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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지능형 교통시스템으로 바라본 파나마시티 교통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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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진정훈
  • 2013-08-13
  • 출처 : KOTRA

 

한국의 지능형 교통시스템으로 바라본 파나마시티 교통문제

- 주파나마 대사관에서 한-파 전자정부협력포럼 개최 -

- 만성적 교통문제 해결방안으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주목 -

 

 

 

□ 지능형 교통시스템(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이란?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은 차량 정체를 통제하고 안정성을 증진하고자 기존의 교통체계의 구성을 첨단기술에 접목시킨 차세대 교통체계시스템

 

  지난 8월 7일 열린 한-파 전자정부협력포럼에서는 지능형 교통시스템과 관련해 현재 한국에서 도입한 각종 교통정보시스템, CCTV 도로교통중앙통제시스템, GPS 및 무선 인터넷망을 이용한 대중교통정보시스템 등이 소개됐음.

 

  현재 한국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지능형 교통시스템의 진출을 전 세계로 시도하고 있는데, 이미 아시아와 남아메리카에서 상당수의 기술 수출 및 협력이 이루어짐.

 

□ 파나마시티 교통시스템 상황

 

  파나마 육로수송교통부(Autoridad del Trànsito y Transporte Terrestre)는 2007년부터 파나마시티의 모든 신호등을 중앙통제시스템으로 교체했으며, 현재 180대의 신호등이 설치돼 있음. 보행자용 신호등은 66대이며, 이 중 5대의 감시카메라가 설치돼 있음.

 

파나마 신호등 위치

자료원: 파나마 육로수송교통부

 

  대중교통으로는 택시와 Mibus에서 운영하는 MetroBus가 있음. MetroBus는 2010년부터 도입돼 현재 1200대 운영 중

 

  파나마 교통부에 따르면 하루에 수송수단을 이용하는 사람은 약 130만 명이고, 그 중 45%는 버스, 35%는 자가용, 나머지는 택시나 오토바이 및 자전거를 이용함.

 

  매년 급증하는 차량으로 파나마시티는 이미 포화상태이며 2011년에만 등록된 차량수는 약 35만 대

 

  현재 지하철 건설 중이지만 2014년 이후 운영 가능할 것으로 전망 중

 

□ 파나마시티 교통시스템의 문제점

 

파나마 주요 도로 및 정체 지역

자료원: 파나마 육로수송교통부

 

  현재 시에서 시행하는 공공장소 및 초고층 건물 건설로 파나마시티의 주요 부분이 차도의 능력 상실

 

  최근 5년간 신규차량등록이 예상한 수량보다 25만 대가량 초과했으며, 부족한 대중교통 및 서비스 만족도 저하로 이용자들의 불만이 높아짐.

 

  가장 큰 문제는 오작동 중인 신호등 시스템인데, 현재 설치된 180대의 신호등 중 36개만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80%에 해당하는 144대는 오작동 등으로 교통문제를 악화시키고 있음.

 

  파나마 시는 신호등 등 중앙통제시스템을 2007년 구축했지만 현재 운영 중인 기계 및 시스템에 그간 투자를 거의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음.

 

2011년 파나마시티 교통사고 현황

구분

사고건수 종류

충돌사고

12,504

뺑소니사고

307

전복사고

54

기타

103

자료원: 파나마 육로수송교통부

 

2011년 파나마시티 교통사고 인명피해 현황

                         (단위: 명)

구분

교통사고 피해자

부상자

사망자

경상

중상

운전자

2,117

2,081

17

19

승객(개인/대중교통)

1,774

1,753

19

12

보행자

527

472

19

36

자료원: 파나마 육로수송교통부

 

  파나마 시내 교통사고 중 충돌사고, 뺑소니 사고가 상당히 많이 일어나고 가장 큰 원인은 잘못된 신호등 체계와 이로 인한 교통정체, 무질서 등임. 또한, 설치된 CCTV 카메라 수량이 적어 효율적인 교통통제가 불가능하고 뺑소니 등 각종 사고 및 범죄를 경계하는데 한계가 있음.

 

□ 파나마 교통문제에 대한 향후 계획

 

  현재 파나마는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개선책을 고심 중임. 또한, 대중교통 이용자의 이익증진을 위해 대중교통 발전에 관한 정책을 수립할 예정

 

  신호등 문제와 관련 파나마 육로수송교통부와 공공청은 스페인 FCC사(Fomento de Construcciones y Contratas)와 신호등 35대, 교통전광판 및 CCTV 카메라 등 약 4000만 달러 가량의 투자를 계획 중

 

  참고로 삼성 SDS가 올해 초 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 Transportation System(BRT 버스 1200대) 대상으로 Bus Management System(BMS) 구축을 위해 파나마시티 BRT 버스 운영사인 MiBus Co.에 발주계약을 체결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2014년 초 시스템 개통을 계획 중

 

□ 한국-파나마 전자정부협력포럼(Foro de Cooperaciòn en E-Gobierno Panama-Corea)

 

  주최: 외교부, 안전행정부 및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관련 기업, 파나마 정부혁신부(Autoridad Nacional para la Innovaciòn Gubernamental 이하 AIG)

 

  개최 기간: 2013년 8월 7일

 

  개최 장소: 파나마시티, 인터콘티넨탈 호텔

 

  참가자: 파나마 정부혁신부(AIG) 관계자, 안전행정부, 외교부, 국토교통부, 조달청, 정보화 진흥원 및 관련 기업 관계자

 

  포럼 개최 목적 및 주요 내용

  - 외교부는 안전행정부와 함께 우리나라의 우수한 전자정부 시스템을 홍보하고, 이 분야의 협력 및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파나마에서 현지 정부혁신부와 공동으로 한-파나마 전자정부 협력포럼을 개최함. 양국 간 전자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면서 한국의 전자정부 시스템 소개 및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지능형 교통시스템, 전자조달시스템 등 관련 시스템 협력확대 및 진출 도모

 

 

자료원: 파나마 육로수송교통부, 파나마 주요 일간지, Mibus, 외교부, 파나마 정부혁신부,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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