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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미개척시장 코스타리카 수출상담회 개최기
  • 현장·인터뷰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김현진
  • 2016-08-29
  • 출처 : KOTRA

 

중남미 미개척시장 코스타리카 수출상담회 개최기

- 중남미 유망시장으로 부상하는 코스타리카 진출 기회 모색 –

- 요구사항에 대한 발빠른 대응이 한국 기업의 장점 -

 

 

 

□ 상담회 개요

 

상담회명

2016 코스타리카 시장개척 수출상담회

개최기간

2016년 7월 20(수)~22일(금)

개최장소

코스타리카 산호세 Sheraton 호텔 상담장

참가규모

국내 업체 12개사, 코스타리카 바이어 40여 개사

주요 분야

생활소비재,화학제품,의료기기/제약품, 자동차부품, 농업기자재 등

 

□ 상담회 특징

 

 ○ 주 코스타리카 대한민국 대사관과 KOTRA 파나마 무역관이 공동주관한 행사로 국내 업체 12개사가 참여했으며 원거리 출장이 어려운 업체의 경우 상황을 고려해 무역관 직원이 상담 대행을 지원함.

  - KOTRA 파나마 무역관 관할지인 코스타리카에서 진행됐으며 2014년 이래 매년 개최돼 올해 3번째를 맞이함. 참가업체 중 30% 이상이 재참가한 관할지 유망 수출상담회임.

  - 무역관이 부재한 지역으로 주 코스타리카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매년 강력한 개최 의지를 표명, 대사관과 KOTRA 파나마 무역관의 공신력을 활용해 미개척시장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기회가 됨.

 

□ 상담회 현장 사진

 

상담회장 전경

전영욱 주 코스타리카 한국대사 방문

 

주요상담장면

자료원: KOTRA 파나마 무역관

 

□ 참가 바이어 후기

 

 ○ 코스타리카 유통업체 D사는 국내 미용제품 제조사와 상담 후 현지에서 아직 보기 힘든 신제품이나 퀄리티가 높은 상품을 접할 수 있어서 만족한다고 언급함.

 

 ○ 국내 중고버스 업체와 상담한 K사는 품목이 중고제품인 만큼 업체간의 신뢰도가 가장 중요한데, 코스타리카까지 찾아오니 믿음이 간다며 매우 만족함. 또 다른 바이어 M사는 상담장에서 현장 계약을 이루어내는 성과를 냄.

 

 ○ 주서기 업체와 상담을 가진 N사는 가져온 샘플을 직접 시연할 수 있어 만족해했으며, 계속 업체와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KOTRA 무역관의 지원을 당부함.

 

 ○ 유압브레이커 국내 제조사와 면담한 바이어 E사는 품질은 만족했으나 코스타리카 시장의 경우 미국 중고제품을 많이 수입해오기 때문에 시장성이 높지 않다는 평가를 주었음. 하지만 부품의 경우 충분히 시장성이 있으므로 견적서를 요청했으며, 이와 같은 현지 시장의 특성을 진출전략 수립에 참고할 예정

 

 ○ 코스타리카 청소도구 전문 유통업체인 D사는 국내 극세사 타월 제조사 대행 직원과 면담 후 현지에서 유통되고 있는 타월에 비해 퀄리티가 높고 색상이 다양하다며 만족했으며, 최소 주문량은 좀 더 낮추는 것이 좋겠다는 언급을 함.

 

□ 참가 바이어 인터뷰

 

○ 인터뷰 바이어

  - JMA (중고버스 수입 및 유통)

  - Mr. Miguel Gonzalez, Mr. Belardo Gonzalez

 

Q.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A1. 상담회 2주 전 코스타리카에서 파나마를 방문해 처음 KOTRA를 알게 됐고, 중고버스 및 부품 관련해서 무역관 사무실에서 미팅을 1차적으로 진행했음. 파나마 미팅에 이어 업체가 코스타리카 수출상담회를 통해 직접 방문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본 행사에 적극 참가하게 됨.

 

Q. 한국 기업과 거래 혹은 커뮤니케이션했을 때의 장점은?

A1. 한국 업체와 거래 경험은 없으며 소통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차에도 불구하고 항상 신속한 답변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부분이 만족스러움.

A2. 본 사는 중고버스 및 부품을 취급하는 업체로 수입 시 품질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는데 한국 업체의 경우 모든 부품의 작은 부분까지도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는 등 요청하는 부분의 디테일까지 신경쓰기 때문에 신뢰가 감.

 

Q. 수입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A1. 품질이 우선이며 중고제품을 다루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을 시 개런티가 매우 중요함.

 

□ 국내 참가기업 후기

 

 ○ 이메일로만 교신했던 바이어를 직접 만나 정확한 니즈를 파악할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

 

 ○ 오더를 앞두고 있던 바이어와 신뢰도를 쌓아 현장에서 성약까지 이루어져 만족함.

 

 ○ 기존에 공략을 염두에 두고 있던 시장으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평소 출장 기회를 만들기 쉽지 않았으나, 대사관과 KOTRA 무역관에서 공식적으로 개최하는 행사에 무역관 직원들과 동행해 참가함으로써 압축적이고 효율적인 상담 진행이 가능했음.

 

 ○ 시장조사 및 개별 바이어 미팅 일정 이외 본 상담회가 하루만 진행돼 아쉬웠지만, 다음날 방문상담을 통해 직접 바이어 사무실을 둘러볼 수 있어 기대 이상으로 만족함.

 

 ○ 중남미 바이어의 경우 약속시간에 늦는 관행으로 인한 미팅 진행 차질에 우려가 있었으나, 대사관과 무역관 전담직원의 도움으로 지속적인 참가 리마인드와 상담시간 조정이 순조로이 이루어져 큰 도움이 됨.

 

 ○ 상담회 미팅을 취소한 업체는 추후 무역관 사이버미팅을 통해 F/U 협조를 부탁함.

 

□ 전망과 시사점

 

 ○ 코스타리카는 중미 내 높은 소득수준(1인당 GDP 1만 달러 이상), 탄탄한 내수시장으로 2016년 약 4% 성장이 전망(세계은행)되는 신흥 틈새 시장으로 인근 국가 세일즈 출장을 준비하는 기업, 중미 시장 진출을 확대코자 하는 기업인들에게 코스타리카 수출상담회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음.

 

 ○ 우수한 품질에 대한 평가는 대체적으로 높았으나 가격, 리드타임, MOQ 등 소규모 시장에 대한 적합한 전략이 필요함.

 

 ○ 또한 수출상담회 직후 한-중미 6개국 자유무역협정(FTA) 제5차 협상(8월 8~12일) 개최, 로돌포 솔라노 키로스(Rodolfo Solano Quiros)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KOTRA 본사 방문 및 면담(8월 18일) 등 우리 기업의 대 중미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 마련에 한걸음 가까워짐.

  - 중미 6개국: 파나마,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과테말라, 온두라스

  - 오는 10월 예정된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Luis Guillermo Solis) 코스타리카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협력에 대한 논의가 국가적 차원에서 한층 진전될 것으로 예상함.

 

 

자료원: KOTRA 파나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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