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풍력발전소 건설 착수

- 파나마 Coclé주의 페노노메지역 첫 번째 풍력발전소 건설 시작 -

- 최대 330㎿ 전력에너지 생산 기대 –

□ 파나마 전기에너지 생산 현황 및 대체에너의 필요성

 ○ 파나마 국영 송전회사(ETESA)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총 전력에너지 생산량은 1944.8㎿로 수력이 1172.8㎿, 화력이 772㎿를 차지

자료원 : 파나마 국영 송전회사

 ○ 화력발전에 필요한 석탄, 천연가스 등의 가격 상승으로 이를 대체할 대체에너지 필요성 대두

 ○ 지속적인 전력에너지 수요 증가로 새로운 에너지 공급원의 확보 불가피

파나마 전력에너지 수요 예상표

자료원: 파나마 국영 송전회사

□ 풍력발전소 계획 및 건설 현황

자료원: 파나마 일간지(la prensa)

 ○ UEP(파나마 풍력발전연합)에 의하면 파나마 Coclé주의 페노노메 지역에 총 88개의 풍력발전기가 건설될 예정이며, 최대 330㎿ 규모의 전기에너지 생산 가능

 ○ 이번 프로젝트는 파나마에서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4억4000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는 중앙아메리카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소임.

 ○ 풍력발전소의 연간 75%의 전력에너지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여름에 생산할 예정. 그 이유는 여름 전력소비를 완화하고 건기의 물 부족을 수력발전의 전력에너지 생산 한계를 보충할 수 있음.

 ○ 건설기간은 약 6개월이며 발전소 운영은 2014년 초 시작 예정임.

 ○ 국토 대부분이 고지대에 형성돼 있음. 파나마는 바다와 인접해 전체적으로 바람이 강함. 풍력발전소 건설 입지조건으로 최소 평균 초속 4m/s의 바람을 있어야 하는 것을 고려했을 때 파나마는 최적의 조건을 가짐. UEP에 의하면 페노노메 외에도 로스산토스지역에 70㎿ 규모의 풍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

파나마의 고도 및 페노노메 위치

자료원: 파나마 국영 송전회사(ETESA)

□ 기대효과

 ○ 풍력발전소는 최소 220㎿에서 최대 330㎿의 전력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데, 이 수치는 파나마 전 지역 전력소비량의 6~7%에 이르는 수치임. 10만 명 이상의 파나마 국민이 사용하는 전력소비량과 맞먹음.

 ○ 페노노메는 접근이 쉬운 곳에 있어 산림파괴 및 농업 피해 없이 전기 공급이 가능함.

 ○ UEP에 따르면 이번 발전소 건설로 500여 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고, 발전소 운행 후에는 추가로 60여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음.

 ○ 풍력발전소의 도입으로 화력발전소의 의존도를 줄이며 4만5000톤의 이산화탄소, 1000톤의 질소산화물, 500톤의 이산화황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음.

 ○ 풍력발전소 건설로 얻는 탄소배출권 판매의 10%를 기업의 사회적책임 일환으로 사회 복지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힘.

 ○ 이번 풍력발전소 건설로 녹색성장 시행국 이미지를 부각함.

자료원: 파나마 주요 일간지, 파나마 풍력발전연합(UEP), 파나마 국영 송전회사(ETE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