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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커지는 독일인의 반려동물 사랑에 반려동물용품시장 최고 호황
  • 트렌드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송계숙
  • 2022-08-16
  • 출처 : KOTRA

2021년 독일 반려동물용품 산업 역대 최고 매출액 기록(60억 유로)

건강식 사료와 동물 친화적 친환경 제품이 트렌드

독일에서는 반려동물용품 산업이 지속적인 성장세로 매년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하며 호황을 누리고 있다. 독일 반려동물용품산업협회(IVH)에 따르면, 2021년 독일 반려동물용품 산업의 총매출 규모는 60억3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사료 부문은 36억8500만 유로 매출로 그중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다음은 소모품 및 부속품이 11억100만 유로, 온라인 매출이 10억5500만 유로 순이다. 추가로 야생조류용 사료 매출은 1억62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26.6% 증가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2021년 독일 반려동물용품 산업 부문별 매출액 규모>

(단위: 백만 유로)

[자료: 독일 반려동물용품산업협회(IVH)]

 

2021년 독일 반려동물용품 소매점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47억8600만 유로이며, 온라인 매출은 10억55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28.4% 증가해 눈에 띄는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3~2021년 독일 반려동물용품 온·오프라인 매출액 규모>

(단위: 백만 유로)

                                                                           [자료: Statistia]                                                                          

 

개와 고양이 사료 주류, 고양이용 습식 사료 매출 규모 가장 커, 개 스낵 매출 11.6% 성장

 

독일 반려동물용품 산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사료 부문이다. 2021년 독일 반려동물 사료 오프라인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6.5% 증가한 36억8500만 유로이다. 그중 고양이 사료가 17억8700만 유로로 가장 매출이 높다. 고양이 사료 중 습식 사료의 매출액은 11억7000만 유로, 건식 사료는 3억2500만 유로로 습식 사료의 매출액이 건식 사료에 비해 3.6배나 압도적으로 높다.  5.9%. 고양이의 스낵/우유 매출액은 2억92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증가율은 9%에 달한다.  4.6% 52500 , 3.7% 48000 . 


스낵 매출액은 6억72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11.6% 증가로 주도적인 높은 성장을 나타냈다. 총매출액 증감률은 개 사료(7%), 고양이 사료(6.4%), 작은 포유동물 사료(7.7%)가 성장이 높았으며, 관상조류 사료는 변동이 없었고 관상어 사료(1.8%)는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

 

<2021년 독일 반려동물 사료 오프라인 매출>

(단위: 백만 유로, %)

구분

사료 종류

매출액

증감률

개 사료

습식 사료

525

4.6

건식 사료

480

3.7

스낵

672

11.6

소계

1,677

7

고양이 사료

습식 사료

1,170

5.9

건식 사료

325

5.9

스낵/우유

292

9

소계

1,787

6.4

관상조류 사료

주 사료

44

-2.2

스낵/보충식

23

4.5

소계

67

0

관상어 사료

주 사료/스낵 소

56

1.8

작은 포유동물 사료

주 사료/스낵 소

98

7.7

전체

총계

3,685

6.5

[자료: 독일 반려동물용품산업협회(IVH)]

 

알레르기와 비만 방지하는 건강식 사료와 동물 친화적 친환경 제품 인기

 

독일 반려동물용품 소매점, 프래스낲(Fressnapf) 매장에 근무하는 영업사원 A 씨는 "개와 고양이 사료에는 인공색소, 방부제, 인공 조미료, 설탕 등이 첨가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많은 소비자가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제품 구입 시 제품 성분이 적힌 라벨에 신경을 쓴다“고 한다. "고양이를 키우는 소비자들은 사료에 설탕이나 곡물이 들어있는 제품을 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알레르기, 탄수화물 중독, 비만을 방지하기 위함이다“라고 한다. "고양이 모래는 향이 첨가되지 않고 먼지가 적으며 폐기 시 생분해되는 동물 친화적 친환경 제품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있다“고 한다.

 

<독일에서 판매 중인 고양이와 개 사료 제품>

고양이 사료

개 사료

제품 사진

제품 정보

제품 사진

제품 정보

제조사: Edeka

제품명: GUT&GÜNSTIG

Schlemmerhappen mit Huhn 100g

가격: 0.95유로

 

제조사: Edeka

제품명: EDEKA Feine Mahlzeit mit 5 Sorten Fleisch 400g

가격: 1.45유로

제조사: Rossmann

제품명: Winston Schlemmer-Menü mit Wildpastete auf Geflügelaspik 100g

가격: 0.25유로

제조사: Aldi

제품명: Romeo Classic 300g, Feine Pastete mit Rind & Landgemüse

가격: 0.65유로

제조사: Kaufland

제품명: K-CLASSIC

Katzennahrung Häppchen in Gelee Geflügel & Herz 100g

가격: 0.20유로

제조사: Lidl

제품명: ORLANDO Hundevollnahrung mit Geflügel & Muskelfleisch in Sauce, 6x1240g

가격: 8.34 유로

제조사: Rewe

제품명: ja! mit Rind 415g

가격: 0.55유로

제조사: Rewe

제품명: Saftige Pastete mit Wild und Geflügel 300g

가격: 0.65유로

제조사: Applaws

제품명: Applaws Adult Huhn mit Extra Lachs 7.5kg

가격: 35.99유로

제조사: RINTI

제품명: RINTI MAX-I-MUM Rind 12kg

가격: 52.99유로

[자료: 제조사 홈페이지 및 아마존]

 

2021년 독일 반려동물 사료 수입 규모는 30억 7600만 달러, 16.7% 증가

 

HS 코드 2309 기준 독일 반려동물 사료 수입시장은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2019년 0.1% 감소에서 2020년에는 9.9% 성장으로 전환했으며, 2021년에는 30억7600만 달러 수입으로 전년 대비 무려 16.7%의 눈에 띄는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독일 반려동물 사료시장 수입 현황(HS Code 2309 기준)>

(단위: 백만 달러, %)

2019

2020

2021

수입 규모

증가율

수입 규모

증가율

수입 규모

증가율

2,398

-0.1

2,634

9.9

3,076

16.7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2. 8.]                                                       

 

독일 반려동물 수는 약 3470만 마리, 전체 가구 중 47% 해당, 고양이가 최고 인기 차지

 

독일 동물전문가협회(ZZF)에 따르면, 2021년 독일 가정의 반려동물 수는 고양이, 개, 작은 포유동물 및 관상조류를 합쳐 약 3470만 마리에 달한다. 

독일 전체 가구 중 47%, 특히 자녀가 있는 독일 가정의 69%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고양이는 독일에서 가장 사랑받는 반려동물로 손꼽힌다. 약 1670만 마리의 고양이가 독일 가정에 살고 있는데, 이는 전체 독일 가구 중 26%에 해당한다. 개 1030만 마리(21%), 토끼, 햄스터, 생쥐와 같은 작은 포유동물 460만 마리(5%), 관상조류 310만 마리(3%)가 그 뒤를 잇는다.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이 커짐에 따라 독일 반려동물용품 시장은 유럽에서 가장 큰 판매 시장 중 하나로 발전했다.

 

<2021년 독일 반려동물 수>

(단위: 백만 마리)

[자료: Statistia]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이 지원하는 해외 공동 물류센터 참여기업 중 하나인, (주)쿠나이앤티는 독일에서 저자극 샴푸, 귀 세정제, 탈취제, 미스트 등 동물 친화적인 반려동물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독일에서 판매 중인 동물 친화적인 우리 제품 사진>

주: 브랜드명: 하이포닉

[자료: ㈜쿠나이앤티] 

 

시사점

 

독일 동물보호협회(Deutscher Tierschutzbund)에 따르면, 독일에서 개 한 마리(기대수명 14년)를 키우는 데 드는 비용은 개 세금, 진료비, 사료, 소모품, 개 보험 등 개의 크기에 따라 최소 1만2000~1만7000유로에 달한다고 한다. 고양이(기대수명 16년)를 키우는데 드는 평균 비용은 1만1450유로로 개처럼 세금을 납부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개보다 실제로 크게 저렴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독일인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은 유별난 것으로 원래도 알려졌지만, 최근 들어 독일인 가정에서 반려동물의 존재는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독일 전체 인구의 약 20.2%, 독일 전체 가구의 40.8%에 달하는 1인 가구(2021년 기준, 자료 : 독일연방 통계청), 특히 노령층에 반려동물은 자칫 무료하거나 외로워질 수 있는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삶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과 그 의미가 커질수록 이를 위해 기꺼이 지출을 감행하는 독일 소비자들의 심리가 시장의 확장세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 기업은 독일 반려동물용품 산업의 트렌드인 편안함, 건강, 지속가능성의 친환경을 기반으로 한 건강식 사료와 동물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는 동물 친화적인 우수한 친환경 제품으로 독일 반려동물용품 시장을 확장해 나갈 것을 권한다.

 

또한, 뉘른베르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반려동물용품 박람회 'Interzoo 2024‘를 함께 소개한다.

 

전시회명

뉘른베르크 국제 반려동물, 반려동물용품 박람회(InterZoo)

개최 국가/ 도시/ 개최 주기

독일/ 뉘른베르크/ 격년

개최 기간(2024년)

2024년 5월 7일~5월 10일(격년)

홈페이지

https://www.interzoo.com/en

규모(2022년)

105,000평방미터 전시 공간

참가업체 수(2022년)

59개국의 총 1,328개 사 참가

참관객 수(2022년)

129개국, 27,861명 방문

전시분야

반려동물용 사료, 장난감, 액세서리, 케이지, 수족관 등

[자료: Interzoo 홈페이지]

 

 

자료: Statista, GTA, 반려동물용품산업협회(IVH), 동물전문가협회(ZZF), 독일 동물보호협회(Deutscher Tierschutzbund), 독일연방 통계청(Statistisches Bundesamt), Interzoo 전시회 사이트, KOTRA 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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