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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돌이 속을 지나가는 유럽 경제
  • 경제·무역
  • 벨기에
  • 브뤼셀무역관 장수진
  • 2012-11-16
  • 출처 : KOTRA

 

소용돌이 속을 지나가는 유럽 경제

- 2014년에나 1.4~1.6%의 제한된 회복세 보일 것으로 예상 -

 

 

 

□ 2013년 GDP 성장률 거의 정체, 2014년 상승세 전망

 

 ○ EU 집행위원회는 단기적 관점에서 바라봤을 때 EU 경제는 여전히 불안한 상태이지만 2013년에는 2012년도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플러스 국면으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함.

  - 연도별로 봤을 때 2012년 GDP는 EU-27 -0.3%, 유로존은 -0.4%로 마이너스 성장을 전망함.

  - 2013년에는 2012년보다는 다소 개선돼 GDP 성장률이 EU 0.4%, 유로존 0.1%로 플러스 성장할 것으로 전망. 이 같이 낮은 성장률은 신규 고용을 창출하기에 충분치 못해 EU의 실업률은 계속 악화될 것임.

 

 ○ 2012년 2분기부터 경기위축의 흐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올해가 가기 전까지 경제활동이 회복되지 않을 것임.

  - 2013년 무역흑자는 계속해서 경제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나, 국내 수요는 몇몇 회원국 내에서 부채 지불이 계속되고 금융기업들의 자본 증가로 인해 약화할 것으로 전망되며, 2014년에 가서야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할 것임.

  - 특히, 대기업들의 감원 현상에 따라 2013년 실업률은 회원국마다 큰 차이를 보이겠지만 EU는 11%, 유로존은 12%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함.

 

EU 집행위의 실업률 전망

 

EU 집행위의 GDP 성장률 전망

 

자료원: EUROPA

 

 ○ 경제위기 발발 전 수년 동안 벌어져 온 내수경제와 외수경제 간 불균형은 점차 줄어들고 있으나 회원국 간 상당한 차이가 있으며, 지금까지 쌓였던 불균형 상태는 내수경제 회복을 더디게 하는 요인이 됨.

 

 ○ EU와 회원국 정부의 금융구조 쇄신과 금융감독 체제의 조화정책은 경제성장 악화를 막는 역할을 함.

  - 2000년대 상실된 유로존의 경쟁력도 서서히 회복되고 또한 세계 교역의 활성화 전망과 더불어 EU의 수출도 서서히 증가할 것으로 보임. 정부 재정의 균형 회복은 경제성장에 기여할 것임.

 

 ○ 현재 진행되는 유로 금융감독체제 통합사업은 2013~2014년 내에 결실을 맺을 것이고, 이는 유럽 경제에 대한 신뢰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며, 2013년보다는 2014년에 실질적인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돼 2014년 GDP 성장률은 2013년보다 높은 EU 1.6%, 유로존 1.4%로 전망됨.

 

EU 집행위의 인플레이션, 경상수지 전망

 

자료원: EUROPA

 

□ 건전 재정 회복 노력은 EU 경제에 긍정적 효과 미칠 것

 

 ○ 현재 회원국이 재정적자를 감축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2012년 연간 재정적자율은 EU 3.6%, 유로존 3.3%에 달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노력에도 총 부채율은 2013년까지 증가하다가 2014년부터 다시 하향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2012년 총 부채율은 유로존은 GDP의 93%, EU는 GDP의 87%에서 2013년에는 각각 유로존 95%, EU 87%로 상승 전망)

 

EU 정부 부채·적자 전망

 

자료원: EUROPA

 

 

자료원: EU 집행위, L'echo, Le So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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