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프랑스 반려동물 식품 및 용품 시장동향
  • 상품DB
  • 프랑스
  • 파리무역관 곽미성
  • 2021-10-13
  • 출처 : KOTRA

- 코로나 팬데믹 속 봉쇄령 및 재택근무 활성화로 반려동물 크게 늘어 -

- 유기농 사료 등 고급 사료 수요 증가 및 펫테크(PetTech) 등장 -

 

 

 

상품명 및 HS code

230910

개나 고양이용 사료(소매용으로 한정한다)

420100

동물용 마구(고삐줄, , 무릎받이, 재갈, 안장용 방석, 안장에 다는 주머니, 개용 코트와 이와 유사한 것을 포함하며, 어떤 재료이든 상관없다)

 

 

시장규모 및 동향

 

오늘날 프랑스 인구의 50.5%는 최소 한 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43.5%가 개 또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프랑스 반려동물 식품 제조 연맹 FACCO가 2020년 가을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반려묘 수는 2000년 976만 마리에서 1510만 마리로 꾸준히 증가했으나, 반려견 수는 오히려 감소 추세를 보이며 2000년 904만 마리에서 2014년에 726만 마리로 줄어들었으나 이후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700만 마리 후반 대를 기록하고 있다.

 

프랑스 반려동물 수(2020)

(단위: 백만, ‘말, 조랑말, 당나귀 제외)

external_image

자료: FACCO

 

프랑스 반려묘 및 반려견 마리수 변화

(단위: 백만)

external_image

자료: FACCO

 

흥미로운 점은 반려동물 중 가장 많이 증가한 동물은 닭을 비롯한 가금류로 지난 해에만 9% 증가하여 전체 반려동물 수의 5%를 차지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프랑스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반려동물인 고양이는 지난해 8% 증가하여 증가율 2위를 기록하였다. 반려견은 6% 증가에 그쳤다.

이처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내 반려동물 시장은 6% 가량 성장하여 50억 유로 규모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 전문 채널 BFM TV에 따르면 이는 10년 전에 비해 1.5배 증가한 수치로, 이중 70%는 반려동물 식품, 25%는 반려동물 용품, 그리고 3%는 반려동물 구매에 따른 매출이다. 이러한 증가에 힘입어 2020년 프랑스인들은 7,640만 마리의 반려동물을 키우게 되었다.

프랑스 농산물가공업 컨설팅 전문 업체 Vitagora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프랑스인들은 1인당 평균 800유로를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해 지출했으며, 이는 대부분 사료 구매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내 동물사료 생산의 경우 2020년 한 해 동안 39개 시설에서 120만4748 톤으로 이중 48% 가량이 수출되었다.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커짐에 따라 반려동물 식품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졌다. 프랑스 뉴스 전문 채널 BFM TV가 전한 바에 따르면, 이미 오래 전부터 출시되어온 유기농 사료를 비롯하여 글루텐 프리, 베지테리언, 비건, 자연주의 등 다양한 이슈가 반려동물 식품 시장에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내추럴 펫푸드(합성보존료, 인공향료 등을 첨가하지 않은 자연식품)’ 영역 규모가 2019년 1억1000만 유로에서 2021년 2억7000만 유로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최근 2020년에 실시된 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79%가 자신의 반려동물에게 인간이 먹을 수 있는 수준의 양질의 먹이를 제공하고 싶다고 답한 것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어 보인다. Vitagora가 발표한 바 역시 이러한 트렌드를 잘 보여주고 있다. 2020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84%의 응답자가 반려동물 사료를 선택할 때 자연 재료 함량이 높은 제품을 선호한다고 응답하였으며, 73%는 “100% 자연 재료(최소한의 가공으로 첨가제를 넣지 않은 제품)”를 사용한 사료를 구매하기 위해서라면 더 많이 지출할 마음이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프랑스 소비자들의 바람은 실제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2019년 대형마트 반려동물 사료 코너에서 “유기농 또는 자연 재료 사료”의 비중이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관련 스타트업인 ‘펫테크(PetTech)’ 기업 역시 성장하고 있다. RTL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개와 고양이를 위한 온라인 보험 스타트업체 Dalma는 200만 유로의 투자금을 유치하여 반려동물 보건증 제공 및 48시간 내 보험금 환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Japhy는 반려견의 나이, 몸무게, 알러지 등을 고려한 맞춤형 사료를 구독하는 서비스를 개발, 지난 가을 700만 유로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하였다. 현재 Japhy는 맞춤형 고양이 사료 구독 서비스 역시 준비중이며 2022년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Nestle사 역시 이와 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지난 2020년에는 펫테크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런칭하였다. 일간지 르피가로(Le Figaro)에 따르면, Nestle사는 사료뿐만 아니라 펫케어를 위한 기술 개발까지 아우르는 광범위한 분야의 펫테크 기업들의 응모를 받아 총 6개의 기업을 선발했다. 이중 반려동물 주인과 펫시터 간의 소통을 위한 시스템 ‘Cat in a Flat’은 프랑스에서 출시, 서비스를 이미 제공중이다.  

새로운 펫테크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 역시 펫케어 시장 진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르피가로는 AI 기능 탑재 소형전자기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프랑스 기업 Invoxia의 사례를 소개한 바 있다. Invoxia는 인간용 스마트워치처럼 반려동물의 건강 데이터를 수집하고 GPS로 위치를 알려주는 반려동물용 목걸이를 출시했으며, 지난 해 해당 기계의 매출이 50% 급증했다. 

 

수입동향 및 대한수입규모

 

프랑스 반려동물 식품 수입 동향(2018-2020)

순위

국가

수입액(USD 1000)

점유율(%)

2020년 증감률

2018

2019

2020

2018

2019

2020

 

전체

700,514

718,944

894,009

100.00

100.00

100.00

24.35

1

독일

184,289

176,276

206,834

26.31

24.52

23.14

17.34

2

네덜란드

149,642

143,132

158,004

21.36

19.91

17.67

10.39

3

벨기에

62,665

67,952

95,983

8.95

9.45

10.74

41.25

4

폴란드

27,536

63,289

88,198

3.93

8.80

9.87

39.36

5

영국

65,537

54,424

82,365

9.36

7.57

9.21

51.34

6

스페인

41,630

46,386

58,635

5.94

6.45

6.56

26.41

7

이탈리아

36,330

37,996

48,175

5.19

5.29

5.39

26.79

8

헝가리

37,048

40,467

32,000

5.29

5.63

3.58

-20.92

9

오스트리아

24,068

21,472

24,781

3.44

2.99

2.77

15.41

10

룩셈부르크

243

3,511

21,173

0.03

0.49

2.37

502.99

20

중국

1,225

980

1,052

0.17

0.14

0.12

7.28

21

미국

423

538

942

0.06

0.07

0.11

75.06

34

대한민국

19

10

7

0.00

0.00

0.00

-34.72

자료: GTA

 

프랑스의 반려동물 식품 수입 동향의 경우, 최근 3년간 지속적인 증가세를 기록했다.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등 다른 유럽 국가로부터의 수입액수가 가장 많았다. 흥미로운 점은 상위 10개 국가 중 아시아 국가는 단 한 곳도 없으며,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중국이 20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2020년 우리나라에서 프랑스로 수출한 반려동물 식품은 전년 대비 34% 이상 급락하여 전체 수입 국가 중 34위에 그쳤다.

 

프랑스 반려동물 용품 수입 동향(2018-2020)

순위

국가

수입액(USD 1000)

점유율(%)

2020년 증감률

2018

2019

2020

2018

2019

2020

 

전체

88,687

84,519

89,215

100.00

100.00

100.00

5.56

1

독일

13,180

13,527

15,447

14.86

16.01

17.31

14.19

2

인도

9,960

7,880

12,350

11.23

9.32

13.84

56.73

3

중국

11,248

10,813

11,128

12.68

12.79

12.47

2.91

4

모로코

10,027

10,174

11,086

11.31

12.04

12.43

8.96

5

벨기에

14,761

12,440

8,885

16.64

14.72

9.96

-28.57

6

스페인

5,329

5,913

6,085

6.01

7.00

6.82

2.89

7

네덜란드

4,285

4,071

5,205

4.83

4.82

5.83

27.85

8

영국

4,610

4,508

3,798

5.20

5.33

4.26

-15.76

9

이탈리아

4,040

3,204

3,080

4.55

3.79

3.45

-3.87

10

튀니지

1,542

1,291

1,920

1.74

1.53

2.15

48.71

22

대한민국

196

92

162

0.22

0.11

0.18

76.07

자료: GTA

 

반려동물 용품 수입액수는 최근 3년동안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료 수입 국가 1위인 독일이 용품 수입 국가 중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반려동물 용품 수입 국가 목록을 보면 인도, 중국, 모로코 등 유럽국가보다 높은 가격경쟁력을 보이는 국가들이 상위권을 기록하였으며, 우리나라 제품의 경우 전년 대비 수입액이 76% 급증하여 22위에 올랐다. 

 

인기 브랜드 및 경쟁동향

 

프랑스 내 사료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회사 및 브랜드는 Nestle사의 Purina와 Mars사의 Royal Canin으로 이 두 회사는 전체 사료 시장의 69%를 차지하고 있다.

프랑스인들이 가장 많이 키우는 반려동물인 고양이 사료 시장에서 1위 브랜드 역시 Nestle사의Purina이다. 레제코에 따르면 2021년 4월 기준 Purina는 전체 시장의 42.2%를 차지하고 있으며,  Royal Canin, Whiskas, Sheba 등의 브랜드를 소유한 Mars사가 30.6%를 차지하여 2위에 올랐다.

프랑스 반려동물 관련 전문 사이트 Point Pet이 소개하는 2020년 인기 반려견 사료 브랜드 및 제품으로는 다음과 같은 제품들이 있다.

전체

가성비

건식 사료

습식 사료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

자견용

성견용

소형견용

생식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

 자료: KOTRA 파리무역관 자체조사, 각 제조기업 홈페이지

반려동물 사료 시장에서도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기업들은 앞다투어 내추럴 펫푸드 개발을 통해 경쟁하고 있다. Nestle사는 2023년부터 Purina 브랜드의 모든 사료에 인공색소를 넣지 않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오로지 프랑스산 유기농 재료로만 만들고 프랑스 AB 인증(Agiculture Biologique: 합성화학성분을 쓰지 않은 유기농 제품 인증제도) 을 받는 ‘Beyond bio’ 라인을 출시했다. 또한 Nestle사는 프랑스 북부 파드칼레 지역에 4800만 유로를 투자하여 공장을 확충하고 Purina One 제품을 증산하기로 한 바 있다. RTL 뉴스가 전한 바에 따르면, 최근에는 곤충을 원료로 하는 사료 개발을 위한 연구 투자 역시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Mars사는 100% 동물성 재료(그레인프리) 사료인 Crave 라인을 출시했으며, GMO(유전자 변형 생물)를 쓰지 않은 ‘Clean label’ 건사료 Nutro를 출시했다. 또한 Mars사는 유럽 내 7개 국가에 200 여 개의 동물 클리닉을 운영하는 펫케어 네트워크 AniCura를 인수하고 자사의 사료 및 수의약품을 더욱 적극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경로를 확보하기도 하였다.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잘 알려진 프랑스 브랜드로는 Virbac을 꼽을 수 있다. 반려동물을 위한 의약품 및 의료용 샴푸, 구충제, 알러지 케어 제품, 영양제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1년 6월자 레제코 기사에 따르면 Virbac은 반려동물 의약품 시장에서 세계 6위(매출액 약 9억 4800만 유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업 역시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매출 상승을 기록했는데, 2020년 실적 발표에 따르면 사업 분야 전반에서 6~10%의 매출 증가를 이룬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밖에 해당 영역의 프랑스 기업으로는 Vetoquinol이 Virbac과 함께 미국 기업 Zoetis, Elanco, 스위그 기업 Nestlé 등과 경쟁하고 있다.  

 

유통구조

 

반려동물 식품의 유통은 주로 Carrefour, Casino, Auchan 등 일반 대형마트를 통해 이루어지는 편이다. 또는 Truffaut 등 반려동물 사료 및 용품 코너를 운영하는 원예 전문 매장에서도 구매하기도 한다.

그러나 BFM TV에 따르면 지난해 팬데믹을 겪으면서 온라인 상 반려동물 식품 및 용품 구매량이 전년 대비 20% 증가하여 전체 매출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율 및 규제

 

한-EU FTA로 인해 한국산 제품의 관세율은 0%이다.

반려동물식품이 동물 성분 및 동물 부산물(animal by-product)을 포함하는 경우, 사람의 섭취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동물 부산물 EU 관련 규정에 의해 성분에 따라 수입이 제한될 수 있다.

제품명과 제품설명, 성분 목록, 영양소 수치, 첨가제 정보, 유통기한, 생산자 또는 유통자의 연락처 및 정보, 제품 사용방법, 무게 등의 정보를 표기해야 한다.

 

전문가 의견 및 시사점

 

일간지 레제코 연구소(Les Echos Etudes)는 내추럴 펫푸드, 각종 펫케어 서비스 등을 비롯해서 현재 Hermès, Channel, Louis Vuitton, Gucci 등의 명품업체에서도 반려견용 목걸이 및 산책 줄, 산책가방 등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제품을 계속해서 출시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이처럼 인간이 쓰는 물건을 복제하는 반려동물 제품의 등장 및 소비는 앞으로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또한 미국의 반려동물 호텔 문화 및 일종의 ‘Petflix’라고 부를 수 있는 dog TV 플랫폼 개발 역시 프랑스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비즈니스 컨설팅 업체 NellyRodi 관계자는 파리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2017년 Y 세대의 44%가 반려동물을 자신들의 ‘첫 번째 아이’로 여긴다고 응답했다”고 한 조사 내용을 소개하면서 ‘dogwear’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또한 반려동물의 웰빙을 위한 펫케어 시장 역시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며, 특히 반려동물의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CBD(칸나비디올; 대마 추출물) 성분 등 우리 인간 사회의 웰빙 트렌드에서 보는 것과 유사한 흐름을 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더불어 해당 관계자는 오늘날 젊은 소비자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사에 발 맞추어 ‘제로 웨이스트’ 또는 ‘미니멀’ 패키지의 개발 역시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러한 시장의 트렌드 외에도 국내 정치 상황 역시 고려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프랑스에서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동물 보호를 위한 규제 역시 엄격해지고 있다. 르피가로에 따르면 지난 1월 프랑스 국회에서는 2024년부터 펫샵에서의 개와 고양이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다만 이번 금지 규정은 개와 고양이에 한정되는 것으로 토끼나 설치류 등 다른 반려동물은 금지 대상에서 빠졌다. 또한 이번에 통과된 법은 반려동물의 온라인 판매 및 입양을 규제하는 가이드 라인을 마련,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기로 하였으며, 동물 구조 센터 등 특수 목적을 가진 단체 또는 기업만 온라인 판매 및 입양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동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이러한 여러 조치들이 앞으로 프랑스 반려동물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역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자료: 프랑스 반려동물 식품 제조 연맹(FACCO) 사이트, 농산물가공업 컨설팅 업체 Vitagora 사이트, BFM TV, Les Echos, Le Figaro, RTL, 파리 KOTRA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프랑스 반려동물 식품 및 용품 시장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