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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 부는 에너지 新산업 열풍
  • 트렌드
  • 아랍에미리트
  • 두바이무역관 박미진
  • 2015-10-13
  • 출처 : KOTRA

 

두바이에 부는 에너지 新산업 열풍

- 전기자동차 및 ESCO 사업 중심으로 진출 기회 증가 –

- 무역관 네트워킹 이용한 면담 지원 적극 활용해야 -

 

 

 

□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세계적 관심 고조, 이를 따르는 두바이

 

 ○ 환경문제와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대체에너지 개발과 에너지 효율성 제고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음.

  - 아울러 기존 에너지산업에 ICT와 같은 다른 산업을 접목시켜 에너지 생산 및 소비에 있어 오염물질 감축과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는 에너지 신산업 발굴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음.

 

 ○ UAE 정부 또한 에너지원을 다양화하고 친환경 에너지 타운을 조성하는 등 세계적 추세에 맞춘 다양한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

  - 특히 두바이의 경우 수전력청(Dubai Electricity and Water Authority, DEWA)이 주관하는 전기자동차와 ESCO(Energy Service Companies) 산업을 중심으로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음.

 

□ 두바이,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 구상

 

 ○ 2014년 두바이 정부는 '두바이플랜(Dubai Plan) 2021'을 발표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일련의 목표를 설정

  -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 구상과 관련 기관 간 업무 공조를 진행 중임.

 

 ○ 두바이 수전력청(DEWA)은 2015년 8월 기준 16개 수준인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용 충전소를 연말까지 84개 추가 건설할 계획을 발표, 이용자의 편익 증대에 만전을 기함.

  - 아울러 UAE 표준측량청인 ESMA(Emirates Authority for Standardisation and Metrology)는 UAE에 유통되는 전기자동차의 최소 요건을 규정하는 기술규제를 연내 완성할 예정이며, 두바이 도로교통청(Road and Transports, RTA) 또한 전기자동차 운전자를 위한 통행세 면제와 같은 인센티브제도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짐.

 

 ○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각종 사업기회 확대가 예상되는 현 시점에서 일부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현지 시장에 진출, 사업영역을 확장해가고 있음.

  - BMW, 르노, 닛산은 주력 전기자동차나 하이브리드차 모델을 UAE 시장에 출시

  - 아울러 두바이 도로교통청(RTA)의 감독 하에 GM의 전기버스와 Toyata의 하이브리드 택시가 시범 운행 중

 

전기자동차 충전소 및 하이브리드 택시 예시

자료원: The National

 

□ ESCO 통한 노후 건물 환경개선 사업 본격화

 

 ○ 2014년 2월 두바이 정부가 중동지역 최초로 ESCO(Energy Service Companies)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발표하면서 시장 조성을 위한 정책을 개시

  - 두바이 수전력청(DEWA)은 국영기업인 Etihad ESCO의 설립과 동시에 ESCO 승인제도(Accreditation Scheme)를 운영함으로써 민간 기업의 시장 진출을 독려, 민관협력의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함.

 

 ○ Etihad ESCO는 제벨알리프리존(JAFZA),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 등지의 건물 탄소절감을 위한 개보수 프로젝트 입찰을 시작했으며, 2030년까지 노후 건물 3만 여 채에 대한 개보수를 계속해나갈 예정임.

  -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미 월드트레이드센터(DWTC), 두바이공항프리존(DAFZ), 민방위청(Civil Defense), DP월드 등이 ESCO 사업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관련 정부기관들이 건물 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체결한 총 계약규모는 2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됨.

  - 2016년부터 본격적인 입찰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진 바, 관련 장비 생산자, 시공업체 및 서비스 제공업자 등 관련 사업 전반에 진출 기회가 늘어날 전망

 

 ○ 민간기업의 경우, 두바이 내 프로젝트 수행 경험, 기술인력 보유 요건 등의 평가인 ESCO 승인제도를 통과해야 Etihad ESCO가 주관하는 프로젝트 입찰에 참가할 수 있음.

  - 9월 현재 외국계 기업으로는 Honeywell International ME Ltd, Johnson Controls Air-Conditioning & Refrigeration Inc.등이 ESCO승인제도에 따른 프로젝트 입찰 참여조건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남.

 

□ 시사점 및 전망

 

 ○ ESMA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오는 11월 전기자동차를 주제로 한 국제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미 세계유수의 기업들이 참가를 결정, 한국 자동차 기업의 참가 또한 희망한다고 함.

  - KOTRA 두바이 무역관은 관심기업의 행사 참여 및 면담을 지원할 예정임.

 

 ○ 아울러 ESCO 사업의 경우 ESCO 승인제도를 통과해야 프로젝트 입찰 참가자격이 주어지므로 이에 대한 사전준비가 요구됨.

  - 감독기관인 RSB(Regulatory & Supervisory Bureau)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두바이 외 지역의 기존 프로젝트 수행 경험 또한 평가에 반영할 것으로 보이므로 관심기업의 경우 무역관을 통한 면담을 진행해볼 수 있음.

 

 ○ 전기자동차 및 ESCO 사업 모두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 우리 기업이 단독으로 진출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므로 현지 기업과의 합작투자 형태의 진출 기회 또한 고려해볼 수 있음.

 

 

자료원: ESMA, DEWA, RSB, BMI 및 KOTRA 두바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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