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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온두라스 대중교통 현대화 프로젝트(Trans450)를 잡아라
- 트렌드
- 과테말라
- 과테말라무역관 정주영
- 2012-12-11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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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대중교통 현대화 프로젝트(Trans450)를 잡아라
- 2014년 상반기 BRT 운영 목표로 내년 초 입찰 추진 -
- 신규버스 도입, 선불카드제 도입, 모니터링 시스템 등 진출 노려볼 만 -
KOTRA 과테말라 무역관은 온두라스의 대중교통 현대화 프로젝트 발주처인 Tegucigalpa 시청 PM을 인터뷰하고, 최근 프로젝트 추진 동향과 계획을 조사해 게재함.
□ 대중교통 현대화 프로젝트(Trans450) 추진 개요
○ 온두라스는 수도(Tegucigalpa)권의 대중교통 문제 개선을 위해 버스전용차선을 건설해 굴절버스(160인승)를 운영할 계획이며, 또한 버스전용차선 역까지 승객이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버스(80~90인승)와 미니버스(30인승)도 도입할 예정임.
○ 이 프로젝트를 위해 도입되는 모든 버스에는 선불교통카드 시스템을 도입하고, 최신의 통신·보안장비(GPS, CCTV 등)를 탑재해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갖출 계획임.
○ 마스터플랜상의 총 노선은 5개이며, 초기에는 이 중 2개 노선으로 시작해 점차 확대 예정임.
- 2개 노선: Kennedy(5.72㎞), UNAH(6㎞)
- 2개 노선의 대중교통 이용자 수는 13만5000명으로 추산(5개 노선 총 이용자 수는 43만 명 추산)
프로젝트 추진 기간별 버스 도입 계획
버스 구분
2013년
2023~2025년
2031년
굴절버스(Kennedy 노선)
12
17
17
굴절버스(UNAH 노선)
7
9
9
미니버스
10
9
9
중형버스
40
50
57
BRT 노선도
○ 프로젝트 발주처는 Tegucigalpa 시청이며, Trans 프로젝트 추진 전담반을 운영 중임(15명).
- 홈페이지: http://trans450.org
- PM: Mr. Erasmo Padilla(erasmopadilla@hotmail.com)
□ 프로젝트 추진방법
○ 이 프로젝트는 기본적으로 PPP(Public Private Partnership) 방식으로 추진되며, 추진 근거로는 PPP 법안이 있음.
○ 시청의 Unidad Gestora(Managing Unit)가 협상 및 계약의 당사자이며, 세부 프로젝트별 업체를 선정해 추진함. 이후 시청이 민간업체(선정해야 함)와 Joint Venture 형태로 기업을 설립하고 Unidad Gestora(Managing Unit)의 업무를 인계받게 됨(Unidad Gestora는 한시 조직).
○ 프로젝트 추진 재원의 경우 버스전용차선 인프라 구축(도로, 역, 가로등 등)은 IDB 차관으로 진행 예정. 규모는 3300만 달러이며 이미 승인됐음.
- 버스 운영, 선불카드 시스템 운영, 교통통제 시스템 운영 등은 각 프로젝트 참가업체가 자체 파이낸싱함(B-O-O 또는 B-O-T).
□ 업체 선정 등 향후 계획
○ 세부 프로젝트별 입찰과 업체 선정은 당초 2011년 4분기에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기존의 시내버스 업체들이 이 프로젝트가 자신들의 영업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법원에 사업추진 중지요청을 신청한 적이 있어 추진이 지연되고 있음. 현재 법원은 이 청원을 기각한 상태이며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Tegucigalpa 시청은 재추진계획
○ 세부 프로젝트별 입찰은 개별 건으로 추진되며, 발주처의 추진계획은 다음과 같음.
- 버스전용차선 인프라 구축: 2013년 1분기 업체 선정, 2014년 1분기 완공
- 버스운영, 선불교통카드 시스템 운영, 교통통제 시스템 운영: 2013년 1분기 업체 선정
- 프로젝트별로 별개 입찰로 실시되며, 동일 업체가 모든 입찰에 참가할 수 있음.
- 버스 도입(구입): 2013년 3분기~2014년 1분기
- 시험운행: 2014년 1분기, 정상운행: 2014년 2분기
□ 전망 및 시사점
○ 이 프로젝트는 현 Tegucigalpa 시장이 임기 중 최대 중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안이며, 중앙정부의 IDB 차관 도입을 통해 추진되고 있어 비교적 투명성이 강함.
- 주요 프로젝트 관련 정보와 문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고 있음.
○ 발주처에 의하면, 버스 운영 관련해 브라질, 중국, 콜롬비아 등의 몇 업체의 문의가 있었으나 실제 방문해 면담을 한 업체는 소수임. 따라서 경험 있는 우리 기업의 이 프로젝트의 타당성 검토가 필요하며 협상의 우선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밀착 마케팅이 필요함.
○ 우리 기업의 경우 선불교통카드 시스템, 교통통제 시스템, 통신장비 등의 분야에 해외 수주경험이 많은바, 적극적인 관심을 요함.
자료원: Tegucigalpa 시청, 프로젝트 홈페이지(http://trans450.org)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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