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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클러스터 육성정책(6) – 아르가우주, 나노·에너지기술분야 육성
  • 트렌드
  • 스위스
  • 취리히무역관 김한나
  • 2013-10-02
  • 출처 : KOTRA

 

스위스 클러스터 육성정책(6) – 아르가우주, 나노·에너지기술분야 육성

- 다양한 산업이 골고루 발달, 미래 먹을거리로 나노·에너지기술 선정–

- 첨단기술센터 설립 통해 연구소의 지식 및 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 지원에 주력-

 

 

 

□ 아르가우(Aargau) 주 개황

 

 ㅇ 아르가우 주는 스위스 북부에 있으며 아레 강에서 이름이 유래함. 북쪽으로는 라인강을 경계로 독일의 바덴 뷔템베르크 주와 국경을 접하고, 동쪽으로는 취리히, 남쪽은 루체른, Zug, 서쪽은 베른, Solothurn, 그리고 바젤 랜드샤프트 주와 맞닿아 있음..

 

 ㅇ 중소기업들의 비율이 현저히 높으며 꾸준히 성장 중임. 아르가우 주는 스위스에서 제조업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총고용인구 중 34%가 제조업에 종사함. 참고로, 스위스 평균은 24%임.

 

 ㅇ 아르가우 주에는 3만500개 회사에서 25만 명이 근무 중이며, 주민 연간 평균소득은 4만9209스위스프랑으로 전체 26개 칸톤 중 13위임.

 

 ㅇ 주요 통계

  - 면적: 1403,81㎢

  - 인구: 627‘893명(2012.12)

  - 인구 밀도: ㎢ 당 443명

  - 외국인 비율: 22,6% (2012/2008)

  - 실업률: 2,8%(2012/2011)

  - 주요 도시(인구): Wettingen(20,206), Aarau(20,128), Baden(18,506), Wohlen(14,862)

 

□ 아르가우 주는 R &D 중심지

 

 ㅇ 아르가우 주에는 스위스 최대 연구기관인 Paul Scherrer Institute(PSI)가 있으며, 이 연구소는 다양한 공학과 자연과학의 학제 간 연구를 수행하며 Würenlingen과 Villigen 사이에 위치함.

 

 ㅇ 소속인원은 1400명이며, 보건, 에너지, 환경 등을 중점분야로 연구 중임. PSI 에는 다른  연구시설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수 연구시설들이 있으며, 이로 인해 해외를 비롯한 외부에서 매년 2000명의 연구자들이 방문해 실험을 수행함.

 

 ㅇ PSI의 지속가능 에너지·교통경쟁력연구소(das Kompetenzzentrum für nachhaltige Energie und Mobilität) 외에도 아르가우 주는 국가적 연구사업에 대해서도 지원을 하고 있음.

  - 여기에는 바젤 대학교의 스위스 나노과학연구소(www.nanoscience.ch), Aarau 민주주의 연구소 등이 포함됨.

  - 아르가우 주의 연구지원활동은 기초·응용 연구분야에서 북서부 스위스지역 전체의 연구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음.

 

 ㅇ 대학의 연구 성과를 산업으로 이전시키기 위해 아르가우 주는 Windisch에 있는 Technopark(www. Technopark-aargau.ch)를 지원함. Aargau는 Aargau 연구기금(Aargauer Forschungs- fonds)을 조성해 산학협동을 지원함.

 

 ㅇ 사설연구기관의 수는 훨씬 많으며, 대표적인 연구기관으로 Dättwil의 ABB 연구소(ABB-Forschungslabor)가 있음. 플라스틱 교육 및 기술센터(KATZ)는 북서부 스위스 응용과학대학과 긴밀한 산학협동관계에 있으며, 칸톤의 혁신역량을 대표하는 연구기관임.

 

 ㅇ 아르가우 주에 종합대학은 없으나 응용과학대학(Fachhochschule)이 직업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의 상급교육과정을 담당함.

 

 ㅇ 인근 주인 Basel-Landschaft, Basel-Stadt, Solothurn과 함께 북서부 스위스 응용과학대학(FHNW)을 운영 중이며 대학본부는 Brugg-Windisch에 있으며. 이 대학은 공학, 생명과학, 경제, 미술, 음악, 건축, 교육학, 심리학, 사회복지 등 다양한 전공과목들을 개설하고 있음.

 

□ 첨단기술 혁신기업 유치에 주력하는 칸톤

 

 ㅇ 아르가우 주는 연방정부의 Cleantech 마스터플랜의 일환으로 "High-tech Aargau"라는 슬로건 을 걸고 지식과 기술의 확장을 위해 혁신기업들을 대상으로 유치전략을 펴고 있음. 다음과 같은 4대 요소가 주축이 됨.

  • 하이테크 센터: 혁신 어드바이스, 나노기술, 전기 기술분야에서 식센터 설립

  • 하이테크 지역: Technopark Aargau의 발전과 긴밀히 연계되는 신생 국내외 업체 유치

  • 하이테크 기금: 신생기업을 위한 자금지원 및 칸톤 내 산학협동연구지원기금 증대

  • 하이테크 연구: 향후 스위스의 연구발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PSI의 자유전자레이저(SwissFEL) 건설기금 지원

 

 ㅇ 아르가우 주는 첨단기술센터를 설립해 더 혁신기업과 R &D 육성으로 미래 부가가치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며, 연구소의 지식과 기술이전을 중소기업에 전달하는 업무를 담당할 예정임

   -중점 육성분야는 나노기술 및 에너지기술임

 

□ 아르가우 주 중심으로 발달한 산업 현황

 

 ㅇ 아르가우 주 산업은 특정분야에 대한 치우침 없이 다양한 산업군이 형성돼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위기 시기에도 큰 타격을 입지 않음.

 

 ㅇ 아르가우 주의 산업은 고도의 수출주도형이며, 수출량의 25%가 독일, 7%는 미국, 5%가 영국으로 수출하는데, 수출을 주도하는 산업은 기계산업, 전기산업, 그리고 생명과학임.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는 기업은 ABB, Alstom, Roche, Johnson & Johnson, Rockwell Automation, Franke 등이 있음.

 

 1) 의료 기술

  - 플라스틱, 전기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경쟁력 있는 세일즈·무역회사들이 있음

 

 2) 제약

  - 다양한 제약회사 연구소들이 있으며, 제약업계에 대한 서비스 제공자 분포하고 활성 의약성분(API) 제조 및 융합기업이 많이 분포해 있음

 

 3) 에너지·전기 산업

  - 스위스의 에너지산업 종사자 중 27%가 아르가우에서 일하고, 스위스 전체 에너지의 30%가 아르가우에서 생산됨. 전체 원자력발전소의 60%가 아르가우 주에 있음.

  - 대표적인 기업 ABB는 1891년부터 바덴에서 활동 중임.

 

□ 아르가우 주에 진출한 주요 스위스 기업 및 외국기업 현황

 

화학

전자 및 정밀기기

플라스틱 및 재료 기술

Syngenta

Omya

Quadrant

Dottikon

Carbogen

ABB

Soudronic

Behr Bichler Cellpack BBC

3A Composites

Alu Menziken

Omya

Rotho Group

 

기계 및 전기 산업

제약, 의학

기타

ABB

Alstom

Zehnder Group

Montana Tech Components

Roche

Novartis

Syngenta

Siegfried

Triumph(속옷)

Mammut(아웃도어/등산 의류)

Holcim(건설재료)

Chocolat Frey(초콜릿)

Finnova(IT)

Brack(대형유통)

 

□ 아르가우 주의 기업 친화적 세금 정책

 

 ㅇ 아르가우 주에서 비즈니스를 할 경우 다음과 같은 장점들이 있음:

  • 유럽의 중앙에 위치한 지리적 조건. 육상 및 항공 교통망이 잘 발달돼 있음.

  • 2차산업 업체 6000개가 있으며, 스위스에서 제조업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총고용인구 중 34%가 제조업에 종사함.

  • Paul Scherrer 연구소, 취리히 대학교, Zurich 연방공과대학, 북서부 스위스 응용과학대학 등 수준 높은 연구기관들이 칸톤 내, 또는 가까운 위치에 있음.

  • 임금 수준이 적절하며, 세율이 낮고 부동산 가격이 낮은 편임.

  • 유연한 고용시장

  • 도시 생활환경의 삶의 질이 우수하며, 자연과 문화가 조화롭게 형성됨.

 

 ㅇ 개인과 법인을 막론하고 아르가우 주의 세율은 스위스 내 타 칸톤과 비교시 낮은 편이며, 이외에도 추가적인 세금 공제 가능성이 큼.

 

 ㅇ 아르가우 주 세금 한눈에 보기

  • 스위스 평균 이하의 세율

  • 세무 당국과 긴밀한 협조 유지

  • 회사 유형에 따라 세금우대 가능

  • “tax rulings”이 가능함.

  • 최장 10년까지 세금우대 가능

  • 외국대비 기업의 유효 한계세율이 현저히 낮음

  • 가족우대 소득세

  • 부유세 허용치 높음.

  • 부부 간 별도 세금 적용을 하는 몇 안 되는 스위스 칸톤 중 하나임.

  • 배우자와 자녀에 대한 상속세 및 증여세 없음.

 

ㅇ 법인 영업이익에 부과되는 세금

  - 15만 스위스프랑까지는 6%를 적용함. 나머지 세금부과 대상 순이익에 대해서는 9% 적용

  - 법인 대상 직접 연방세는 세금부과대상 순이익에 대해 8.5%를 부과함

  - 수익세: 세전 이익의 최소15.5% 에서 최대 18.9%까지 부과됨. (연방, 칸톤, 지자체 합계)

 

 ㅇ 자본세

  - 세금부과대상 자본에 대해 1.25‰ 적용

  - 수익세는 자본세에 합산돼 부과되며, 수익세를 납부할 경우 자본세에 대한 절세효과 발생

 

 ㅇ 공제 기회

  - 비즈니스에 관련된 모든 합당한 비용들을 대상으로 세금 공제가 가능함. 여기에는 법인세, 기업세가 포함

  - 연구개발 비용은 과세대상 수익 10%까지 공제가능하며, 이 경우 상한선은 100만 스위스프랑임

  - 물류창고관리 비용은 전체 가치의 1/3까지 패키지 공제가 가능함.

  - 채무이자, 수익/매출에서 직원이 발생시킨 비용에 대해서는 제한 없이 공제 가능

  - 동산의 감가상각(투자금액과 최종가치의 차이) 최종가치는 투자금액의 20%로 계산함.

 

 ㅇ 다음과 같은 유형의 회사들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공제가 가능함:

  - 지주회사

  - 혼합회사

  -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그룹의 본사(아르가우 주에서만 가능한 혜택임.)

  - Principal-Gesellschaft(연방차원에서만 가능)

 

□ 시사점

 

 ㅇ 칸톤정부 차원에서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해 하이테크 센터를 설립해 관련 산업의 기업 유치 환경 조성에 노력함.

 

 ㅇ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칸톤의 지속을 위해 미래 먹을거리를 찾아내 미래 부가가치 창출을 할 수 있는 산업으로 나노기술 및 에너지기술 산업을 지목해 관련 기업 유치 및 육성에 중점을 두게 됨.

 

 ㅇ 특히 산학협력을 통해서 연구소에서 R &D를 통해서 얻은 지식과 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하는 업무를 칸톤차원에서 지원함으로써 R &D 투자 활성화 및 지식.기술의 상업화를 통해 해당산업을 육성함.음

 

 

자료원: 아르가우 주 홈페이지 , NZZ 일간지, 스위스 Top 500 기업 리스트 등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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