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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생활용품 시장 트렌드 및 전망
  • 트렌드
  • 캐나다
  • 밴쿠버무역관 오진영
  • 2016-04-28
  • 출처 : KOTRA

 

캐나다 생활용품 시장 트렌드 및 전망

- 가장 큰 판매 성장세를 보인 부문은 애완용품 -

- 제품 가격대에 따라 유통매장 상이 -

 

 

 

□ 캐나다 생활소품 시장

 

 ○ 캐나다의 생활용품(Leisure and Personal Goods) 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161억 캐나다 달러로 전년대비 2% 증가함. 2020년까지 175억 캐나다 달러까지 성장할 전망

 

 ○ 가방 판매는 전년대비 2% 증가했으며, 2015년은 약 6% 증가할 것으로 예측

  - 루이비통, 에르메스, 구찌, 프라다 등 럭셔리 브랜드의 시장 진입으로 성장. 프라다는 최근 플래그십 매장으로 캐나다 시장에 진출함.

  - 그 외에도 명품 백화점의 진출이 끊이지 않고 있음. Nordstrom은 이미 캐나다 시장에 진출했으며, Saks Fifth Avenue는 캐나다 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

  - 샤넬, 루이비통 등의 럭셔리 브랜드는 경기 불황에도 매년 판매가격을 올리며 프리미엄 럭셔리 포지셔닝 중. 매년 동일한 제품의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최근에는 투자 목적으로 구매 후 몇 년 후 재판매하는 사례도 늘어나는 추세

  - 여행용 가방의 경우 캐나다 달러 가치 하락으로 해외여행이 줄어들며 판매가 크게 하락했음.

 

 ○ 의류는 2015년 판매실적이 부진한 편. 반면, 액세서리류의 판매는 호조세를 보임.

  - 캐나다 여성 소비자는 경기 불황으로 의류 소비는 줄이고 다양한 매치가 가능한 액세서리를 대신 구매해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있음.

 

 ○ 주얼리와 시계 부문 판매는 2015년 2%의 성장률을 보임.

  - 저가 주얼리 구매에서 중고가 쥬얼리 구매가 크게 증가함.

  - 하이엔드 제품도 판매가 늘어남. 티파니의 경우 판매 증가에 힘입어 캐나다 내 매장 수를 늘렸음.

  - 캐나다 주요 주얼리 판매체인으로 Signet Jewelers(Peoples, Mappins Jewellers)와 Birks Group이 있음. 이들 체인은 티파니, 판도라, 마이클힐 등의 해외 체인과의 경쟁에 고전 중임.

  - 최근 중국계 주얼리 체인 Lao Feng Xiang이 밴쿠버에 매장 오픈 예정임을 발표

 

 ○ 2015년 미디어 제품 판매는 전년대비 1% 증가했으나, 2016년은 다시 1% 하락 전망

  - 온라인에서의 디지털 형태 제품 및 일반 미디어 제품 판매가 모두 증가하며 오프라인 매장은 더욱 어려움을 겪음.

  - 반면, 게임 및 관련 기기 판매 전문체인 EB Games의 경우, 바이백(buyback: 중고제품 매입)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튼실한 성장을 유지

  - 최근 북미에서 온라인 디지털 사이트 Steam의 인지도가 상승함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 판매는 더욱 어려워질 전망

 

 ○ 2015년 가장 큰 판매 성장세를 보인 부문은 7% 성장한 펫샵(Pet shops)임.

  - 펫샵과 슈퍼마켓에서만 판매되는 프리미엄 사료(Blue Buffalo, Hills, Nutro 브랜드 등)의 성장이 주요 원인. 향후 사료 부문은 프리미엄화 트렌드가 시장을 이끌 전망

  - 전문 펫용품 체인점 PetSmart Canada가 전체 시장의 31%를 점유하고 있으며, Pet Valu Canada와 Global Pet Foods가 각각 17%, 12%를 차지함.

 

 ○ 스포츠 레저용품은 2%의 성장률을 보임.

  - 캐나다 소비자들의 피트니스와 스포츠에 대한 관심 증가와 비만 및 기타 건강 관련 우려가 스포츠용품 수요 증가를 이끌고 있으며, 2020년까지 연 2%의 성장률을 보일 전망

  - 스포츠 레저용품은 Sport Chek, Sports Experts, Atmosphere 등과 같은 대형체인 위주로 유통됨.

 

 ○ 오피스용품 시장은 2015년 4% 하락

  - Staples가 전체 오피스용품 판매의 48%을 차지하고 있음. 그 뒤를 이어 미국계 OfficeMax Grand & Toy가 있음.

  - 인터넷 매장의 판매 성장으로 2020년까지 향후 5년간 오피스용품 시장 연매출은 3% 하락할 것으로 예상

 

 ○ 장난감 및 게임 시장은 2015년 3% 성장함.

  - 청소년의 온라인 게임 구매 증가가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남.

  - 양극 현상이 두드러지는 분야로, 저가상품과 고가 프리미엄 상품의 판매가 높고 중간 가격대의 제품은 판매가 하락세

  - 중저가 제품을 판매하는 주요 유통업체로 Wal-Mart Canada와 Toys “R” Us가 있음.

  - 고가 프리미엄 스페셜제품을 판매하는 유통체인으로 Mastermind가 대표적, 지난 3년간 캐나다 전역에 10개 매장에서 2015년 39개 매장으로 크게 성장함.

  - 전문가들은 3D 프린팅 기술이 저가 장난감 제품을 곧 대체할 수 있다고 예상

 

생활소품 판매

 

자료원: Euromonitor

 

유통업체별 시장점유율

  

자료원: Euromonitor

 

□ 유통현황

 

 ○ 생활소품 시장은 해외 아웃소싱 의존도가 높은 편으로, 전체 시장의 약 3분의 1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일반적으로 저가제품의 경우 대부분 동남아시아 국가로부터 수입됨.

 

 ○ 산업 제조기반 및 유통 등 생활용품 시장이 캐나다 동부지역으로 편중, 주요 수입업체들도 대부분이 온타리오주에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제품 가격대에 따라 유통되는 매장이 상이함.

  - 기존의 일반 달러스토어와 대형 달러스토어 체인의 증가로, 독특한 디자인의 선물용품 및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쉽게 접할 수 있음.

  - 중∙저가품의 경우 Bay, Wal-Mart, Sears, Canadian Tire와 같은 대형 할인마켓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생활용품을 구입할 수 있어 소규모 유통업체들의 매출에 상당한 타격을 주고 있음.

  - 그 밖에도 고가제품은 Nordstrom, Holt Renfrew와 같은 전문 명품 백화점을 주요 유통경로로 취급하고 있음.

 

□ 주요 유통채널 캐네디언타이어 개요

 

 ○ 캐네디언타이어사(Canadian Tire Corp Ltd.)

  - 1922년 설립, 토론토 본사

  - 캐나다 전역에 1700여 개의 매장 보유, 연매출 약 125억 캐나다 달러

  - 월마트, 홈디포와 함께 캐나다 내 3대 주요 유통망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그 중 유일한 캐나다 브랜드임.

  - 가솔린·스포츠용품·가정용품·소형가전·의류 등을 판매하고 있으나, 주요 제품라인은 자동차 부품, 스포츠 및 레저, 홈 제품 3가지임.

  - 캐나다인의 약 50%가 매달 정기적으로 캐네디언타이어 매장을 방문하고 있음.

  - 매주 전국의 1000만 가구에 배달되는 캐네디언타이어 전단지는 90%의 가독률을 보임.

 

 ○ 최근 동향

  - 지난 3년간 200여 개의 매장 레노베이션을 실시, 보다 편리한 기술을 도입

  - 이 회사는 2008년부터 소규모 타운 지역에 Small Market 포맷을 도입해 중소 규모 매장 사이즈 매장 수를 차츰 늘려가는 추세임. 이 매장에는 주로 아웃도어 용품을 취급하고 있음.

  - 또한, Walmart, Supercenter, Loblaws 등의 하이퍼마켓과의 온라인 매장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디지털 로열티 프로그램을 도입해 이커머스(e-commerce) 전략을 보완함.

   · 최근 인터넷 판매에 공을 들이고 있음. 특히 자동차부품 부문에 관심이 높은 편. 캐나다인 대다수가 자신의 차를 직접 수리하는 특성 때문

  - 2014년 Pay & Pick Up 서비스를 도입. 소비자들은 온라인으로 주문·결제하고 상품이 매장으로 도착하면 픽업하면 됨.

  - 회사 자체 브랜드 제품으로 의류, 신발, 스포츠용품 등이 있음. 타깃 가격대는 중간 가격대임.

 

캐네디언타이어 자체 브랜드

자체 브랜드

카테고리

비고

Mark’s Denver, Hayes, Dakota, WindRiver

의류

캐주얼 및 작업복, 신발류

Mastercraft

홈인테리어, 가드닝용품 등

도구류(tools)

MotoMaster

자동차 부품

자동차 부품류

 

□ 시사점

 

 ○ 가방, 생활소품 등을 포함한 선물용품(Giftware) 및 생활용품의 경우, CGTA(Canadian Gift & Tableware Association)쇼, 알버타기프트쇼(Alberta Gift show) 등의 주요 전시회를 통해 캐나다 시장에 소개되고 있음. 위의 전문 전시회에 바이어들의 참가 비중이 높아, 전시회 참가가 사실상 바이어 발굴을 위한 가장 유력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음.

 

 ○ 생활용품 전문매장 가격조사 결과, 20캐나다달러 이하의 제품들 판매율이 가장 높았으며, 추수감사절부터 연말 크리스마스 쇼핑시즌의 매출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아 대부분의 바이어들이 연말 연휴 시기에 초점을 맞춰 구매시기를 결정

 

 ○ 현지 수입업체에 따르면, 대규모 유통매장보다는 중소업체, 도소매업체 및 할인매장 등을 타깃으로 선정하는 것이 초기단계 시장진입에 용이할 것이라고 설명

 

 ○ 한국산 제품의 품질은 중국산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며, 작은 가격 차이로 품질이 낮은 중국산을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보이는 업체들이 있는 반면, 가격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품질이 아무리 뛰어나도 시장진입이 어려울 것이라고 충고하는 업체도 있음. 이는 가격과 품질 모두 캐나다 시장 초기 진입에 중요함을 시사함.

 

 

자료원: Euromonitor, 바이어 인터뷰 및 KOTRA 밴쿠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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