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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외국인 투자유치에 총력
  • 경제·무역
  • 모로코
  • 카사블랑카무역관 김선기
  • 2012-11-15
  • 출처 : KOTRA

 

모로코, 외국인 투자유치에 총력

- 대형 국책사업에 한국 기업 참여 요청 -

 

 

 

 ○ 모로코 정부는 2002년부터 지역투자센터(Regional Investment Centre)를 개설해 투자 관련 신고절차를 단순화하고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기업의 연간 재무보고서 공개 범위를 확대해 투자자를 보호하는 등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유치정책을 추진함.

 

 ○ 2012년 World Bank의 'doing buiseness' 지수에서 모로코는 183개국 중 94위를 차지해 전년 대비 21단계 상승하는 등 기업환경지표가 개선됨.

 

 ○ 정부의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유치 노력으로 세계 경기침체에도 2006년부터 매년 20억 달러 이상의 외국인 투자자금이 유입

 

 ○ 모로코는 소규모 개방경제 구조로 수출, 관광수입, 해외근로자 송금, 외국인 투자 등 대외거래 관련 수입이 GDP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대외거래의 약 75%를 유럽에 의존

 

 

 ○ 모로코는 북아프리카 지역 전체 외국인 직접투자(FDI) 가운데 33%를 점유. 정치적 안정과 적극적인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로 2011년부터 성과를 거두기 시작. 2011년 총 유치액은 25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10년 15억7000만 달러와 비교, 60%의 증가세를 보임.

 

 ○ 국제연합 무역개발협의회(CNUCED, Conférence des nations unies sur le commerce et le développement)의 발표에 따르면, 지중해 지역의 외국인 직접투자 프로젝트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2012년 상반기에만 총 70개의 프로젝트가 착수됨.

 

 ○ 외국인 투자자들은 중동지역 투자에 있어 대체적으로 신중한 모습을 보이나, 모로코의 경우 예외적으로 적극적인 투자 양상을 보임.

 

 ○ 최근 지중해 연안국에 대한 유럽 국가의 투자가 증가하는데, 국제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유, 가스자원 확보 전략 이외에도 생산기지와 유통네트워크 이전 등에 기인함.

 

 ○ 유럽 재정위기에도 현재 진행 중인 총 70개 프로젝트 중 절반은 유럽 국가에서 차지하고 있음.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 전체 대비 24%를 점유함.

 

 ○ 유럽 국가 이외에는 미국 기업들이 항공부품, 걸프 회원국 등 아랍계 기업은 부동산과 건설, 브라질 기업들은 비료와 직물, 인도 기업들은 IT와 제약산업에 각각 투자

 

 

 ○ 모로코의 경우 Renault, Nissan이 모로코 자동차공장 설립에 6억 유로를 투자. 저렴한 승용차와 밴 생산을 기본전략으로 Renault의 Logan을 중심으로 연간 20만 대 생산능력을 보유함.

 

 ○ 또한 외국인 투자유치를 통해 Tangier 주변 컨테이너 항구 Tanger Med도 Long Beach(미국)보다 더 큰 규모로 조성됨.

 

 ○ 2007년 7월 제1차 도크가 건설돼 연간 350만 컨테이너를 처리함으로써 그 규모는 영국의 최대 항구인 Felixsyowe와 유사한 수준에 이름. 2008년에 제2차 도크가 건설된 이후 2015년 이내 연간 850만 수용능력을 갖추게 될 예정

 

 ○ 모로코 Tangier 컨테이너 항구는 유럽 최대인 Rotterdam 항구 규모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지중해 연안에서는 최대 규모를 갖추게 됐으며, 이와 유사한 항구가 알제리, 이집트, 몰타, 튀니지 등에도 조성될 예정임.

 

 ○ 2011년 모로코 외국인 직접투자 현황에 따르면 식품업, 의약업, 제조업, 유통업 부문에 대한 투자가 소프트웨어, 자동차, 전기·전자, 금융업 부문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

 

 ○ 관광업, 건설업 부문은 2012년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 상위 랭킹 10위권에서 제외됐으며, 의료·의약업, 미디어산업, 자동차산업, 유통업이 10위권에 새로이 진입했음.

 

 ○ 진출 방안

  - 우리나라와 모로코의 투자관계는 1990년대 중반 대우그룹이 모로코 국왕에게 약속한 대규모 전자단지 투자 진출 프로젝트가 외환위기로 백지화되고, 2004년 라바트 힐튼호텔(대우)이 매각되면서 다소 소원

  - 그러나 2010년 12월 모로코 전력청이 발주한 Jorf Lasfar 화력발전소를 대우건설이 수주(10억2000만 달러)한 이후 도로, 항만, 고속철도 건설 등 모로코 국책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대우건설, 2010년 12월 Jorf Lasfar 석탄화력발전소 건설(10억2000만 달러)과 2012년 3월 인광석공사(OCP) 비료공장 2기 건설 수주(약 4억 달러)

  - POSCO Eng 사, 2012년 3월 인광석공사(OCP) 컨베이어벨트 설비 구축사업 수주(6600만 달러)

  - Jerada 화력발전소(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와 Safi 화력발전소 건설(대우건설, 두산건설, GS 건설) 수주를 추진하고 있음.

  - 모로코는 태양력, 풍력발전 잠재력이 세계 상위권에 속하며 이의 개발을 위해 기술·자본 보유국과의 협력, 특히 기술이전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음. 한국의 기업들과 협력관계 구축을 희망

 

 

자료원: 모로코 투자청, 상공신기술부, 에너지부, KOTRA 카사블랑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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