으로 예측


  ○ 애완동물용 액세서리 시장 또한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우리기업에서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는 한국의 ICT 및 IOT 기술력을 접목하여 시장 진입 진출 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사료됨.


  ○ 독일은 특히 최근 젊은 연령층의 반려인 수가 증가하고 있어 젊은 연령대를 타겟으로 한 마케팅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됨.

    - 아직 한국과는 달리 애완동물 관련 파생산업이 다양하지는 않아 애완동물 관련 파생산업의 시장 공략이 필요하다고 사료되며 젊은 연령대를 타겟으로 한 이색 취미 및 서비스 제공 접근 방식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자료: Zentralverband Zoologischer Fachbetriebe e.V., Statista, Industrieverband Heimtierbedarf e.V., Euromonitor, VuMA, Scopis KOTRA 뮌헨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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