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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농약시장 꾸준한 성장세
  • 트렌드
  • 파라과이
  • 아순시온무역관 김윤희
  • 2016-05-25
  • 출처 : KOTRA

 

파라과이 농약시장 꾸준한 성장세

- 2015년 기준 3억3500만 달러 수입 기록, 전년대비 3.42% 상승 -

- 파라과이의 전반적인 수입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농약 수입은 지속 증가 -

 

 

 

□ 파라과이 농약 시장 개요

 

  파라과이 농업 및 농약 시장 동향

  - 파라과이는 농업 분야가 GDP의 18% 이상을 차지하는 농업 중심 국가임. 파라과이 중앙은행에 따르면, 2015년에 6.3%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16년에는 3.1% 성장이 예상됨.

  - 경제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높은 비중으로 인해 농약 시장도 중요한 분야로 자리 잡고 있음. 파라과이에 현지 농약 생산업체도 존재하나 국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해 수입도 많이 하고 있음.

   · 파라과이에서 현재 판매되는 농약 중 약 65%가 수입품이며, 나머지 35%가 현지 생산품임.

  - 파라과이의 주요 농산물은 대두·옥수수·참깨·밀 등이며, 이들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해 왔음. 이런 농업 생산량 증가세에 따라 농약 수입시장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미국 농업청(USDA)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파라과이는 대두 생산량은 880만 톤으로 세계 6위의 규모. 이 가운데 약 4.6톤을 수출해 세계 4위의 대두 수출국임.

   · 밀 수출도 2015/16 수확연도에 전 수확연도 대비 133%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총 140만 톤의 생산량 중 약 120만 톤을 수출함.

  - 파라과이 경제에서 농산물 생산 및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높음. 파라과이 중앙은행에 따르면 2015년에 국제원자재 가격 하락과 변동이 많은 기후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농산물 수출량이 감소했으며, 경제성장률이 연초 예상치인 4.5%보다 낮은 3.0%로 하락한 원인 중 하나로 볼 수 있음.

 

□ 파라과이 농약 수입 동향

 

  시장규모

  - 파라과이의 농약(HS Code 3808) 수입규모는 2015년 기준 총 3억3501만 달러로 전년대비 3.4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남.

  - 2016년 4월 기준 농약 수입은 6609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98% 성장률을 기록해, 최근 전반적인 파라과이의 수입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임.

 

최근 3년간 파라과이 농약 시장규모 및 증감률(HS Code 3808)

             (단위: 천 달러, %)

2013

2014년

2015년

2016년 4월

시장규모

증감률

시장규모

증감률

시장규모

증감률

시장규모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311,051

25.09

323,901

4.13

335,010

3.42

66,092

2.98

주: HS Code 3808: 살충제·살서제(쥐약)·살균제·제초제·발아억제제·식물성장조절제·소독제 및 이와 유사한 물품[소매용의 형상 또는 포장한 것·제제로 한 것 또는 제품으로 한 것(예: 황으로 처리한 밴드·심지·양초 및 파리잡이 끈끈이)에 한한다]

자료원: Penta-Transaction

 

  주요 수입국

  - 중국이 제1위 수입국으로 2015년 기준 34.4%의 시장을 점유했고, 수입규모는 전년대비 37.8% 증가함.

   · 중국 제품은 타 경쟁국 제품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중국에 이어 주변국인 아르헨티나 제품도 많이 수입된 것으로 나타남. 2015년 기준 약 22.8%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음. 프랑스(18.2%)와 브라질(14.3%)도 주요 농약 수입국가로 나타남.

 

파라과이 농약 주요 수입국가 현황(HS Code 3808)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명

금액

 점유율

증감률

2013년

2014년

2015년

2013년

2014년

2015년

15/14

 

합계

311,051

323,901

335,010

100

100

100

31.52

1

중국

83,892

83,582

115,215

26.97

25.80

34.39

37.85

2

아르헨티나

77,530

79,655

76,274

24.93

24.59

22.77

-4.24

3

프랑스

46,921

32,922

61,028

15.08

10.16

18.22

85.37

4

브라질

63,476

56,493

48,041

20.41

17.44

14.34

-14.96

5

미국

19,121

23,324

12,419

6.15

7.20

3.71

-46.75

6

인도

5,041

8,421

9,614

1.62

2.60

2.87

14.17

7

독일

1,639

895

4,865

0.53

0.28

1.45

443.58

8

우루과이

1,050

1,318

2,011

0.34

0.41

0.60

52.58

9

콜롬비아

1,835

593

1,581

0.59

0.18

0.47

166.61

10

칠레

2,247

3,673

956

0.72

1.13

0.29

-73.97

주: CIF 기준

자료원: Penta- Transaction 2015년 기준

 

  주요 수입업체

  - 주요 농약 수입업체들 중 BAYER, MONSANTO, DOW AGROSCIENCES 등 파라과이에 지사가 있는 다국적 기업도 다수 활동하고 있음.

  - 2015년 기준, 제 1의 수입업체는 약 22%를 점유하고 있는 AGROSAN SA사임.

   · AGROSAN SA사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 있는 SYNGENTA AGRO URUGUAY사에서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AGROSAN SA사 이어서 AGROTEC SA(12.9%), BAYER SA사(12.7%), MATRISOJA SA사(8.9%), GLYMAX PARAGUAY SA사(7.2%) 등이 있으며, 경쟁이 심한 시장으로 볼 수 있음.

 

 파라과이 농약 주요 수입자 현황(HS Code 3808)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명

금액

 점유율

증감률

2013년

2014년

2015년

2013년

2014년

2015년

15/14

 

합계

311,051

323,901

335,010

100

100

100

31.52

1

AGROSAN SA

78,126

83,449

74,030

25.12

25.76

22.10

-11.29

2

AGROTEC SA

39,019

34,999

43,309

12.54

10.81

12.93

23.74

3

BAYER SA

30,131

37,503

42,470

9.69

11.58

12.68

13.24

4

MATRISOJA SA

24,556

19,676

29,660

7.89

6.07

8.85

50.74

5

GLYMAX PAR. SA

19,667

14,681

24,240

6.32

4.53

7.24

65.11

6

MONSANTO PAR. SA

4,367

27,876

18,306

1.40

8.61

5.46

-34.33

7

DOW AGROSCIENCES

21,134

25,511

17,484

6.79

7.88

5.22

7

8

AGRO QUIMICA

2,897

5,443

8,443

0.93

1.68

2.52

55.12

9

AGRO FERTIL SA

15,417

8,003

6,062

4.96

2.47

1.81

9

10

SOMAX AGRO SA

1,111

2,174

5,361

0.36

0.67

1.60

146.60

주: CIF 기준

자료원: Penta- Transaction 2015년 기준

 

□ 시장 특징 및 제품 트렌드

 

  수확연도와 수입 시기

  - 파라과이 수확연도는 7월부터 시작하며 농약이 가장 많이 수입되는 기간은 7월부터 9월까지임. 1~5월 사이에 수입이 감소하는 편임.

 

  농약 유통

  - 대부분의 농약 수입업체들은 판매와 유통을 직접 담당함. 다수의 수입회사들이 국내 중요한 농업 지역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음.

  - 자체 소비를 위해 직접 수입하는 농업 종사자들이나 회사들도 다수 있음.

 

  해외브랜드 및 현지 대리점

  - 국제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들은 보통 파라과이 내에 상품 판매와 유통을 담당하는 대리점이 있음.

  - 파라과이에서 가장 유명한 농약 브랜드로는 아르헨티나 BAYER GARDEN, BAYER ADENGO, 미국의 DOW AGROSCIENCES와 MONSANTO사의 ROUND-UP 등이 있음.

  - 파라과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농약으로는 제초제(35%), 살충제(30%), 그리고 살진균제(23%)가 있음.

 

2015년 파라과이 농약 주요 브랜드 현황(HS Code 3808)

             (단위: 천 딜라, %)

순위

수입 시

등록 브랜드명

농약 종류

수입액

시장점유율

 수입업체

원산지

1

BAYER

제초제, 살진균제, 살충제

42,447

12.67

BAYER S.A.

아르헨티나

2

MAZEN

살진균제

37,801

11.28

AGROSAN S.A.

프랑스

3

MONSANTO

제초제

17,592

5.25

MONSANTO

PAR. S.A.

아르헨티나

4

DOW AGROSCIENCES

제초제

17,168

5.12

DOW

 AGROSCIENCES

아르헨티나

5

ORQUESTA ULTRA

살진균제

11,650

3.47

AGROTEC S.A.

프랑스

6

DUPONT

살진균제

11,588

3.45

GLYMAX PAR. S.A.

브라질

7

NON-BRANDED

제초제, 살진균제, 살충제

7,417

2.21

다수 업체

중국, 인도

주: CIF 기준

자료원: Penta- Transaction 2015년 기준

 

파라과이에서 많이 쓰이는 농약

BAYER 브랜드의 농약

MONSANTO의 ROUNDP 제초제

DOW AGROSCIENCES 살진균제

자료원: 각 브랜드의 홈페이지

 

□ 수입관세 및 관련 제도

 

 ○ 수입관세 및 관련 제도

  - 조세율: 관세율, 부가세율, 소비세율 등(HS Code 3808)

 

                         (단위: %)

HS Code

품목명

관세

특소세

부가세

소비세

3808

살충제·살서제(쥐약)·살균제·제초제·발아억제제·식물성장조절제·소독제 및 이와 유사한 물품[소매용의 형상 또는 포장한 것·제제로 한 것, 또는 제품으로 한 것(예: 황으로 처리한 밴드·심지·양초)]

0~14

0

10

0

자료원: Mercosur External Common Tariff 자료

 

  - 농약 종류의 따라 0~14%의 수입관세가 부과됨.

  - 남미공동시장(MERCOSUR)의 회원국인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 등에서는 무관세로 수입됨.

  - 농약 수입과 판매는 수입자가 파라과이 국가종자식물품질관리원(SENAVE)을 통해서 승인을 받아야 함. 통상 신고에서 승인까지 6개월 이상 소요되며, 비용은 41만5000과라니(약 75달러)임.

 

□ 시사점

 

  제품 등록 시 일반 조항

  - 농약 판매를 위해선 바이어가 파라과이 국가종자식물품질관리원(SENAVE)에 제품을 등록해야 하며, 당국의 허가를 받기까지 보통 6개월 이상 소요되므로 거래 시 이 기간을 감안해야 함. SENAVE 등록이 완료돼야 유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파라과이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은 사전에 SENAVE 등록절차와 소요비용 및 기간을 고려해 빠른 시일 내에 서류 및 공증을 완비하는 것을 권유함.

  - 현지 규정상 제출되는 모든 서류의 페이지마다 친필서명 및 회사 날인이 필수적으로 추가돼 있어야 하나, 한국 기관에서 발행하는 문서는 대부분 전자문서이기 때문에 이런 파라과이측 요구사항이 반영돼 있지 않음. 이런 시스템 차이로 인해 제품 등록에 더욱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있음.

   · 'A'사의 경우, 제출한 서류에 친필서명이 없다는 이유로 등록이 반려됨. 추후 한국 전자서명 시스템을 설명한 확인서를 제출해 승인받음.

  - 우리나라와 파라과이는 아포스티유 협약 가입국이므로, 공기관에서 발급된 서류의 경우 주한대사관의 영사확인 없이 외교통상부가 발행하는 아포스티유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그 효력을 인정받음.

   · 공기관이 아닌 기업에서 발행되는 모든 문서는 영사확인이 필요함.

  - 외국어로 발행된 서류는 공식 등록된 번역업체를 통해 스페인어로 번역돼야 하며, 번역이 원산지에서 행해진 경우 사전에 원산지에서 공증을 받아야 함.

 

  시장진출 시 가격 경쟁력 확보가 중요

  - 파라과이는 전반적으로 가격을 제일 우선시하는 시장임. 대규모 생산자들은 우수한 품질의 농약과 유명브랜드를 선호하나 소규모 생산자들은 가격을 소비 기준의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음. 특히 농약의 경우, 주변 남미공동시장 회원국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제조산이 무관세로 수입되고 있어 시장진입 이전에 가격 경쟁력 확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함.

 

 

자료원: 파라과이 관세청, Penta Transaction, 5Dias 일간지, SENAVE 등 바이어 인터뷰 및 KOTRA 아순시온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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