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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도미니카공화국 시장, 이것이 바뀐다
  • 경제·무역
  • 도미니카공화국
  • 산토도밍고무역관 김지은
  • 2012-12-17
  • 출처 : KOTRA

 

2013년 도미니카공화국 시장, 이것이 바뀐다

- 중소기업, 농축업, 관광업, 건설업 투자 증가 –

- 세제개혁에 따른 소비심리 변화도 따라 -

 

 

 

□ 2013년 경제전망

 

 ○ 도미니카(공)은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미국의 경기둔화 흐름을 따라갈 것으로 보임. 도미니카(공)의 수출입 무역, 유가증권, 관광 분야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미국 경기의 흐름에 따라 3개월 후쯤 직접적인 영향을 받음.

 

 ○ 더불어 도미니카(공) 대통령 취임 이후, 2012년 9월부터 시작된 정부의 예산 긴축정책과 세제개혁으로 다방면 생산량 감소, 개인소비 감소가 있을 것으로 예상

 

2013년 주요 지표 예상 증가율

            (단위: %)

항목

2012년

2013년

GDP

3.8

3.6

개인소비지수

3.6

2.5

총 수출지수

6.0

10.0

총 수입지수

5.0

5.0

출처: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

 

 ○ GDP 8.5%에 해당하는 정부의 부채와 재정 손실액을 보완하기 위해 2012년 11월부터 세금을 인상함. 이는 향후 소비침체와 경제하락에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 따라서 2012년이 5.2%의 경제성장률로 마감할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2013년에는 3.8%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특히 서비스분야에서는 3.0~3.4%대의 성장을 내다봄.

 

 ○ 페로니켈 수출 덕분에 2012년 수출 총액은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긍정적으로 2013년 수출도 기대할 수 있게 됐음.

 

 ○ 1달러당 도미니카(공) 페소의 환율은 2012년 평균 39.29도미니카페소에 비해 약간 값이 떨어진 40.61도미니카페소 정도일 것으로 예상

 

2012, 2013 외환 거래액

(단위: 십억 달러)

항목

2012

2013(예상)

수출액

9.7

11.2

수입액

18.0

18.7

환율 도미니카페소/1달러

39.29

40.61

출처: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

 

 ○ 향후 3년간 외국인 직접투자 자본은 연평균 2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함.

 

□ 비즈니스 환경 변화(세제개혁안 주요 내용, 2012년 11월 적용)

 

 ○ 관세 지불선과 관련 서류의 전자자동화 시스템 구축, 기업의 사무실 임대세 인하, 관련 법 개정

 

 ○ 무역, 투자활성화를 위해 투자자들이 한 곳에서 설립 절차를 실행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 개시: http://www.vuird.gob.do

 

 ○ 전력회사에 대한 세금 환급: 연료비에 대한 세금(13%)을 종전에는 환급하지 않았으나 앞으로 전액 환급(환급 방법에 대해서는 세부시행령 발표 예정)

 

 ○ 회사의 소득세: 회사에 대한 소득세는 2013년까지 29%로 동일하게 적용. 2014년 28%, 2015년에 27%까지 인하

 

 ○ 재생에너지: 소득세 면제 해제(개정 전, 100% 면제), 재생에너지 투자금액 혜택 75%에서 40%로 변경

 

 ○ 부가가치세(ITBIS) 인상: 기존 16%에서 18%로 인상하고 2015년 다시 16%로 조정 방안

 

 ○ 도미니카(공) 새 정부 출범 이후 중소기업, 농축산업, 관광업, 건설업 등 크게 4개 분야에 초점을 맞춰 발전시키고자 함. 시장 진출 관련 정부의 주요 정책은 다음과 같음.

 

2013년 주요 산업 내용

중소기업

중소기업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경영지원, 관련 기관과 법적 틀 강화, 인콰이어리 등록 웹페이지, 판매 서비스 통로 개설, 부동산 권리증서 부여, 중소기업에 대한 세제 인하, 사회적 안전 보장, 중소기업의 신용대출 접근성 확대, 연합경제, 중소기업의 문화적 연대 장려, 기업가 정신 수립 강조 등

농축산업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정책 수립, 농축업 재정 원활화의 일환으로 농축업자에 대한 투자 확대와 국가적 차원의 농산물 구입

관광업

정부의 연 관광객 유치 목표는 1000만 명. 관광업을 경제발전의 원동력으로 여기며 관광지역에 집중 투자, 관광 진흥법 수정, 카리브 해 관광 허브로서의 역할 발돋움을 위해 관광지 간의 교차 산업도 강화 예정

건설업

지진피해를 입어 낙후된 학교 재건축을 위해 주·도의 기술자들이 2013년에 1만여 개의 학교를 준공할 예정. 일자리 창출과 투자이익을 위해 향후 4년간 2만8000개로 확대 계획 등

 

□ 2013년 키워드

 

 ○ 천연가스

  - 도미니카(공)는 석유를 100% 수입에 의존. 석유 수입비용은 지속적으로 도미니카(공)에 큰 부담이 되고 있음. 실제로 석유와 석유부산물을 수입하는 데에만 전체 모든 수입비용의 30% 이상을 소비. 이런 상황에서 천연가스가 대안책으로 대두됨.

  - 천연가스 역시 100% 수입하지만 석유보다 5.4배 저렴하기 때문에 가격경쟁력 면에서 우위를 점함. 물론 석유로는 같은 배럴 대비 2배의 에너지를 낼 수 있지만 그렇다 해도 최종소비자에게 약 2.5배 이득

  - 2008년 510만 배럴을 수입한 지 3년 만인 2011년에 2배 증가한 1000만 배럴을 수입함.

  - 정부는 천연가스 차량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은 물론 천연가스 관련 업체의 부가세 및 소득세 면제 혜택을 추진

  - 이 외에 유명 운송기업의 천연가스 차량 사용으로 인한 홍보효과로 2012년 천연가스 차량 등록 대수는 3480대를 기록

 

 ○ 전력사업

  - 도미니카(공) 정부는 각각 300㎿ 용량 2개의 발전소 건설 입찰 공고를 2012년 연말에 시행할 계획임.

  - 총 규모는 15억 달러 정도로, 지난 8월 취임한 신임 대통령 임기 내(4년) 완공 목표

  - 도미니카(공)는 만성적인 전력 부족국가이자 전력 사용료가 매우 비싼 국가이며 송배전 설비의 노후화로 전력 손실률 또한 35% 수준으로 매우 심각한 실정임. 따라서 발전소 건설뿐 아니라 송배전 설비의 정비 및 이와 관련된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

 

□ 시사점

 

 ○ 도미니카(공) 정부는 2012년 11월부터 적용되는 세제개혁안을 발표. 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예상되는 가운데, 페로니켈 수출의 증가, 전력사업의 확대 등 긍정적인 산업 계획도 있음.

 

 ○ 특히, 2013년 도미니카(공) 정부는 중소기업의 진흥, 농축업에 대한 지원, 관광업 개발 확대, 일자리 창출과 투자이익을 위한 건설업 투자에 집중하겠다고 밝힌바, 이에 한국과 같은 외국계 중소기업의 도미니카(공) 진출에도 이익이 있을 것으로 기대됨.

 

 ○ 또한, 도미니카(공)의 발전소 건설이 본격화되면 관련 송배전 설비와 기반 시설에 대한 제품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2013년 초부터 KOTRA 산토도밍고 무역관을 통한 주재국 바이어와의 적극적인 교류가 필요하다고 사료됨.

 

 

자료원: 도미니카(공) 상공부, KOTRA 산토도밍고 무역관 자료 취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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