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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한국산 치과 의료기기에도 관심 커
  • 트렌드
  • 체코
  • 프라하무역관 최용안
  • 2014-10-17
  • 출처 : KOTRA

 

체코, 한국산 치과 의료기기에도 관심 커

- 한국산, 가격대비 높은 품질로 시장 내 인지도 높아 -

- 침체됐던 체코 치과 의료기기시장 회복 기대되고 있어 -

     

     

     

□ 체코 치과용 의료기기 시장 동향

     

최근 3년간 체코 치과 의료기기 시장수입규모 및 성장률

(단위 : US$ 백만, %)

구분

2011

2012

2013

시장규모

증가율

시장규모

증가율

시장규모

증가율

시장규모 및 성장률

76.3

39.2

67.4

-11.7

67.3

-0.2

자료원: BMI

     

 ○ 체코의 치과 의료기기시장 규모는 2013년 기준 약 6730만 달러 수준으로, 체코 의료기기 시장의 약 4.8%를 차지하며 인구 한명 당 소비는 약 6.3달러 추산됨.

  - 체코에서 사용되고 있는 치과 의료기기의 약 90%가 수입됐으며 수입 치과 의료기기의 85.5%가 EU 국가에서 수입되는 것으로 나타남.

  - 체코 내 치과 의사 수는 7931명 수준

     

 ○ 체코에서 유통되는 치과 의료기기는 주로 치과 의료기기를 수입하는 수입업자가 치과 및 의사 상대로 직접 유통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최근 들어 대부분의 치과 의료기기 유통기업은 온라인으로도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

 

 ○ 치과용 드릴, 의자, X-Ray등 주요 장비시장 규모는 약 1610만 달러 수준으로 2013년 전년 대비 5.1% 성장했으며, 치과용 시멘트 등 기타 관련 부품은 2013년 약 5,120만 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1.8% 소폭 하락

 

 ○ 체코 치과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2008~2009년 경제위기로 인해 2년간 침체됐던 시장이 크게 회복한 2011년을 제외하고 계속해서 축소되고 있으나, 인구 고령화가 지속되고 체코 내 의료관광업이 성장하면서 2014년부터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 할 것으로 예상됨.

     

 ○ 체코 치과 의료기기 유통기업 D사의 사장에 의하면, 2008년에서 2013년까지 시장 상황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지만, 체코 내 치과의사의 연령층이 갈수록 젊어지고 있고, 치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체코 치과 의료기기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함.

     

□ 체코 의료관광 산업 점차 성장하고 있어

     

 ○ 헝가리와 같이 의료관광산업이 크게 성행하고 있는 국가에 비해 체코의 의료관광산업은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다고 볼 수 있으나 연간 의료관광 산업 크게 성장하고 있음.

  - 2013년 기준, 체코 의료관광 산업시장 규모는 약 3억5300만 달러 수준으로, 전년대비 3.0% 성장했으며, 2017년까지 약 3~5%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기록할 것으로 전망

 

 ○ 체코에 치료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국가는 주로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등의 서방 선진국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주로 가슴 성형, 치과 진료 등을 위해 체코를 찾는 것으로 나타남.

  - 체코 관광청 통계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약 9만4957명의 외국인이 진료를 목적으로 체코를 방문

     

 ○ 체코의 치과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의 서비스를 제공하나 서비스의 품질은 높아 독일, 영국, 러시아, 미국 등지에서 주로 방문

     

□ 체코 치과용 의료기기 수입동향

     

체코 치과 의료기기 주요 수입국 현황 (HS Code 901841,901849,902213기준)

            (단위 : US$ 천, %)

순위

국가

금액

 점유율

증감률

2011

2012

2013

2014

2011

2012

2013

2014

14/13

상반기

 

총계

34,897

29,630

27,173

12,929

100

100

100

100

14.9

1

독일

12,329

10,875

10,330

4,326

35.3

36.7

38.0

33.5

-3.3

2

핀란드

5,271

3,825

4,203

1,300

15.1

12.9

15.5

10.1

36.0

3

스위스

2,379

3,085

2,659

2,087

6.8

10.4

9.8

16.1

67.6

4

미국

2,327

2,093

1,706

1,055

6.7

7.1

6.3

8.2

56.3

5

이탈리아

2,547

1,193

1,469

649

7.3

4.0

5.4

5.0

-20.3

6

슬로바키아

2,206

1,534

1,279

624

6.3

5.2

4.7

4.8

-8.8

7

오스트리아

1,513

1,339

1,266

608

4.3

4.5

4.7

4.7

12.6

8

프랑스

1,823

1,205

1,145

384

5.2

4.1

4.2

3.0

-36.3

9

한국

701

800

1,038

536

2.0

2.7

3.8

4.1

57.6

10

영국

121

136

322

328

0.3

0.5

1.2

2.5

185.2

주: 2014년 통계는 상반기 통계치

자료원 : 체코 통계청

     

 ○ 2014년 상반기 체코의 대외 치과 의료기기 수입액은 1292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상승해 2011년 이래 처음으로 수입이 증가함.

 

 ○ 체코 치과 의료기기 최대 수입국은 독일로 최근 4년간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핀란드, 스위스 등 유럽 국가가 잇고 있음.

  - 2014년 상반기 체코의 대독일 치과 의료기기 수입액은 432만 달러 수준으로 독일은 체코 치과 의료기기 시장 점유율 30% 중반 대를 지속적으로 유지

  - 그 뒤를 핀란드, 스위스가 잇고 있으며, 핀란드의 경우 치과용 X-Ray, 스위스의 경우 임플란트를 체코에 주로 수출하는 것으로 나타남.

 

 ○ 한편, 한국은 아시아 국가중 유일하게 주요 수입국 10위권 안에 위치한 국가로 최근 3년간 대체코 수출량이 지속적으로 상승함.

  - 2014년 한국의 대체코 치과 의료기기 수출액은 103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7.6%의 큰 성장을 이루었으며, 체코 치과 의료기기 대외수입액이 2011년 이래 지속적으로 감소했음에도 대한국 수입액은 지속적으로 상승함.

 

□ PRAGODENT, Prague Dental Days 통한 진출기회 확대

 

PRAGODENT 2014

자료원: KOTRA 프라하 무역관

 

 ○ 매년 10월 프라하 Vystaviste Holesovice에서 체코 유일의 치과 박람회인 PRAGODENT가 개최됨.

  - PRAGODENT에는 매년 약 9000명의 치과 의사 등 관련 업계 종사자가 참관하고 있으며, 721개의 기업이 전시에 참여

 

 ○ 올해 전시회에는 CSM IMPLANT를 비롯한 한국 기업 3개 사가 전시기업으로 참가했으며, 그 외 임플란트기업 O사, D사의 제품이 체코 내 딜러를 통해 소개됨.

  - 작년에 이어 올해 전시회에 참가한 CSM IMPLANT는 예년에 비해 제품에 대한 관심이 소폭 줄어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힘.

 

 ○ Pragodent 외에도 Prague Dental Days Congress 참여를 통해 체코 기업과의 협력 및 진출 기회 확대를 모색할 수 있을 것임.

  - Prague Dental Days는 1993년 이래 매년 10월경 개최되고 약 700~100명의 참가자가 체코에서 참가하고 해외에서는 약 100명 참가자가 참가하는 치의학 관련 회의임.

  - 체코 주요 치과 유통기업 D사는 본 행사를 통해 한국 파트너 기업 여러 곳을 만났다고 함.

  - Prague Dental Days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

   · http://www.dent.cz/en/index.php?id_strana=5-Congress-Prague-Dental-Days

 

□ 시사점

 

 ○ 체코 치과 의료기기시장은 2008년 이후 전반적인 시장침체 상태에 빠져있었으나, 2014년 이후 향후 5년간 지속적인 성장이 예견됨.

  - 2008년 이후 지속된 시장 침체에도 한국제품 수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에 체코 치과 의료기기 시장 회복과 더불어 한국 치과 의료기기의 체코 진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됨.

  - 특히, 체코의 임플란트시장인 기타 국가에 비해 아직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어 D사, O사 등 한국의 여러 임플란트 기업이 체코에 진출해 있지만 여전히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체코 최대 치과 의료기기 유통기업 D사의 사장이 한국과의 거래선 확대를 위해 2014년 10월 방한할 정도로 한국의 치과 의료기기는 체코 시장 내에서 긍정적인 이미지와 높은 인지도를 보유

  - PRAGODENT 전시회에서 프라하 무역관이 만난 의사 중 대다수 의사가 한국제품의 우수성에 대해서 잘 인지하고 있었음.

  - 한국 제품은 체코에서 독일 및 스위스 등 치과 의료기기 강국에 비해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제공하나 품질 또한 좋다는 긍정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음.

     

 ○ PRAGODENT의 경우 작년에 이어 한국 기업 3개 사가 참가했으며, PRAGODENT 이외에도 Prague Dental Days와 같은 행사에 참여함. 이미 진출한 기업은 치과의사를 상대로 한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시장 내 제품 인지도를 크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자료원: BMI, Czech Dental Chamber, Euromonitor International, 바이어 인터뷰, Pragodent 및 KOTRA 프라하 무역관 자체 보유자료 종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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