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브라질 태양광시장 지금 진출해야 하는 이유(1)
  • 경제·무역
  • 브라질
  • 리우데자네이루무역관 채송화
  • 2013-01-17
  • 출처 : KOTRA

 

브라질 태양광시장 지금 진출해야 하는 이유(1)

- 태양광산업 활성화 위한 실증사업 진행 중 -

- 중·장기적 안목 투자 자세 필요 -

 

 

 

□ 개요

 

 브라질은 일 년 내내 일조량이 남부지방 평균 4.32(kWh/㎡일), 북부지방 평균 5.02(kWh/㎡/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 중 하나로 photovoltaic 시스템을 이용한 태양광 에너지 발전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갖춰 높은 에너지 생산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그동안 타 신재생 에너지에 비해 이 산업은 발달이 저조한 편임.

 

 ○ 그동안 태양광산업 발전 저조의 주 요인은 과도한 발전비용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 상실이었으나 2011년 8월 시작한 정부의 태양광 실증사업으로 장차 태양광 에너지 산업의 발전 가능성은 매우 크며 지난 2012년 4월 브라질 전력공사(Aneel)가 새로운 인센티브 규정을 공포해 태양광 에너지 발전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됨.

 

자료원: Clean Technica

 

□ 태양광 에너지 발전 관련 인센티브

 

 ○ 2012년 4월 전력공사는 태양광 에너지 관련 두 개의 세금 감세 조치 시행 발표함.

 

발전 규모

세부 사항

100㎾ ~ 1㎿

가정 및 사업체가 100kW~1MW 규모 태양열 발전기로 자체생산, 직접 사용 후 잉여 전기를 전력망에 송전하면 그 금액만큼 정부가 생산자의 전기요금에서 차감해주는 요금상계 (Net Metering) 제도 도입.

30㎿ 이상 태양광 전기 생산업체

배전망 이용세(TUSD), 송전망 이용세(TUST) 감세

2017. 12. 31. 이전

발전 시작

생산개시 후 10년간 상기 세금 80% 감면,

10년 후 부터 50% 감면

2018년부터 발전 시작

생산개시후 10년간 상기 세금 50% 감면

 

 ○ 이미 대부분의 주 정부가 태양광 에너지 산업 유치를 위해 쏠라 패널에 공업세, 유통세를 제했으며, 모듈, 발전기 등을 포함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용 장비 또한 유통세 감면

 

 ○ 일례로, 리우주는 2011년 8월 태양광 발전의 도입 촉진에 필요한 정책 제안서 ‘Cartao de sol’을 발표, 태양광 발전에 대한 인센티브 늘리고 태양광 공급체인, 경매의 유통세, 송 배전 세금의 감세, 브라질 재생에너지 프로그램 PROINFA에 태양광 에너지 발전 포함 등을 제안함. 또 지난 2011년 9월 법령 43210을 통해 인버터, 컨트롤러 등 전력 공급망 장비의 유통세 감세를 발표

   (참고): 2009년 Rio Grande do Norte 주의 풍력 발전 특별 제안이 브라질 풍력에너지 사업 붐에 큰 계기가 됐음.

 

 ○ 또한, 에너지연구공사는 2012년 보고서에서 브라질 태양광 자원 발전에 주력할 것과 인센티브, 정부 규제의 필요성을 역설함.

 

 ○ 한편, 국영개발은행 BNDES는 재생에너지를 위한 저금리(6~8%) 융자 프로그램을 운영, 15년간 프로젝트의 90%까지 융자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에너지 효율성 프로젝트를 위한 PROESCO 프로그램을 운영, 발전소 건설 자금의 80%까지 융자 지원함. 또한, 대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저금리 지원을 준비 중임.

 

□ 경쟁국 진출 동향

 

 ○ 2011년 미국 General Electric 사는 MPX와 협력, 2012년 말 1㎿ 확장 완공된 시에라 주의 태양광 발전소 확장에 투자함.

 

 ○ 2012년 완공, 2013년 1월 발전 시작하는 상파울루주의 태양광 발전소는 미국 Dupont 사 패널 구매했음. 이 발전소의 장착 및 설치 담당 브라질 EBES 사는 스위스 Grupo Ecos 사가 28% 지분 인수함.

 

 ○ 2011년 스페인 Assyce사와 브라질 Manserv사는 합작해 SER(Sistema de Energia Renovavel)을 설립, 이미 브라질 전력공사에 10개 프로젝트를 허가받았으며 2020년까지 브라질 전역에 태양광에너지 발전소 설립계획이 있음.

  - Acauã: 30㎿, Brejuí: 30㎿, Orós: 120㎿, Malta: 30㎿, Angico: 30㎿, Lagoon: 90㎿, Caraga: 120㎿, Janduí: 30㎿, Arigo: 30㎿, Citrine: 30㎿

 

 ○ 2007년부터 독일 개발회사 GIZ GmbH는 에너지 연구, 브라질 전력공사의 태양광 에너지 규정 정립, Electobras와 ‘모두에게 빛을(Luz Para Todos)’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브라질 정부와 긴밀하게 태양광 에너지 사업을 추진함. 최근 ‘America do Sol’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아주, 미나제라이스주, 리우주, 페난부꾸주, 시에라주의 월드컵 태양광 축구 경기장 사업에 참여 중. 독일 기업 Gehrilicher  Solar은 브라질 Ecoluz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 Pituacu 경기장 태양광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GIZ로부터 기술 지원받음.

 

 ○ 일본 Kyocera 사는 이미 브라질에 진출한 지 18년됐으며 주로 솔라 패널 판매함. MPX 에 공급

 

□ 태양광 업계 관측

 

 ○ 태양광 에너지는 ㎾당 생산비용이 다른 재생에너지에 비해 3, 4배 높아 가격 경쟁력 떨어져 정부의 적극적인 규정 확립이 절실하나, 지난 4년간 국제시장에서 태양광 발전 기구의 가격이 40% 이상 하락했으며 이 추세로 수년 이내 가격경쟁력이 생길 것으로 예상함.

 

태양광 관련 기구 가격 변화 추세

자료원: 미국 재생에너지 부서

 

 ○ 현재 브라질은 수력, 풍력 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부담이 많지 않으나 높고 일정한 일조량, 풍부한 실리콘 저장량, 저렴한 부지로 태양광 에너지 발전의 최적 조건을 갖춘 상태임. 또한 2012년 4월 새 인센티브 규정 발표로 업계의 기대가 한층 높아짐.

 

 ○ 한편, 작년부터 계속되는 가뭄으로 전력 공급량의 약 80%를 수력발전에 의존하는 브라질은 에너지 위기가 올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돌고, 이미 2001~2002년에 발생한 가뭄으로 심각한 에너지 위기 경험한 적 있어 태양광 발전의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전망

 

□ 시사점

 

 ○ 업계는 현재 브라질 정부의 다음 목표는 태양광 에너지이며 수년 내에 정부 경매 발표를 예측하고 있으나 아직 제도적 지원이 부족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임.

 

 ○ 한국 기업들은 시장 초기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추후 정부의 진입 장벽 제한에 따른 후발 시장 진입자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이미 진출해 있는 스페인·독일·일본 등의 태양광 발전기기 업체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서둘러 브라질시장에 진출해야 함.

 

 

자료원: 일간지 O Globo, Brasil Energia, Aneel 등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브라질 태양광시장 지금 진출해야 하는 이유(1))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