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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장난감 및 어린이 운동용품 시장
  • 트렌드
  • 호주
  • 시드니무역관 현은성
  • 2015-08-03
  • 출처 : KOTRA

 

호주의 장난감 및 어린이 운동용품 시장

-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세 -

- 호주 환경 및 문화에 맞는 제품 개발 요구 -

 

 

 

□ 시장 개요

 

 ○ 호주 장난감 및 어린이 운동용품 도매시장(Toys and Sporting goods Wholesaling) 규모는 회계연도 2014/15 기준 약 34억 호주달러 규모로, 지난 4년간의 마이너스 성장을 뒤로하고 전년대비 0.7% 성장했으며, 향후 5년간 연평균 0.2%의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음.

 

 ○ 지난 5년간 평균 -2.3%의 마이너스 성장을 하게 된 원인으로는 지속되는 내수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의 이유로 주 소비자인 부모들의 생활소비 여유가 줄어든 것을 들 수 있으며, 그 외 유행 및 생활 습관의 변화, 아동 연령대의 이동 등을 꼽을 수 있음.

 

□ 제품 구성

 

 ○ 시장 전체 매출을 구성하는 제품으로는 장난감과 게임이 34%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운동용품이 30%, 자전거 및 액세서리가 27%로 그 뒤를 따르고 있음.

 

 ○ 장난감과 게임 분야에서는 인형, 조립식 블록, 퍼즐 등의 전통식 장난감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던 옛날과 달리 게임, 리모컨 작동식 드론, 헬리콥터, 자동차, 로봇 등의 전자식 장난감으로 점차 유행이 변화되고 있음.

 

2014~2015년 호주 장난감 및 어린이 운동용품 시장 제품 구성

 

자료원: IBISWORLD

 

 ○ 운동용품으로는 스케이트보드, 테니스라켓, 공, 크리켓 장비, 수영용품 등 호주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운동 관련 장비 매출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자전거 및 액세서리 품목의 경우 수요는 크게 늘었으나, 호주 대형 리테일 업체인 K-Mart, Target, Big-W 등 해외제조사 간 직거래로 인해 해당 도매 비중이 크게 줄어듦.

 

 ○ 이 외의 품목으로는 체육용 안전매트(Soft fall mats) 및 기타 규제가 필요한 불꽃놀이, 화약, 장난감 총 등이 있음.

  - 체육용 안전매트의 경우 호주 법규상 유아 또는 어린이 놀이시설물의 높이가 50㎝ 이상일 경우 시설물 주변에는 반드시 안전매트를 깔아야 하며, 안전매트의 경우 호주 규격인 AS/NZS 4422.1996(충격테스트)을 획득해야 함.

  - 굳이 어린이 놀이시설물이 아니더라도 AS/NZS4422.1996 인증을 받은 안전매트는 학교 또는 유치원, 차일드케어 센터에 의해 정기적인 구매가 이어지기도 함.

 

자료원: Soft Fall Mats 구글 검색

 

□ 유통 및 경쟁 현황

 

 ○ 호주 장난감 및 어린이 운동용품 시장은 대부분 해외에서 호주로 수입된 제품들로 유통되고 있으며, 호주 조사기관인 IBISWORLD의 통계상 관련 도매업체 수는 1840개로 나타나고 있음.

  - 이중 인구가 가장 많은 NSW주(35.7%)와 VIC주(28.8%)에 65% 이상의 관련 업체들이 비즈니스를 운영 중인 것으로 조사됨.

 

 ○ 주요 수입국가로는 중국이 전체 77%로 앞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 덴마크 6%, 미국 2.4%, 멕시코 2.15% 등으로 그 뒤를 잇고 있음. 한국의 경우 전체 22위로 2014년 129만 미국달러를 호주로 수출한 것으로 기록됨.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

2012

2013

2014

점유율

증감률

2012

2013

2014

14/13

0

전체

927.162

928.948

977.754

100

100

100

5.25

1

중국

702.853

721.817

755.557

75.81

77.7

77.28

4.67

2

덴마크

66.735

39.949

59.420

7.2

4.3

6.08

48.74

3

미국

24.229

25.283

23.301

2.61

2.72

2.38

-7.84

4

멕시코

8.795

32.065

21.055

0.95

3.45

2.15

-34.34

5

홍콩

20.413

14.090

15.358

2.2

1.52

1.57

8.99

6

인도네시아

15.910

14.735

14.681

1.72

1.59

1.5

-0.37

7

대만

16.851

15.060

13.058

1.82

1.62

1.34

-13.29

8

체코

11.407

3.828

12.096

1.23

0.41

1.24

216.02

9

태국

7.465

9.232

9.087

0.81

0.99

0.93

-1.56

10

캐나다

6.004

6.594

5.812

0.65

0.71

0.59

-11.85

22

한국

1.384

0.952

1.289

0.15

0.1

0.13

35.41

자료원: World Trade Atlas(WTA)

 

 ○ 호주의 장난감 및 어린이 운동용품의 주요 소비처는 K-Mart, Target, Big-W, Toys’R’Us와 같은 대형 리테일 업체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별 장난감 소매점, 학교, 유치원, 차일드케어 센터 등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음.

 

 ○ 대형 리테일 업체에 제품을 유통하고 있는 대형 유통업체로는 PlayCorp, Mattel, Hasbro Australia, Funtastics 등을 꼽을 수 있으며, 이 외의 주요 유통업체는 Hunter Leisure, Just Add Kids, MTA, Educational Experience, Protoys, KidsII 등을 꼽을 수 있음.

 

□ 국내기업 진출 성공사례

 

 ○ KOTRA 시드니 무역관 지사화 기업인 국내 A사는 내수시장에서는 상당한 브랜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유아용 매트 제조업체로, 국내에서는 주로 아파트 층간 소음방지 및 유아 보호 목적으로 해당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음.

 

 ○ 호주 가정에서는 바닥에 주로 카펫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바닥 소음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 생활 습관의 차이로 국내기업의 유아용 매트가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이끌지 못했으나, 국내기업 제품의 품질을 높게 평가한 호주 유력 유통업체 B사로부터 체육용 안전매트 생산에 대한 요청을 받아 호주 학교 및 유치원에 체육용 안전매트를 공급할 기회를 얻게 됨.

 

 ○ 바이어 B사 구매담당자에 의하면 한국산 유아용품의 경우 아이디어가 매우 신선하고, 중국제품과 비교해 품질이 훨등하고 신뢰할 수 있어 좋은 상품이라면 가격 차이를 감수하더라도 거래할 계획이 있음을 시사함.

 

 ○ 현재 국내 A사는 바이어 B사의 지원을 받아 호주 인증규격인 AS/NZS 4422.1996 획득에 대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안전매트 외에 추가 신규제품에 대한 생산 요청을 받아 현재 제품 개발을 진행 중임.

 

□ 현지 전시회 정보

 

 ○ 호주 장난감 협회에서 주관하는 Australia Toy Fair는 호주 최대 규모의 장난감 및 취미용품 B2B 전시회로 올해 개최 50주년을 맞아 Toy, Hobby and Licensing Fair라는 이름으로 열리게 되며, 유력 유통업체 담당자에 의하면 본 전시회를 통해 신제품 홍보 및 거래업체를 발굴하는 중요한 전시회로 호주 유력 유통업체들은 거의 대부분 전시 참가를 하고 있으며, 약 5000명의 구매 담당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함.

 

전시회명(현지어명)

2015 Toy, Hobby and Licensing Fair(B2B)

전시회명(한국어)

호주 장난감 전시회

전시품목

장난감, 취미용품, 유아용품

개최국가/도시/개최주기

호주 멜버른, 매년

규모(참가업체 수)

16,500 m2(약 120개 업체 참가)

개최기간(2016년)

2016년 3월 19~22일

웹사이트

http://austoy.com.au/toy-fair/the-fair

 

□ 시사점

 

 ○ 호주의 장난감 및 어린이 운동용품 시장은 가격에 매우 민감한 시장으로 대부분 글로벌 기업들의 중국 현지 공장에서 대량 생산된 저가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유통된 제품의 패키지 라벨을 자세히 확인해보면 현지 유통업체 정보가 포함돼 있는 경우가 많아 잠재 바이어 발굴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음.

 

자료원: KOTRA 시드니 무역관 촬영

 

 ○ 호주 유아 및 어린이 장난감 관련 제품의 경우 현지 소비자들은 무엇보다 아이들의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 최근 무역관에서 접촉한 일부 바이어들은 저가 중국산 제품에 대해 점차 회의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었고, 하자율이 낮고 품질이 우수한 국산 제품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나타낸 바 있음.

 

 ○ 따라서 국내기업은 호주 생활환경 및 문화, 그리고 소비자 요구에 맞는 제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으며, 관련 바이어 발굴을 위해 현지 유력 전시회 참가·참관 또는 KOTRA에서 지원하는 여러가지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는 노력이 필요함.

 

 

자료원: IBISWorld, 호주장난감협회(ATA) 홈페이지, 유통업체 담당자 인터뷰 및 KOTRA 시드니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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