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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로 방호복 수출할 한국 기업을 찾습니다
  • 트렌드
  • 스위스
  • 취리히무역관 주용선
  • 2015-07-20
  • 출처 : KOTRA

 

스위스로 방호복 수출할 한국 기업을 찾습니다

- 프랑화 강세로 자체생산에서 외부소싱 전환 증가 –

- 안전이 생명인 방호복 수출하려면 관련 인증 획득 선행돼야 -

 

 

 

□ 스위스 방호복 시장 개요

 

 ○ 스위스의 주력 화학·제약 산업과 함께 증가하는 방호복 수요

  - 화학산업은 스위스 최대 제조업으로 수출규모는 연간 810억 프랑이며, 스위스 총 수출의 40.2%를 차지

  - 특히 그 중에서 제약산업은 화학산업 수출의 83%을 점유하고 있으며, Novartis, Roche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다수 포진

  - 이렇게 스위스에서는 화학·제약산업이 고도로 발달해 관련 클린룸 제품 또는 방호복 수요가 높음.

 

 ○ 스위스의 방호복 수입 동향

  - 스위스에서 방호복을 생산하는 업체는 거의 없어 수입의존도가 높으며, 2014년 기준 스위스의 봉제 의복 수입시장 규모는 약 2466만 달러로 전년대비 2.69% 증가

   · 방호복과 같은 특수 섬유 시장은 봉제 의복과 원단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방호복은 의복에 속함.

  - 이로써 2013년 다소 감소했던 수입규모가 2014년 들어 다시 증가세로 회복했으며, 국가별로는 지리적으로 인접한 독일, 슬로바키아,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유럽 국가 외에도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많음.

  - 한국 제품의 스위스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여전히 미미하지만, 2014년 수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앞으로의 동향도 주시할 필요가 있음.

 

스위스의 방호복 주요 수입국 현황(HS Code 621133 기준)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

금액

점유율

증감률

2012

2013

2014

2012

2013

2014

14/13

0

총계

25,352

24,012

24,659

100

100

100

2.69

1

독일

3,637

4,038

4,289

14.35

16.82

17.40

6.22

2

중국

2,612

2,647

3,007

10.30

11.02

12.19

13.59

3

슬로바키아

3,589

4,737

2,627

14.16

19.73

10.66

-44.54

4

이탈리아

2,894

2,335

2,056

11.42

9.73

8.34

-11.97

5

포르투갈

1,530

1,527

1,474

6.04

6.36

5.98

-3.42

6

마케도니아

900

920

1,389

3.55

3.83

5.63

50.99

7

체코

1,414

675

1,194

5.58

2.81

4.84

76.96

8

오스트리아

542

602

1,039

2.14

2.51

4.21

72.55

9

프랑스

970

551

748

3.83

2.29

3.03

35.72

10

폴란드

1,401

771

697

5.53

3.21

2.83

-9.67

54

한국

6

3

7

0.02

0.01

0.03

122.90

자료원: WTA(World Trade Atlas)

 

□ KOTRA 취리히 무역관, 한국산 방호복을 찾는 스위스 기업 방문

 

 ○ 스위스 유일의 보호장비 전문기업 P사

  - 한국 방호복을 구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취리히 무역관에서는 스위스의 P사를 방문

  - P사는 1955년에 설립돼 초창기에는 다른 산업에 종사했으나 스위스와 독일 연구소가 공동으로 진행한 원자력발전 연구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돼 보호장비를 스위스 최초로 개발 및 납품하기 시작

  - P사는 현재 스위스 유일의 원자력 발전소 보호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방사능으로부터 보호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로부터 개인을 보호할 수 있는 보호장비를 제조하고 있음.

  - 현재 매출의 70%가 수출에서 창출되며, 특히 대독일 수출 비중이 가장 높음. 독일의 주요 고객은 원자력 발전 연구소와 백신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바이러스 연구기관임.

  - P사는 의복뿐만 아니라, 마스크, 전신 방호복 등의 개인보호장비를 제조하며, 환경보호제품으로는 밀폐 공간에서의 내부 공기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

 

 ○ 스위스프랑 강세에 따라 '직접 제조'에서 '외국으로부터 수입'을 검토 중

  - P사에 따르면, 최근 에볼라와 같이 전 지구적으로 전염병이 유행하면서 백신개발, 전염병 연구, 환자보호용 의복뿐만 아니라 관련 장비의 수요도 증가함.

  - 하지만 전체 매출 중 수출 비중이 컸던 P사는 2015년 1월 스위스-유로 고정환율제 폐지로 야기된 스위스 프랑 강세로 큰 손해를 봄.

  - 생산 단가가 15% 증가면서 결국 방호복 제조에서 수입으로 사업 방향 전환을 검토하고 있으며, KOTRA 취리히 무역관에 이를 공급해줄 한국 기업이 있는지 문의함.

 

 ○ P사가 원하는 한국의 방호복 생산기업

  - 방호복은 사람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품목으로 품질 보증이 가장 중요함.

  - 그래서 이러한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P사는 먼저 원자력 발전소용 방호복을 생산하는 기업은 EN1073 인증이, 화학·제약산업용으로 방호복을 생산하는 기업은 EN944 인증이 필수적이라고 언급

  - 또한 이러한 인증을 받기 위해서 많은 노력과 시간,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P사는 이러한 인증을 이미 보유한 업체와의 거래 진행을 희망했음.

 

스위스 바이어 구매 희망 방호복

  

 

  - 또한 P사는 장기간 납품이 가능하고 방호복에 대한 사양이 중요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영어구사가 가능한 업체와 거래를 진행하는 것을 희망

  - 위 예시로 게재된 P사가 원하는 제품뿐만 아니라 관련 품목에 기타 개인보호장비에 대한 다양한 수요가 있으니 공급할 수 있고 인증을 보유한 국내 제조사는 KOTRA 취리히 무역관으로 연락 요망

 

□ 전망 및 시사점

 

 ○ 계속되는 스위스프랑 강세로 P사와 같이 자체생산을 줄이고 아시아 등 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기업들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제품 품질이 우수한 우리 기업의 스위스 진출이 쉬워질 전망

 

 ○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스위스 기업들은 초반에 적은 물량으로 거래를 시작할 가능성이 크나 향후 신뢰가 쌓이면 양을 점차 늘리며 장기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큼.

 

 ○ 또한 제약·화학산업이 고도로 발달한 서유럽의 경우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고품질의 방호복 또는 안전장비 등에 대한 수요가 꾸준할 전망이므로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시장 진출이 요구됨.

 

 

자료원: World Trade Atlas, 바이어 인터뷰, KOTRA 취리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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