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특성

정책 및 규제

파라과이 정부는 법률  제4838/12호, 규제 제 10769/13호에 의거하여 국가 자동차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기술표준 수립 추진

파라과이는 전기차 기술 표준을 수립하기 위해 2021년 10월, 한국자동차연구원은 파라과이 산업부(MIC)와 협력 및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신 기술 동향 - 파라과이 자동차 생산 현황

파라과이 자동차 시장은 전량 수입차에 의존해 왔으나, 2012년부터 Reimpex사와 중국 자동차 JAC사가 합작으로 파라과이에서 조립을 시작했다.

파라과이에서 조립되는 차량

자료: Reimpex- JAC 자료 제공

주요 이슈

CADAM의 2020년 발표 자료에 의하면 파라과이에 운행되는 자동차의 평균 연식은 18.2년으로 주변국대비 매우 노후화된 상태이다.

이는 파라과이 법령 제4333/2011호에 의거 10년 이상된 차량은 법으로 금지했지만, 일부 수입업체가 대법원에 이의를 제기하여 위헌 결정이 내려져 특정 수입업체에 의하여 수입이 계속 되고 있다.

주요 기업 현황

 자동차 케이블 생산업체를 중심으로 자동차부품 업체의 파라과이 투자진출이 늘어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협력업체인 THN은 한국기업 중 최초로 마킬라 제도를 활용하여 파라과이에 투자 진출한 사례로, 청년층 천명 이상 고용 및 사회 공헌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0년 연간 수출 4억달러를 달성하여 우리나라 진출기업을 통하여 파라과이 자동차 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와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주목을 받은 바 있다.

THN의 파라과이 투자진출은 Leoni, Yazaki, Fujikura 등 동종업체 파라과이 진출의 계기가 되었으며, 2019년에는 독일 Kromberg & Shubert가 파라과이에 제조공장을 설립했다.  

산업의 수급현황

파라과이 자동차 시장규모

(단위: US$ 천, 대)

자료: 파라과이 자동차‧기계수입협회(CADAM), Penta Transaction Online

최근 3년간 국가별 자동차(신차 및 중고차) 수입 동향

(단위: US$ 천, %)

자료: Penta Transaction Online

최근 3년간 국가별 자동차(신차) 수입 동향

(단위: US$ 천, %)

자료: Penta Transaction Online

파라과이 자동차‧기계수입협회(CADAM)에 따르면 2020년 5월~ 2021년 5월까지 파라과이 자동차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20.5% 성장률을 보였다. 파라과이 자동차‧기계수입협회(CADAM) 발표에 의하면 총 1만1179대의 승용차 및 트럭 수입이 등록되었으며 이는 2020년 대비 9,277대 증가한 수이다. 승용차의 경우 총 10,500대를 수입하며 전년 동기대비 20.5% 증가했다. 

브랜드 관련해서는 2021년 5월 기준 현대자동차가 점유율이 15.8%로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경차의 경우 현대 자동차의HB20 모델이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기아(15.0%), 쉐보레(14.7%), 도요타(13.9%), 닛산(7.8%)순이다.

파라과이 승용차 판매 현황

자료: CADAM

중고차는 칠레 이끼께(Iquique) 면세 항구 등을 통해, 일본, 유럽 산 등 중고차량을 저렴한 가격에 수입, 국내 정식 수입 판매 업체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있다.

파라과이 자동차 및 부품 수입 동향

한국 브랜드 중에서는 기아자동차가 2012년부터 약 10년간 신차 판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2021년 11월 기준 또한 기아자동차가 신차 시장점유율 21.6%로 1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자동차도 시장점유율 3위를 기록했다. 파라과이의 승용차(HS Code 8703.32) 수입 규모는 2021년 9월 기준 2억 9840만 달러로 2020년 동기대비 9.52% 증가했다.

2020년 주요 경차 수입국가 점유율

자료: CADAM

진출전략

SWOT 분석

유망분야

전기자동차

수력 발전량이 풍부한 파라과이는 친환경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 도입 및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사점

파라과이는 MERCOSUR(남미공동시장) 회원국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한-MERCOSUR TA 협상이 7차례 진행됐으며 한-MERCOSUR TA 협상 타결 시 관세 인하 등의 혜택으로 우리나라 주력 수출품목인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대파라과이 수출 확대가 전망된다.

자료: Penta Transaction Online, ACEPA, 파라과이 자동차‧기계수입협회(CADAM), 파라과이 사법부 홈페이지, 파라과이 주요 일간지(5 DIAS, ULTIMA HORA 등), KOTRA 아순시온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