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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LED, 프랑스를 밝힐 때가 왔다
  • 트렌드
  • 프랑스
  • 파리무역관 김희경
  • 2014-05-15
  • 출처 : KOTRA

 

한국 LED, 프랑스를 밝힐 때 왔다

-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기본으로 한 에너지 효율이 이슈 -

- 친환경 조명 LED, 오랜 수명과 높은 에너지 효율로 주목 -

 

 

 

□ 전 세계적인 이슈, 에너지

 

 ○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 온난화, 인류가 당면한 우선 해결 과제

  - 기후변화로 1차적으로는 세계 곳곳에서 자연 재해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자연 생태계 변화 등으로 식량을 포함한 원자재 가격이 불안정한 흐름을 보임. 기후변화는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경제적, 사회적 비용을 초래함.

  -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지구 온난화의 발생 원인이 되는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무엇보다 화석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인류의 우선 과제가 됐음.

  - 주요 에너지 이슈는 크게 신재생 에너지 등 대체 에너지 자원 개발과 에너지 효율 높이기로 나뉨.

 

□ LED, 에너지 효율을 앞세워 조명 시장에서 인기몰이

 

 ○ 백열전구와 할로겐 조명, EU 내 판매 금지

  - EU는 2009년에 100와트 급의 백열전구 사용 금지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백열전구의 판매 및 사용을 금지함.

  - 백열전구는 전력 사용량의 5%만 빛을 내고 95%를 열 에너지로 소모하는 비효율성과 함께 수은 등 유해환경물질 배출로 퇴출이 본격화되고 있음.

  - 프랑스에서도 2013년 1월 1일부터 40와트 미만의 백열전구 사용이 최종적으로 금지됐고, 2015년 말 부터는 할로겐 램프 판매도 금지될 예정임.

  - 또한 주요 관광지와 공공 시설 등에 쓰이는 기존의 공공 조명들을 LED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함.

 

 ○ LED 조명 기구, 다른 조명에 비해 고비용 but 고효율

  - 할로겐 램프는 전구 하나에 평균 8유로, 형광등 램프는 11유로, LED 램프는 16유로로 LED 램프가 다른 조명 램프에 비해 가격이 높은 편임.

  - 하지만, 저전력·고수명이라는 큰 장점이 있음. 형광등 평균 수명이 8000시간인데 LED 전구는 2만5000시간으로 하루에 6시간씩 사용해도 10년 이상 쓸 수 있음.

  - 또한 점등 및 소등 속도도 매우 빠르며 수은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 친화적임. 인테리어, 야외, 무대 조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함.

 

□ LED시장 최근 트렌드 및 전망

 

OLED

(유기발광다이오드)

OLED는 전류가 흐르면 스스로 빛을 내는 성질을 가진 유기 화합물 반도체로 다양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고 빠른 화면 전환속도로 LCD의 대체품으로 주목 받음.

Li-Fi

(Light Fidelity)

LED 조명의 깜박임을 이용해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Li-Fi 기술이 중국에서 개발돼 Wi-fi를 대신할 것으로 전망됨.

LED의 디지털화

반응 속도가 기존의 조명에 대해 매우 빨라 디지털 제어가 가능하며 색 온도 변환이 용이함. 따라서 센서, 통신 등 통합적인 시스템 기능과 감성 조명 구현이 가능하게 됨.

 자료원: Les Echos

 

 ○ 시장조사 전문기관 CSIL에 따르면 LED의 유럽 시장점유율은 2020년까지 60~65%로 확대가 전망되며, 프랑스 시장점유율은 2013년12.6% 였으며 2014년말에는 20%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았음.

 

 ○ LED시장 성장 가속화에 발 맞추고 있는 다양한 기업들

  - 24시간 내내 지하철 역 조명을 켜야 하는 파리 지하철 공사 RATP의 총 전기 소비량은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도시 전체의 전기소비량과 같음. RATP는 전기 사용요금 절약을 위해서 조명 교체에 1100만 유로의 예산을 쓸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지하철 역의 조명이 LED로 전부 바뀐다면 1년에 700만유로 정도의 전기세를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함.

  - 프랑스 전력공사인 EDF와 주요 제조업체인 필립스社가 공동 협력해 올해 안에 LED 조명 가격을 9.9 유로까지 낮출 것이라고 발표하며 , LED 대중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던 높은 가격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여, 프랑스 내 LED조명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

 

□ 시사점

 

 ○ 우리나라는 LED 강국을 목표로 LED 산업에 많은 투자를 해서 프랑스 LED 조명시장 내에 수요가 많아지는 것은 한국 기업에는 좋은 소식이라 할 수 있음.

 

 ○ 한국의 전통 일반조명기업도 LED 산업의 기술 혁신과 세계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해야 함. 기존의 조명사업에만 머무르지 않고, 사업 분야를 확장해 시대 흐름에 맞게 LED 조명사업에 투자하고 발전시켜 우리만의 경쟁력을 갖춰야 함.

 

 ○ 프랑스는 전통적으로 조명시장의 기반이 약해 전체시장의 80%를 외국기업에 의존하는 상태임. 조명 대부분을 수입해서 사용하기에 국내 LED 기업은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을 갖춰 올바른 프랑스 수출 전략을 세워야 함.

 

 ○ 모바일 기기를 통한 통제, 홈 가정화 시스템과의 결합 등 요즘 트렌드와 관련해 경쟁력을 갖춘다면 미래의 LED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을 수 있음.

 

 

자료원: Les Echos, 프랑스 관세청, KOTRA 파리 무역관 자체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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