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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살충제·농약제품 수요 증가
  • 트렌드
  • 브라질
  • 리우데자네이루무역관 채송화
  • 2016-03-17
  • 출처 : KOTRA

 

브라질, 살충제·농약제품 수요 증가  

- 콩 수요 증가에 기인, 2015년 30% 성장 -

 

 

 

□ 살충제 및 기타 농약제품 수요 증가

 

 ○ 2015년 브라질의 농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살충제 및 기타 농약제품 시장이 30% 증가해 389억 헤알 매출을 기록함. 유전자조작(GMO) 옥수수에 생기는 왕담배나방과 아시아 병균(asian rust)의 증가 또한 살충제 및 기타 농약제품 수요 증가의 주된 이유임. (1달러=3.58헤알)

 

 ○ 농업에서 농약과 다른 농화학제품 구매는 2014년과 2015년에 각각 전년대비 31%와 10.5%로 증가함. 농업생산가치는 14% 성장했으며, 이로 인해 농약 수요 증가를 야기함. 브라질의 주 수출품인 사탕수수는 경작지 5% 증가로 인해 6.5% 생산이 증가함. 대두와 옥수수 생산율은 경작지 증가와 우호적인 기상조건 덕에 각각 24.1%와 13%씩 증가했음.

 

 ○ 대두가 농약 소비부문에서 약 47%를 차지했고, 이는 브라질 농약시장 형성에 크게 기여함. 옥수수 가격이 급락하자 2015년에 농부들은 대두로 대신해 경작하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경작지가 확장되고 농약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함. 농부들은 특별히 남미지역에 적합하게 발달된 여러 몬산토(Monsanto) 대두씨앗을 심었음.

 

 ○ 또한 옥수수, 대두, 과일과 채소들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살충제와 제초제 시장부문이 31.5%로 증가함. 2013년에는 왕담배나방과 같은 농해충에 대한 위험성 증가와 농산업의 확장으로 인해 농약과 다른 농화학제품 산업의 성장을 이룸. 살충제 부문은 GMO 옥수수와 이 옥수수에 내성이 생긴 애벌레에 대한 살충제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음. GMO 옥수수 재배자들은 살충제를 뿌린 1㏊당 120헤알을 추가로 더 냈음. 이 일로 2014년의 전반적인 살충제와 다른 농화학제품 시장이 한 걸음 더 성장함.    

 

 ○ 살균제와 살서제 분야는 전체 시장의 25.3%을 차지했으며, 2013년 전년대비 25.2%의 성장률을 보였음. 브라질 열대기후의 높은 습도로 인해 곰팡이균과 관련된 질병 피해가 급격히 증가. 또한 대두의 상당한 손실을 불러일으킨 아시아 병균의 발생으로 인해 살균제 매출은 2014년 약 12% 증가함.

 

 ○ 브라질에서 사용되는 300개의 유효성분 중 10가지만 브라질에서 생산했으며, 2014년 전체 시장 규모에서 수입은 28%를 차지함. 살충제와 농화학제품들에 대한 수입은 2013년에 40% 증가, 2014년은 27% 증가했음. 주 원인은 가정용 살충제가 다양하지 않아 옥수수 이삭벌레와 대두 애벌레의 출현이 잦았고, 이에 따라 브라질 살충제와 제초제 수요가 증가한 것임. 2015년 기준, 수입국 중 1위는 미국(전체 수입의 27.9%)이며, 중국(22.02%), 러시아(19.56%), 모로코(17%)가 상위를 차지함.

 

 ○ 브라질에서 새로운 살충제 등록과정은 극도로 복잡해지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으로, 승인을 받기까지 평균 11.7년이 소요됨. 이런 현상은 ANVISA, IBAMA와 MAPA의 세 규제기관에서 전문가들이 부족하기 때문임. 비효율적인 등록과정으로 농부들은 인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비공인되고 비승인된 제품들을 쓰고 있음. 2013년 2종 살충제(환경에 아주 나쁜 수준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 판단됨)가 총매출에서 31.1%, 3종 살충제(환경에 나쁜 수준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 판단됨)가 차지함.

  - 글리포세이트는 브라질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제초제임. 2013년에는 유효성분과 함께 총매출이 18만5000톤 가까이 됐으나, 2014년 브라질 연방정부의 검사는 글리포세이트가 포함된 제초제 사용을 금했음. 이 성분이 포함된 제품들이 경수와 섞이거나 철, 스트론튬, 카드뮴, 비소, 마그네슘과 섞인다면 인간의 건강에 엄청난 해를 입힐 수 있다는 증거자료가 제시됐기 때문

 

□ 브라질 농업시장 전망

 

 ○ 브라질 농산업은 생명공학종자에서 나오는 생산성과 옥수수 재배면적 증가로 인해 2014/15년에서 2015/16년에 생산이 증가해 풍작을 맞이하는 기록을 세울 것임. 그러나 2018/19년에는 확장 가능한 공간의 부족과 비료 수입비용 증가에 따라 성장률이 한계를 볼 것임. 가금류와 돈육 생산은 사료로 쓰일 대두의 수요 증가를 불러일으킬 것

 

 ○ 2019/20년에는 아르헨티나의 옥수수와 통밀 생산 성장률이 대두 생산 성장률보다 더 높을 것임. 거시경제환경의 변화와 옥수수, 통밀, 쇠고기에 대한 수출과세와 할당제 폐지는 아르헨티나 곡물 생산의 확실한 성장을 불러일으킬 것임.

 

 ○ 곡물 중에 대두가 브라질에서 가장 좋은 생산 결과를 냄. 정부는 향후 5년 동안 대두에 대한 과세는 유지하되, 다른 곡물에 대한 수출세금와 할당제 폐지를 포함한 빠르고 성공적인 개혁이 일어날 것이라고 발표함. 브라질에서는 계속되는 수입수요와 대두에 과세가 적용되는 점으로 인해 농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작물이 대두가 될 것임.

 

 ○ 대두 생산은 2015년 기록인 9650만 톤의 기록을 깨고 9850만 톤이라는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됨. 축산업의 꾸준한 증가와 중국의 높은 대두 수입수요로 인해 농부들이 선호하는 재배품이 될 것임. 2015년 광물의 부진한 생산력과 높은 에너지 비용으로 대두가 브라질 수출품 1위가 됨. 전문가들은 2019/20년에 대두 생산량의 합리적인 성장 추세와 1억600만 톤에 달하는 작물량을 기대함. 과세와 계속되는 수입수요는 브라질 작물 생산 성장률의 주 요인이 될 것

 

□ 브라질 살충제 및 기타 농약제품 시장 전망

 

 ○ 농산물 수요와 생산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브라질 농업은 2013년에서 2019년까지 연평균성장률 5% 증가와 함께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 브라질 농약시장은 농약 사용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할 것. 향후 브라질 헤알가치가 앞으로 더 하락할 거라 예측돼, 높은 수입비용으로 인해 수입은 상대적으로 줄 것이며, 국내업체 간 경쟁구조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단위: %)

업체명

시장점유율

Vale Fertilizantes SA

15.8

Bunge Fertilizantes SA

11.1

Fertipar Fertilizantes Do Paraná Ltda

4.5

Copebrás Ltda

3.4

Mosaic Fertilizantes Do Brasil SA

1.6

Other

63.5

자료원: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 2015년에 브라질의 농축산공급부 장관은 새로운 살충제 등록과정을 70%로 줄이겠다고 발언함. 이와 같은 개선은 브라질의 농약과 다른 농화학제품 산업으로 하여금 더 큰 경쟁력과 저비용, 안전성, 친환경적인 살충제 시장을 구성할 미래 투자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

 

 ○ 살충제 및 기타 농약제품 산업은 2019년 3억6400만 헤알 판매량으로 2013년에서 2019년까지 연평균성장률 9.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 살충제와 제초제 분야는 살충제 및 기타 농약제품 산업에서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 예측됨. 이러한 제품들은 브라질 콩과 옥수수 생산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2013년에서 2019년 연평균성장률 5.6%의 수치를 기록할 것이며, 수요량은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됨.

 

□ 세금

 

 ○ 브라질 정부는 '요소, SAF-황산암모늄, SSP-단순과인산염비료, TSP-중과린산석회, KLC-염화칼륨, DAP-인산이암모늄, MAP-일인산암모늄, NP-질소와 인산포함 광물비료'의 Parana와 Mato Grosso주(州) 간의 선적 과세 'ICMS(상품유통세)' 제도를 폐지한다고 발표함.

 

 NCM(국제제품코드) 3102.10.10; SAF 황산암모늄 - NCM 3102.21.00; SSP 단순과인산염비료 - NCM 3103.10.10; TSP 중과린산석회 - NCM 3103.10.30; KCL 염화칼륨 - NCM 3104.20.90; DAP(인산이암모늄) - NCM 3105.30.10; MAP(일인산암모늄) - NCM 3105.40.00; 그리고 NP 질소와 인산포함 광물비료 – NCM 3105.59.00, 세금감면협정에 규정되고 관련 세무당국이 허용한다는 조건 하에 각 주정부 사이에서 ICMS의 세금 면제를 특정한 물량 한도 내에서 허용함.

 

□ 시사점

 

 ○ 방대한 토지와 다양한 기후로, 브라질은 자연적으로 다양한 상품을 포함한 넓은 범위의 농업 생산에 적합하나 주요 인구 밀집지역 외부의 부족한 인프라 상태는 생산력 확장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비용 증가로 인해 경쟁력을 저해함.

 

 ○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국외 수요로 인해 대두 등 일부 작물의 지속적인 생산량 증가가 예상되며, 이에 따라 살충제 및 기타 농약제품 산업이 계속 발전할 것으로 예상됨. 또한 헤알화 가치하락으로 농산품 수출은 당분간 긍정적임.

 

 

자료원: BMI 및 KOTRA 리우데자네이루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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