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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기술] IT와 접목한 ‘스마트’한 의료 서비스, 원격진료
  • 경제·무역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송준호
  • 2012-11-24
  • 출처 : KOTRA

 

IT와 접목한 ‘스마트’한 의료 서비스, 원격진료

-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독일, 의료 서비스 관련 지출 늘어나 -

- 유럽 최대 통신사 Deutsche Telekom, 의료분야 전문가와 손잡고 시장진출 모색 -

- 스마트폰 대중화에 힘입어 유망한 산업으로 전망 밝아 -

 

 

 

□ 원격진료에 대해 커지는 관심

 

 ○ 의학박사 Hans-Detlev Stahl은 독일 라이프치히의 몇몇 환자들을 대상으로 원격진료를 실행 중

  - 매주 환자들은 본인의 건강상태를 스마트폰 앱로 체크해 결과 보냄.

  - 개인 결과는 철저히 익명으로 관리되며, 담당 의사만이 조회할 수 있음.

 

 ○ Deutsche Telekom, 원격진료 분야에 뛰어들다.

  - 유럽 최대 통신 서비스 공급업체인 Deutsche Telekom은 Stahl 박사의 원격진료에 대한 아이디어를 지원하겠다고 나섬.

  - 11월 17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MEDICA 의학 박람회에서 Deutsche Telekom은 ‘현재 의사와 환자 간에 건강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안전한 네트워크 망을 구축 중’이라고 밝히며, 본격적인 원격진료산업 진출을 알림

  - 이에 덧붙여 Deutsche Telekom의 마케팅 매니저 Martin Joehnk는 ‘2020년 독일 인구의 20%가 70세 이상이 될 것이고, 원격진료시장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이다’라고 언급. 원격진료 분야에 대한 관심이 커짐.

 

MEDICA 의학 박람회에 참가한 Hans-Detlev Stahl 박사와 Martin Joehnk

  

자료원: Preview Online

 

□ 이미 25년 전에 생긴 분야, 이제서야 주목 받는 이유

 

 ○ 점점 늙어가는 독일, 의료계는 기회

  - 독일 연방 통계청에 의하면 2050년까지 저출산과 기대수명 연장 현상이 지속돼 전체적인 인구가 감소할 뿐만 아니라 경제활동인구대비 고령인구가 현재의 2배에 이르는 등 인구구조의 변화가 가속될 것이라고 발표

  - 독일 연방 통계청의 2011년 인구조사 자료에 의하면 독일 평균 연령 46.3세

  - 뿐만 아니라 2050년엔 평균 연령이 약 50세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

  - 인구 고령화에 따라 의료산업 관련 수요와 지출 증가

 

독일 연령별 인구 예상 추이

자료원: 베를린 인구통계청

 

 ○ 스마트폰의 대중화도 한몫해

  - 독일도 한국산 스마트폰을 필두로 스마트폰 보급이 꾸준히 늘고 있음.

  - 사용자 증가율도 동시에 늘어나고 있어 스마트폰 사용자는 곧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전망

 

독일 스마트폰 사용자 현황

            (단위: 백만 명)

자료원: Absolit 공식 홈페이지

 

 ○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의 보급을 통해 원격진료 활성화

  - 건강 관련 상식 앱부터 당뇨병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앱까지 다양하고 전문적인 앱이 존재함.

 

당뇨병 관련 애플리케이션과 앱을 이용해 혈당수치를 측정하는 모습

 

자료원: 위) iTunes 앱스토어, 아래) 한델스블라트

 

□ 전망 및 시사점

 

 ○ 한국도 노령화 진행 중, 원격진료시장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

  - 2050년엔 한국 평균 기대수명 87.4세로 전망

  - 한국 보건사회연구원은, ‘한국 경제사회수준의 발달로 생활수준이 선진국 수준에 도달함에 따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밝힘.

 

한국인의 기대수명

자료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강국인 우리나라, 원격진료 분야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어

  - 원격진료 관련 스마트폰 보조기기와 애플리케이션시장 활성화될 것으로 예측

  - 의학계와 IT업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원격진료 상품 만들어야

 

 ○ 관련 분야 전시회 참가로 경쟁력 더해야

  - 매년 독일 하노버에서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리는 정보통신 박람회 CeBIT은 텔레헬스, e헬스 분야를 위한 별도 전시장도 마련

  - 독일시장 특성과 소비자의 필요를 정확히 파악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는 독일시장 진출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판단

 

 

자료원: 한델스블라트 2012년 11월 19일자, Health-IT, MEDICA Trade Fair 공식 홈페이지,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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