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2021년 브라질 철강 산업 정보
  • 국별 주요산업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신재훈
  • 2021-08-25
  • 출처 : KOTRA

. 산업 특성


관련 정책 및 규제

 

브라질은 자국 철강회사들의 요구를 수용하여 수입산 철강제품에 12~14%의 고율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CSN, 우시미나스(Usiminas), 게르다우(Gerdau) 등은 대형 브라질 국적 철강회사들이며 IABR, INDA 등 철강협회를 통해 통상/규제 등 요청사항을 정부에 전달한다.


브라질 정부는 반덤핑 심사 등을 통해 수입이 많은 철강제품을 규제하기도 한다. 압연실리콘철강(7225.19)20137월 반덤핑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2024715일까지 적용기간이 연장된 상태다. 평판압연제품 중 후판도 201310월 반덤핑 판정을 받았으며 202410월까지 적용된다. 이로 인해 포스코, 고려제강, 현대제철 등의 관세가 조정되었다.


external_image

자료: 해외시장뉴스 참고 https://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5/globalBbsDataView.do?setIdx=244&dataIdx=180937


주요 이슈


브라질산 철강 수입쿼터

2020
8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확장법 232조를 적용하여 브라질산 철강반제품
(Semi-Finished)에 대한 쿼터를 강화하였다. 코로나 이후 미국 철강회사들 가동률이 60% 이하로 떨어지자 미국정부는 2020년 남아있는 브라질 수입쿼터 35만 톤을 6만 톤으로 감축해 브라질의 반발을 샀다바이든 정부가 무역확장법 232조를 축소 혹은 폐지한다면 브라질 및 브라질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대미 철강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

브라질 철광석
, 철강회사들은 사회적 책임 및 정부 규제에 맞추어 탄소절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발리
(Vale)는 탄소배출 절감을 위해 향후 10년간 20억 달러를 투자하고 2030년까지 배출하는 탄소의 33%를 감축할 계획이다아르셀로미탈(ArcelorMittal)은 2050년까지 탄소배출을 중립화시킬 계획이다. ‘아르셀로미탈 브라질은 공해배출 중립화 설비 개발, 신재생 발전소 설립, 고로 대신 전기로 사용을 통한 석탄사용 절감 등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감축할 계획이다게르다우(Gerdau)는 탄소 절감에 동참하기 위해 향후 5년간 5만 헥타르에 이르는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철강가격 상승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침체에 따른 기저효과 및 각국 정부의 인프라 확장 정책에 힘입어 철광석 가격이 상승했다. 브라질은 헤알화 약세로 철강생산에 필요한 석탄/코크스 등 수입원료 가격이 상승했다. 이로 인해 브라질 철강가격은 2021년 초부터 고공행진하고 있는데 차츰 공급이 증가하면서 2022년부터 수급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


주요 기업 현황


브라질의 철강회사들은 원료공급 및 제품 유통·
수출을 위해 주로 해안가나 대도시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ternal_image

자료: 브라질 철강협회(Instituto Aço Brasil)


브라질은 게르다우(Gerdau), 우시미나스(Usiminas), CSN 등 자국의 대형 제철소를 보유하고 있다. 제툴리우 바르가스 대통령은 1940년 이후 자국의 중공업 산업을 육성하는 정책을 추진하였으며 당시 설립된 국영회사들이 현재 브라질 주요 철강회사들의 전신이다. 상당수 국영회사는 1990년대 이후 민영화 되었다아르셀로미탈(ArcelorMittal), 티센크루프(Thyssenkrupp), 발로우렉(Vallourec) 등 외국회사들도 브라질 생산설비를 세우고 활발하게 영업을 하고 있다.


회사명

개요

홈페이지

게르다우

(Gerdau)

게르다우는 1901년에 설립되었으며 봉형강, 특수강 등을 생산하는 남미 주요 철강회사임 (상파울루, 뉴욕, 마드리드 증시 상장)

이  회사는 원료로 리사이클링 철강을 많이 사용하는데 비중이 73%에 이름

www2.gerdau.com.br

우시미나스

(Usiminas)

우시미나스는 1956년 설립된 철강회사로 강판 생산 및 판매가 주력임

이 회사는 주 정부가 설립하였으며 초창기 일본의 자본과 기술을 도입한 합작투자였음. 1991년 페르난두 콜러 대통령은 우시미나스를 민영화시킴

www.usiminas.com

시노브라스

(Sinobras)

시노브라스는 포르탈레자(Fortaleza)에 소재한 브라질 북동부의 주요 철강회사로 라미네이트 강판을 주로 생산함

grupoacocearense.com.br

/sinobras

테르니움

(Ternium)

테르니움은 2017년 티센크르푸의 브라질 공장을 인수하며 브라질 시장에 진출하였으며 자동차, 에너지 등 원료로 사용되는 철강을 제작함

https://br.ternium.com/pt

 

한국의 포스코, 동국제강과 브라질 발리(Vale)CSP라는 합작투자를 설립해 2016년 제철소를 완공하고 슬라브(Slab)를 생산하고 있다. CSP2020년 최초로 196억 달러의 영업이익을 내었고 20211분기도 1540억 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주요 시장인 미국의 철강가격 호조와 슬라브 가격 상승이 CSP의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 산업 수급현황

생산

브라질의 완제품
/반제품 철강생산은 2015년부터 3300만~3700만 톤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단위: 백만 톤)

external_image

자료: Statista

 

수출/수입


브라질 철강회사들은 반제품, 판재류, 봉형강류, 강관류 제품을 위주로 수출하며 주요 수출 대상국은 미국, 콜롬비아, 캐나다 등이다. 브라질은 철강 수출 중 슬라브 등 반제품 비중이 높다. 브라질은 해양플랜트용 특수강판 등 자국에서 생산하지 못하는 철강제품은 수입에 의존하다.


철강 수출통계

(단위: US$ 천)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전 세계

7,892,012

10,761,291

11,804,871

10,898,635

8,672,768

미국

2,220,486

3,021,469

4,021,357

3,946,260

2,635,501

중국

494,606

592,281

934,450

1,218,763

2,121,683

네덜란드

583,633

671,246

738,453

728,580

484,194

아르헨티나

409,805

786,463

557,175

335,628

302,187

캐나다

110,785

148,984

347,988

142,884

297,956

주: HS 코드 72(철강)로 조회

자료: Trade Map


철강 수입통계

(단위: US$ 천)

구분

2016

2017

2018

2019

2020

전 세계

1,364,358

1,924,991

2,430,695

2,160,841

1,752,688

중국

426,532

632,720

780,994

723,557

604,943

한국

97,838

135,129

174,708

220,257

179,194

인도

39,352

86,595

98,607

93,376

88,519

미국

101,503

93,537

128,744

84,330

87,919

독일

82,706

105,603

116,534

111,212

81,162

주: HS코드 72(철강)로 조회

자료: Trade Map


다. 진출 전략

SWOT 분석

강점(Strength)

약점(Weakness)

 -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보호정책

 - 국의 경쟁력 있는 철강기업들

 - 부한 철광석 자원

 - 철강 하공정 부문 경쟁력 취

 - 국의 높은 생산비용

 - 체된 철강 생산량

기회(Opportunity)

위협(Threat)

 - 신재생발전, 인프라 사업 발주로 인한 철강 수요 증대

 - 2021년 초부터 지속된 철광석 및 철강가격 상승으로 이익 증대

 - 높은 관세로 인한 자국산업 보호

 - 소니, 캐논 등 브라질에 진출한 자동차, 전자제품 회사 이탈로 인한 시장 축소

 - 판매지가 한정돼 주요국 통상정책 변화 시마다 브라질 철강 수출량이 영향을 받음


유망분야

브라질 정부는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발전 및 항만, 교량 등 신규 인프라 사업을 발주하고 있으므로 관련된 철강제품의 수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2021년은 수요 침체, 차량용 반도체 부족 등의 이유로 자동차용 철강시장은 침체를 보였으나 코로나19가 회복되고 반도체 등의 수급도 완화되면 강판 등 차량 관련 철강 수요가 확대될 것이다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고 2021년 말부터는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브라질의 전반적인 철강 수요도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 브라질 철강협회(Instituto Aço Brasil), 한국철강협회 ‘중남미 철강산업 현황' 보고서, Trade Map,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2021년 브라질 철강 산업 정보)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