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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패션 및 섬유산업 동향
  • 트렌드
  • 독일
  • 뮌헨무역관 박미경
  • 2014-11-18
  • 출처 : KOTRA

 

1. 독일 섬유산업시장

 

□ 독일 섬유산업 시장 규모

 

 ○ 독일 섬유산업계(패션·의류산업·도매·소매업·섬유제직기계·자동차 공급업체·화학사 등 섬유와 관련된 산업계를 포함)는 약 5만4000개의 관연 업체가 등록돼 있으며 약 70만7000명이 종사, 1110억 유로의 매출액을 보임.

            

            (단위: 유로, 명)

분류

종사자수

매출액

업체수

텍스틸 &패션 의류계

120,000

280억

1,200

텍스틸 무역(대·소매업, 온라인무역)

499,000

650억

46,000

텍스틸 서비스

40,000

39억

6,500

텍스틸 기계

20,000

50억

121

자동차 부품 산업

10,000

40억

50

화학 제품 관련 사

8,000

20억

32

그 외

10,000

30억

100

총계

707,000명

1,110억 유로

54,000개

자료원: www.textil-mode.de

 

 ○ 그 중 섬유·패션산업계 관련 업체는 1200개 사, 종사자 수는 약 12만 명, 매출액은 280억 유로에 달함.

  - 총매출액 280억 중에서 패션 및 의류 섬유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20억 유로, 홈텍스틸 30억 유로, 산업용 기능성 직물은 130억 유로로 세분화됨. 또한 패션직물 매출액 중에서도 기능성 작업복, 안전복에 대한 수요도 증가함.

 

 ○ 섬유 중에서도 타산업분야에 필요로 하는 소재의 기능성섬유(산업용 섬유)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꾸준히 증가해 전체 매출액의 50%를 차지함. 산업용 직물은 자동차산업·항공산업·의료산업계의 기능성·기술성 직물을 제공, 공급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미래 지향적인 섬유산업으로 주목 받음.

 

 ○ 독일의 수출량은 패션의류 38%, 섬유 44%까지 차지해 중국, 홍콩,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시장에서 섬유 수출국(2010년 227억 유로, 2011년 247억 유로)임을 자랑함.

 

 ○ 독일의 섬유 수입은 2008년 319억 유로, 지난 2008년부터 2013년 5년간의 수입액은 총 806억 유로에 달함. 아디다스, 푸마, 후고보스 등 독일의 주요 메이커가 세계 패션계를 주도하지만 현재는 생산 공장이 아시아 지역으로 전이되고 수출보다 수입이 증가함. 중국,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이 주요 수입국임.

 

외국에서 차지하는 독일 섬유업체의 시장점유율

주: 30% 텍스틸, fabric, 26% apparel·44% fabric, 38% apparel

자료원: 독일 패션연합회

 

자료원: www.textil-mode.de

 

 ○ 독일은 R &D 연구 목적으로 약 16개의 섬유연구소를 설립, 유관기관, 업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해 끊임없는 신기술 발전 및 공동 연구에 많은 투자를 함.

  - 2010년 1억3000만 유로, 2011년 1억4000만 유로를 투자함.

 

자료원: www.textil-mode.de>

 

□ 독일의 섬유산업은 공급업체산업

 

 ○ 독일의 섬유산업은 'Supply Industry'으로 인정되며 섬유(Fabric)와 패션복(Fashion Clothing)을 기준으로 의료산업·자동차부품산업·건설·건축산업 등에 필요한 기술 섬유, 안전성과 고도의 기능성을 갖춘 특수의류산업에 소재를 공급하는 가장 기본적인 역할을 하며 앞으로의 시장은 더욱 커질 것임.

 

독일 강력사 직물(HS Code 5407) 주요 수입국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명

금액

점유율

증감률

2011

2012

2013

2011

2012

2013

13/12

 

총계

558.790

519.688

557.292

100

100

100

7.24

1

중국

114.027

122.418

134.240

20.41

23.56

24.09

9.66

2

이탈리아

66.340

61.255

66.613

11.87

11.79

11.95

8.75

3

스위스

68.170

54.730

55.368

12.20

10.53

9.94

1.17

4

터키

36.521

34.050

45.251

6.54

6.55

8.12

32.9

5

체코

46.050

45.203

43.547

8.24

8.70

7.81

-3.66

6

영국

28.093

23.351

23.622

5.03

4.49

4.24

1.16

7

한국

18.535

18.287

21.767

3.32

3.52

3.91

19.03

8

벨기에

28.045

22.700

21.749

5.02

4.37

3.90

-4.19

9

호주

19.568

16.402

20.792

3.50

3.16

3.73

26.76

10

네덜란드

17.331

16.502

20.100

3.10

3.18

3.63

22.4

11

스페인

21.306

17.665

16.595

3.81

3.40

2.98

-6.60

12

대만

15.277

15.026

15.331

2.73

2.89

2.75

2.03

         

독일 패션시장을 주도하는 업체별 매출액 현황

(단위: 백만 유로)

 

업체

매출액

1

Otto Group, Hamburg

4.173

2

H&M, Hamburg

3.481

3

C&A, Duesseldorf

3.059

4

Metro Group, Duesseldorf

2.168

5

Karstadt, Essen

1.781

6

Peek&Cloppenburg, Duesseldorf

1.372

7

Tengelmann, Muehlheim

1.232

8

Lidl, Neckarsulm

1.033

9

Tchibo, Hamburg

1.021

10

Aldi Gruppe

983

 

2. 수입제도, 관세율 및 유통구조

 

□ 수입규제제도

 

 ○ 규제 내용: 특이사항 없음.

  - 필수 인증은 아니나 독일의 많은 섬유업체가 친환경 인증, Blus Sign, Oeko-Tex® Standard 100, EU의 에코라벨(ecolabel) 등의 인증을 구비한 공급업체와 협력하기를 희망함.

  - 또한 품질경영 인증 ISO 9001, 환경경영 인증인 ISO 14001 등이 요구됨.

 

□ 관세율 및 유통구조

 

 ○ 관세율: 0%(한-EU FTA 발효 전 4%)

 

 ○ 전형적으로 수출자→수입자(딜러, 도매상 등 중간 유통단계)→최종 산업계 소비자(섬유 및 패션 관련 제조사)로의 경로로 유통됨.

 

3. 친환경제품, 친환경 인증 요구

 

  독일의 아웃도어제품 관련 업체 한자리에: Blue sign Standard System 협력

  - 인간과 자연을 보호하는 친환경 아웃도어 제품, 내구성(Sustainability)있는 기능성 제품 선호

 

 ○ 독일 섬유산업의 아웃도어와 관련된 기능성 의류·신발·침낭과 가방 등의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업체는 2012년 9월 사회적인 책임감으로 무장하고 공동 목표를 설정, 섬유제조과정에 첨가되는 유해 화학물질(Poly-and perfluorinated chemicals/ PFC)을 제거하는 공동 성명안을 발표함.

 

 ○ Bundesverband der Deutschen Sportartikel-Industrie(BSI) 독일 스포츠산업연합회의 회원이며, 독일을 대표하는 유명 브랜드 Adidas AG·Lukas Meindl·Deuter Sport GmbH·Jack Wolfskin·Vaude Gmbh·Maier Sport·Alpina Sports GmbH·Puma·Lafuma group는 2020년까지 유해물질인 PFC를 신기술, 신소재로 대처하고 그 때까지 암을 유발시키고 생물학적으로 분해가 되지 않는 PFC 성분을 섬유 생산 과정에서 완전 제거하기로 공동 목표를 두고 일할 것을 다짐함.

 

 ○ PFC의 화학물질은 아웃도어 제품에서 물과 기름, 먼지를 배제하는 특수기능 때문에 그 동안 아웃도어 제품 피부막 제조과정에 많이 사용돼 왔으나 세탁처리과정에서 사람과 자연을 훼손하는 성분이 검출돼 이미 오래 전부터 여론이 제기되면서 연구되는 중

 

 ○ 자연보호단체 Greenpeace는 스위스에 소재한 Bluesign Technologies AG와 공동 협력해 섬유산업 중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기술과 특별공정과정이 요구되는 아웃도어 업체로부터 시작해 깨끗한 소재로 안전한 노동환경 속에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해 내자는 기본 원칙인 Bluesign Standard System을 만들어 냄.

 

  Buesign® Standard System은 Functionality(기능성) Quality(품질 우수성), Sustainability(지속 가능성) 제품을 위한 친환경 인증제도

  - 생산업체, 공급업체 등 제품이 완성되는 과정까지 관련된 업체를 엄격한 규정과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 인간과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친환경 기능성 아웃도어 제품을 만들어 내자는 데에 그 취지를 두었음.

  - 원단 생산업체, 아웃도어제품 생산업체뿐 아니라 Huntsman, Clariant, DyStar, CHT, Asahi Glass, Daikin, KISCO 등의 화학제품사도 공동 협력하고 현재 400여 개사가 시스템 파트너로 일함. 한국에서는 Kolon사를 비롯 약 20개 사가 등록된 상태임.

  - 이 시스템은 업체를 선정해 특별제품만 심사기준에 맞춰 검사했던 기존 다른 레벨의 평가방식과 달리 업체의 노동조건, 안전한 노동환경 등을 심사하고 원사부터 제직·염색·생산·마무리까지의 생산과정에 관계되는 모든 성분을 검사, 100% 친환경 그린제품을 만들어낸다는 데에 그 뜻을 두고 있음.

 

 ○ 독일인에게 가장 인기있는 패션 메이커는 (1) Adidas (2) H &M (3) Puma (4) Hugo Boss (5) Esprit (6) Nike (7) Levis (8) Jack Wolfskin (9) Lacoste (10) S.Oliver 등의 순서로 나타남.

 

 ○ 독일의 주별로는 함부르크가 479만 유로로 매출액이 가장 많은 주이며, 브레멘 301만 유로, 바덴 뷔르텐베르크 215만 유로,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주가 205만 유로, 자알란트, 니더작센, 헤센, 바이에른, 베를린 순서로 나타남.

 

4. 시사점 및 전망

 

 ○ 친환경 인증, 이상적인 노동조건, 공정한 임금제도 등에 가치를 둔 노동환경 등이 강조되면서 독일의 많은 업체가 이 같은 조건과 환경을 갖춘 공급업체, 협력업체를 발굴하려고 함.

 

 ○ 독일 공급업체를 선정할 때도 까다로운 기준과 심사를 거쳐 Bluesign Syatem Partner가 된 업체를 선호하는 추세임. 얼마 전에 독일이 관심을 갖던 한국의 원단 제조업체와의 미팅에서 Bluesign의 인증을 갖추는 것을 공동협력의 기준으로 요구함.

 

 ○ 독일 업체는 중국의 저가격, 저품질에서 등을 돌려 한국제품의 뛰어난 품질성에 관심을 갖고 있음. 시장 경쟁력있는 가격도 중요하지만 친환경제품 생산을 위한 끊임없는 신기술 연구와 혁신적이고 기발하며 세련된 디자인 등이 겸비되고 이에 따른 친환경 인증서 등의 준비가 갖춰진다면 독일시장 진입이 훨씬 쉬워질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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