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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삼국지
- 트렌드
- 미얀마
- 양곤무역관 Thu Thu Aung
- 2018-08-08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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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패스트푸드시장, 소득수준 증가에 따라 성장 중 -
- 최근 현지 F&B 시장에서 한국, 외국 브랜드간 경쟁이 치열 -
□ 미얀마 주요 지역별 레스토랑현황
ㅇ 미얀마 요식업현황
- 현재 양곤시개발위원회(YCDC)의 승인에 따라 양곤에서만 4000개 이상의 식당이 운영중
- 미얀마 레스토랑협회(MRA; Myanmar Restaurant Association)는 전국 회원 500명 이상 보유(양곤 약 300명, 타 지역 약 200명)
미얀마 주요 지역별 레스토랑 회원 수
자료원: Myanmar Restaurant Association(2017년 기준)
ㅇ 중식당 위주의 구성
- 주변 국가들의 문화적 다양성과 역사적인 영향으로 인해 양곤주 레스토랑의 3분의 1은 중식당이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태국 및 미얀마 식당 순
- 대부분의 메뉴는 2000~1만 차트(한화 약 1600~8000원) 수준
- 고급 레스토랑 및 Mahlzeit 등 유럽 체인점도 시장에 진입한 상황
자료원: Myanmar Restaurant Association(2017년 기준)
ㅇ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진출 확대
- 아직까지 미얀마에서 국제 식품 체인점들을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시아의 F&B 매장들이 최근 몇 년 사이에 생겨났으며 그 중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패스트푸드 식당들임.
- 한국의 롯데리아는 2013년도부터 미얀마에 진출, 현지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현재 21개 매장 운영
- 태국의 Charoen Phokphand(CP) 그룹은 Mini Street-side 치킨 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의 Marrybrown, 미국의 KFC 및 최근 Bonchon 치킨도 미얀마 프랜차이즈시장에 등장
- 최근에는 KFC, Burger King, Pizza Hut, Swensen’s 및 Pizza Company가 두드러짐. 2015년 7월부터 사업을 시작한 KFC는 양곤에서 처음 오픈해 현재 24개의 매장 운영
ㅇ 주요 국제 패스트푸드 체인점현황
Lotteria(롯데리아)
ㅇ 2013년 진출
ㅇ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ㅇ 현재 미얀마 전역에 21개 점포 운영
ㅇ 프라이치킨 닭가슴살 1개당 1600차트(세금 미포함)
KFC
ㅇ 2015년 진출
ㅇ 현지 Yoma Strategic Holdings Ltd사에서 운영
ㅇ 현재 미얀마 전역에 24개 점포 운영
ㅇ 프라이치킨 닭 가슴살 1개당 1500차트(세금 미포함)
Bonchon(본촌)
ㅇ 2018.8.1. 최초 진출
ㅇ 현지 기업 Urban Kitchen사에서 운영
ㅇ 현재 미얀마 전역 1개 점포
ㅇ 프라이치킨 닭다리살 2개 3900차트(세금 미포함)
주: 1) 2018년 8월 8일 자 미얀마 중앙은행 고시환율 기준(http://forex.cbm.gov.mm/ 홈페이지 참조)
2) US$ 1 = 1,438 Ks
자료원: 각사 홈페이지, KOTRA 양곤 무역관 자체 조사
□ 인터뷰
ㅇ 본촌치킨 Sai Aung Ngin 매니저 인터뷰
- 별에서 온 그대 등 한국 드라마의 영향으로 미얀마에서도 한국식 치킨에 대한 수요가 있음.
- 본촌치킨은 한국식 메뉴와 미얀마인 입맛에 맞는 현지화 메뉴를 모두 선보이고 있음.
ㅇ 소비자 인터뷰
- 미얀마 소비자들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KFC 치킨맛은 현지화돼 미얀마인의 입맛에 맞는다고 대답
- 롯데리아에서는 치킨보다 햄버거가 인기가 많다고 하며 다른 프랜차이즈 햄버거보다 재료가 특이하고 맛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음.
□ 시사점
ㅇ 빠르게 성장하는 미얀마 프랜차이즈시장
- 미얀마는 그동안 폐쇄적인 경제체계와 낙후된 경제로 인해 국영 부문을 제외한 대부분의 민간산업이 영세해 프랜차이즈산업 역시 활성되지 못 했음.
- 2011년 신정부 출범 이후 경제개방에 따라 프랜차이즈산업이 성장하고 있으며 젊은 세대의 취향이 반영된 외국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음.
자료원: KOTRA 양곤 무역관 자체 시장조사
ㅇ 성공 전략
- 현재 서비스업에 대해 100% 외국인 직접투자가 불가능
- 미얀마에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진출을 위해서는 적합한 현지 미얀마 파트너를 고르는 것과, 대형 쇼핑몰 입점 등 유리한 입지 확보가 필요
- 최근 후발주자인 KFC가 빠르게 성장한 이유는 미얀마인의 입맛에 맞는 메뉴를 판매했기 때문으로 성공을 위해서는 현지화가 필수적
- 한류열풍을 적극 활용해 신속히 진출할 필요가 있으며 현지 업체와는 차별화된 매장 디자인, 고급화 전략이 필요
자료원: Restaurant Association of Singapore, Myanmar Restaurant Association, KOTRA 양곤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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