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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성장동력]모잠비크, 도시가스사업 개시
  • 경제·무역
  • 남아프리카공화국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권의진
  • 2013-01-17
  • 출처 : KOTRA

 

모잠비크, 도시가스사업 개시

- 모잠비크 해양광구서 약 1억4000만 톤 천연가스 발견 -

- 국내 민간기업의 부가사업 수주에 관심 기울일 필요 -

 

 

 

□ 한국가스공사, 모잠비크 도시가스사업 본격 착수

 

 ○ 지난 12월, 한국가스공사는 모잠비크 국영 석유회사 ENH(Empresa Nacional De Hidrocarbonetos)와 모잠비크 마푸투 도시가스사업 착수를 위한 Sharedholders Agreement (주주 간 계약서) 및 EPC를 체결함.

  - 이 사업은 마푸투 지역의 발전용 및 산업용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59.4㎞의 도시가스 배관을 건설하고 운영하는 사업으로 2014년 2월부터 수도 마푸투에 발전 및 산업용 천연가스를 공급할 예정

  - 한국가스공사는 사업의 투자자로 참여해 EPC 사업을 수주했고, 이 사업은 지난 이라크 키르쿠크-베이지 배관건설 공사 수주에 이은 한국가스공사의 두 번째 해외배관 건설 공사 프로젝트임.

 

 ○ 추가로 발견된 광구는 Area 4의 여섯 번째 평가정과(Mamba South-2) 일곱 번째(Coral-2) 평가정 시추를 통해 확인됨.

  - 지난 8월 시추에 착수한 가스 공사는 이 광구에서 62Tcf를 발견했으며, 평가정을 통해 6Tcf를 추가로 확보해 모잠비크 광구에서 발견된 총 자원량은 68Tcf(약 15억 톤)에 달함.

 

 □ 모잠비크 가스사업 동향

 

 ○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007년 2월 Area4 광구에 탐사 8년 및 개발, 생산 30년 조건으로 계약했으며, 향후 현지 파트너 ENI 사와 함께 추가 매장량 확인을 위해 최소 5개의 탐사정을 더 시추할 예정임.

  - 2011년 이 광구에서 약 220억 달러 규모의 천연가스를 확보, 2012년 2월 1억7000만 톤 규모인 7.5Tcf, 3월 Mamba North East-1, 3월 Mamba North East-1, 5월 Coral-1, 8월 Mamba North East-2에서 6Tcf 규모의 가스전이 확보되는 등 대형 가스전이 꾸준히 발견됨.

 

발견 일시

탐사정

2011.10

Mamba South-1

2012. 2

Mamba North-1

2012. 3

Mamba North East-1

2012. 5

Coral-1

2012. 8

Mamba North East-2

2012.12

Mamba South-2

 

 ○ 에너지자원 분야 관련, 모잠비크에는 10개의 외국 정유회사가 탐사활동을 진행하며, 3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사업이 진행 중임.

  - 2010년에는 인도, 중국 및 일본 업체의 모잠비크 에너지 및 자원분야 진출확대가 시행됐고, 말레이시아 정유회사 Petrons, Rovuma 해역의 제3, 제6 광구에 대한 탐사권을 확보했음.

  - 또한, 상용화가 가능한 매장량이 잇따라 확인돼 Norsk Hydro(노르웨이), Anadarko Petroleum(미국) 등의 주요 업체들이 시추작업을 진행 중이며, 천연가스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남아공에 수출하거나 국내 산업단지에서 활용하는 상황

 

모잠비크 해안 천연가스 시추지역

자료원 : Google

 

모잠비크 액화천연가스(LNG) 수용량

프로젝트명

시행연도

수용량

회사명

Mozambique T1

2018

5.0

Anadarko

Mozambique T2

2019

5.0

Anadarko

Mamba

2020

10.0

ENI

자료원: Natural Gas in Africa

 

□ 남아공, 모잠비크 가스전 활용

 

 ○ 남아공 최대 석유화학 회사인 Sasol 사는 모잠비크에서 유일한 가스 광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 심해저 16과 19광구에 대한 새 시추작업을 시작했음. 이는 모잠비크 국영 정유회사인 ENH와 함께 진행됨.

  - 1990년대 Sasol이 모잠비크 내전 이후 사상 최대 외국인 투자규모인 21억 달러를 투자해 가스전을 개발하고 모잠비크 남부에서 Secunda까지 865㎞의 가스관을 건설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한 이래, 외국 투자가들이 모잠비크 가스전 개발에 경쟁이 치열해짐.

 

아프리카 천연가스 매장량 현황

(단위: 억 ㎥)

순위

국가

2012 매장량

2010 생산량

1

나이지리아

5,053

28.7

2

알제리

4,452

83.7

3

이집트

2,162

60.6

4

리비아

1,478

16.6

5

앙골라

307

0.7

6

카메룬

134

*

7

모잠비크

126

3.1

8

콩고(Brazzaville)

90

0.9

9

수단

84

0.0

10

튀니지

64

2.0

26

남아프리카공화국

0

1.0

 

합계

13,950

197.3

자료원: Natural Gas in Africa

 

□ 시사점

 

 ○ Area1과 Area4의 최대 주주인 Anadarko(36.5%)와 ENI(70%)가 공동개발을 협의하며 일부 마이너 주주들은 지분을 매각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인수 후보자로는 Shell, BP, 일본의 상사를 비롯해 아시아 LNG 구매자들이 거론됨.

 

 ○ 가스사업은 성공 시 투자 대비 수익성이 가장 높을 뿐 아니라 개발 및 생산단계로 가면서 국내 민간 기업과의 동반진출의 가능성이 클 것임.

  - 모잠비크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은 이 가스전 사업이 확보되면서 발생하는 부가 사업(배관건설, 수송, 대형 저장시설 등)의 수주를 위해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

 

 

자료원 : Business Day, Engineering News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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