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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파라과이 산업 개관

  • 국별 주요산업
  • 파라과이
  • 아순시온무역관 서주영
  • 2021-11-10

- 인구 700만 명의 작은 내수시장 -

- 농축산업 수출 호조 지속 전망, 중요한 비중 차지 -

 

 

 

산업 구조 

 

파라과이의 산업 구조는 크게 농업, 축산업, 제조업, 건설업 및 서비스업으로 구분된다. 2020년도 파라과이의 GDP는 약 356억 달러로 파라과이 중앙은행(BCP)에 따르면 서비스업 48.8%, 제조업 18.3%, 농림축산업 10.8%, 기타(건설 및 세금) 13.9%를 차지했다. 농축산업은 수출 1위 산업을 기록하고 있다.


파라과이 경제를 이끄는 대표산업은 GDP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농림축산업으로, 대두, 소고기 등 주요 수출 품목 상당 수를 생산하면서 파라과이 경제의 중요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국가신용등급은 2021년 5월 기준 '투자' 등급 아래인 '안정' 등급을 유지 중이다. 국채는 현재처럼 해외시장에서 투자등급 대우를 지속하여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별 부가가치 점유율 비교

 (단위: %)

자료: 파라과이 중앙은행(BCP) (2021년 9월 확인치)


산업 정책 

 

파라과이는 자국 내 생산제품이 적고 재화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등 제조업 기반이 약하다. 이에 따라, 파라과이 정부에서는 생산설비 이전 등 소규모 투자를 통해 각종 생필품건축용품자동차부품 등 제조업 기반을 확충하는 경제 개발 10년 계획(2020~2030년)을 시행 중에 있다.


농목축 가공업  임업: 대두  곡물  유지작물은 파라과이 경제의 핵심산업이나농업기술 미비로 주변국 대비 경쟁력이 낮아 농산물 가공 분야 투자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목축환경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목축  피혁가공 분야도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파라과이 북·남부지방에  1000만㏊ 상당의 천연림을 보존하고 있으며, 410만㏊ 규모의 재조림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2020년 축산업 통계 기준, 사육하는 소는 약 1403만 마리이며 2600만 헥타르의 대지를 자연 목초지로 사용하고 있다. 매년 개최되는 파라과이 종합박람회(EXPO)에는 농축산업이 제조업과 함께 참가산업 규모로 양대 축을 구성하고 있으며, 현지 농축산업 시장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파라과이 소고기 생산, 공급, 수요 통계

(단위: 천 톤)

: 송아지 고기 포함

자료: 미국 농업청(USDA) (2021년 10월 확인치)

 

건설업: GDP의 7%를 차지하는 건설업은 정부 주도의 공공 인프라 건설사업이 지속되고 있다. 파라과이 정부는 2020년 인프라 투자금액 10억31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2년 인프라 투자 예산으로 3억6400만 달러를 증액했다. 파라과이 중앙은행에 따르면 2020년, 건설분야 건축자재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9.3%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021년 정부 추진 프로젝트로 농촌 지역 5800호 주택 건설, 교통망 정비, 지방 포장도로 건설 프로젝트 추진 등으로 7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 계획을 발표했으며, 더불어 파라과이 정부는 인프라 투자 활성화 방안으로 PPP(민간협력 개발사업)의 절차 간소화 시행령을 공포했다(2020.10).


 자동차 산업: 파라과이의 자동차 산업은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나, 파라과이 정부에서는 자동차부품 전용공단 설립을 추진 중이며자동차 부품 분야 투자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자동차용 케이블을 생산하는 전 세계 기업 중 한국 기업이 파라과이에 최초로 투자 진출했으며, 여기서 생산된 제품을 브라질 현대자동차에 납품하고 있다.

  * 파라과이 자동차용 케이블 투자진출 기업: THN, FUJIKURA, YAZAKI, LEONI 등

 

산업 육성책

 

파라과이 정부는 투자 유치, 수출증진 및 고용창출을 위해 2000년부터 보세가공무역제도인 ‘마킬라 제도(www.maquila.gov.py, Régimen de maquila, 법령 1067/97)’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는 수출용 제품 생산을 위해 수입하는 자본재, 원자재 및 부품 등에 대해서는 무관세로 임시 수입을 허용하고, 완제품을 생산해 재수출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며, 생산된 제품 중 10% 범위 내에서 관련 관세 및 세금 납부 후 국내시장 판매도 허용한다.


마킬라 제도를 통해서 진출하는 기업들에게 면세 혜택, 낮은 에너지 요금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파라과이 산업통상부(MIC) 내에 ‘마킬라 수출진흥 위원회(Consejo Nacional de las Industrias Maquiladoras de Exportación, CNIME)’를 운영 중에 있으며, 파라과이 국경지대에서 성행하는 밀수 등 지하경제 타파를 위한 대안으로 마킬라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파라과이 마킬라수출협회(CEMAP)에 의하면 2020년 마킬라(보세 가공) 활용 수출액은 6억7000만 달러를 기록하였고, 2021년도에는 7억3000만 달러 이상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렇게 마킬라제도로 생산된 수출품의 대부분은 남미공동시장(MERCOSUR) 회원국으로 수출되고, 나머지 9%는 태국, 미국, 중국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CEMAP에서는 마킬라 엑스포를 주최하는 등 마킬라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규제 산업


파라과이 정부는 대부분 산업에 대해 규제를 시행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품목들에 대해 수입규제 및 금지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파라과이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취급 품목의 수입규제 또는 금지 대상 품목 해당 여부를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으로 법률 No.1,095/84에 품목들은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법률 No.1,095/6에 해당하는 품목들은 수입을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담당기관의 심사를 거치면 수입제한 품목 내 제품 수입이 가능하다.


수입 금지 품목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파라과이의 경제 및 사회 안정을 침해하고 불공정 경쟁이 이루어 진다고 판단될 경우 일시적으로 수입이 중단될 수 있다.

 * 수입금지 품목은 살아있는 동물, 살아있는 조류, 중고신발, 중고 의류, 위험산업 폐기물 등이다.

 * 수입제한 품목으로는 식료품, 마약 및 유사약품, 주사기와 주사침 등이 있다.

 


자료: 파라과이 산업통상부(MINISTERIO DE INDUSTRIA Y COMERCIO), 파라과이 마킬라 기업 상공회의소(CEMAP),

파라과이 중앙은행(BCP), KOTRA 아순시온 무역관 내부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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