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2013년 핀란드 시장, 이것이 바뀐다
  • 경제·무역
  • 핀란드
  • 헬싱키무역관 조재은
  • 2012-12-17
  • 출처 : KOTRA

 

2013년 핀란드 시장, 이것이 바뀐다

- 1% 이하의 저성장 유지 -

- E-commerce, 친환경산업 등 한국 기업 관련 사업 기회 존재 -

 

 

 

□ 2013년 경제 전망

 

 ○ 2013년 핀란드 경제는 2012년 대비 다소 나아질 것으로 전망됨.

  - 유로존의 위기 지속에도 비교적 건전한 내수시장과 재정을 바탕으로 핀란드의 실질GDP는 1% 전후의 성장이 예상됨.

  - 수출과 수입 모두 올해보다 소폭 증가한 750억 달러와 730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약 20억 달러 흑자가 예상되며, 내수시장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 한편, 핀란드 내 투자규모 역시 올해보다 약 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실업률은 8.2%, 인플레이션은 2.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2012년 대통령 선거 등 주요 내각이 구성됨에 따라 핀란드 정부는 2015년까지 긴축재정을 통해 약 1조2000억 유로의 지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함.

 

핀란드 주요 경제지표 추정치 요약

                    (단위: %)

구분

실질

GDP 성장률

인당 GDP
(유로)

실업률

인플레이션

환율

(달러:유로)

2012년

0.1

38,330

7.7

3.1

1.284

2013년

0.3

39,148

8.3

2.5

1.263

자료원: EIU

 

□ 주요 비즈니스 환경 변화

 

 ○ 핀란드 산업정책은 올해와 동일한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 법인세는 올해와 같은 24.5%를 유지할 것이지만, 부가세는 내년 1월 1일부터 올해보다 1% 인상된 24%로 운영

  - EU 전체에서 시행되는 차량 배출가스 규제 정책은 물류회사들의 비용 압박 요인으로 물류산업뿐만 아니라 기타 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 내구재, 서비스, 여가활동 관련 지출 증가

  - 핀란드 가계의 소비패턴이 내구재, 서비스업, 여가활동 등으로 기존과 다른 형태를 보이며, 이와 관련된 산업은 전통적으로 지출이 높은 분야의 산업(주택, 자동차, 식음료 등)의 정체와 다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E-commerce의 지속적인 성장

  - 유럽에서 IT 관련 인프라가 가장 잘 정비된 국가답게 핀란드의 E-commerce시장은 활발함.

  - 구글 북유럽 지사에 의하면 핀란드의 E-commerce시장은 GDP 대비 5% 수준이며, 2013년에도 1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 또한 핀란드의 우편서비스 회사인 이뗄라(Itella) 사는 인터넷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쇼핑이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 추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여김.

 

 ○ 친환경산업

  - 2012년 핀란드는 친환경 기술에 매우 많은 투자를 집행

  - 현재 약 2000개의 친환경 관련 회사들에 약 5만 명의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그 중 상위 100개 회사가 산업 전체 매출(연간 약 200억 유로)의 약 95%를 차지함.

  - 특히, EU의 그린에너지 관련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친환경 기술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연간 약 10%대의 성장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

 

 ○ 광산업

  - 금속류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핀란드의 광산업 관련 수익이 증가함.

  - 2011년에 핀란드에 52곳의 광산과 채석장이 운영됐으며, 2012년 현재 신규 프로젝트들이 다수 진행 중임.

  - 2012년 2월에 핀란드는 세계 93개국 중 두 번째로 광산업에 유리한 국가로 선정됐으며, 핀란드 정부는 500건 이상의 광구와 60건 이상의 광산 허가를 검토 중임.

  - 친환경 규제가 동종 업계에 더 요구되지만, 핀란드의 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전망을 밝게 하고 있음.

 

□ 시사점

 

 ○ 핀란드는 2012년 교체된 정부가 기존 정부의 정책을 이어받아 긴축재정을 운영할 것임. 그럼에도  건전한 재정과 꾸준한 내수 소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됨.

 

 ○ 안정적인 IT 인프라를 기반으로 E-commerce 비중이 점차 증가 추세에 있으므로 국내 E-commerce 업체의 노하우를 결합하는 형태로 시장 진입 기회 검토가 필요함.

 

 ○ 2013년 핀란드는 일반 소비재 수요보다는 기술력을 요하는 산업재 수요가 성장

  - 일반 소비재의 수요는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LED, 물처리산업 등 한국 기업들의 기술력이 인정받는 친환경 업종을 중심으로 시장 진출방안 모색 필요

 

 ○ 핀란드의 낮은 법인세율과 유로화 약세는 북유럽 기타 국가와 대비돼 북유럽, CIS, 발틱 지역의 거점을 고민하는 기업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임.

 

 

자료원: EIU, 핀란드 경제신문 까우빠레흐띠(http://www.kauppalehti.fi), 핀란드 통계청(http://www.stat.fi) 외 현지 기업 인터뷰, KOTRA 헬싱키 무역관 보유 자료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2013년 핀란드 시장, 이것이 바뀐다)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