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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최근 경제산업 및 통상 동향
  • 경제·무역
  • 모로코
  • 카사블랑카무역관 김선기
  • 2012-10-16
  • 출처 : KOTRA

 

모로코 최근 경제산업 및 통상 동향

- IMF, 경제성장률 3.7% 전망 -

- 대형 국책사업에 우리 기업의 활발한 진출 기대 -

 

 

 

□ IMF, 모로코 경제성장률 3.7% 예상

 

 ○ 2011년 11월 총선 이후 정치상황이 안정되고 외자유치와 기간산업 개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재정적자 누적, 경상수지 악화, 국제 원자재가격 인상 등이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해  IMF는 모로코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작년 경제성장률보다 낮은 3.7%로 예상함

 

 ○ 2012년 1월 출범한 벤키라네 정부는 ① 국가 정체성 강화, ② 법치국가 실현, ③ 경제기반 강화, ④ 사회인프라 개발 추진 및 ⑤ 국제무대에서의 위상강화 등 5대 원칙 발표, 이를 바탕으로 정책을 추진 중임.

 

 ○ 전반적인 기조는 안정적이며 긍정적으로 예측되나 30%에 달하는 청년실업과 고질적인 부정부패 문제 등 정세 불안정 요인은 상존함.

 

□ 물가 압력 및 재정적자 증가

 

 ○ 에너지, 곡물 등 수입품 가격상승으로 작년 1.4%선에서 억제된 물가상승률이 올해에는 2%로 크게 증가하고, 경상수지와 재정수지 적자 폭이 확대될 전망임

  - 정부 (물가안정)보조금 지출확대로 재정적자 부담 증가추세

 

 ○ 수입원자재 가격 상승은 2012년 상반기에 꾸준히 이루어져 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

  - 올 1분기대비 2분기 정유제품 7.0%, 섬유 2.2%, 식품 0.3%, 천연고무, 플라스틱 1.4% 상승

 

□ 유럽 경제위기의 직접적 영향 다대

 

 ○ 제1 교역상대인 유럽의 경제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모로코의 수출부진, 해외직접투자(FDI) 감소, 재외국민 송금액 감소, 관광 부진 등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어 이 위기가 사회위기로 확산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

  - 특히 외국인직접투자(FDI)는 2011년에 전년대비 25% 감소한데 이어 2012년 1분기도 전년동기 대비 8% 감소 기록

 

□ 주요 산업은 안정적인 성장세 지속할 전망

 

 ○ 정부의 제조업 및 Offshoring 산업 육성정책과 정부주도의 공공 인프라 건설분야가 활기를 띠면서 성장을 주도할 전망. ‘12년 농축산업, 수산업등 1차 산업 생산은 1.5%, 제조업은 4.5%, 서비스업은 3.8% 증가할 것으로 예상

 

 ○ 반면 농업은 이상기온으로 인해 곡물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전년대비 수출이 1.9% 감소했으며 관광도 마그레브 지역의 불안정, 반미감정 격화 등의 이유로 관광객 증가폭이 둔화세를 보임

 

□ 무역 수지 적자폭 확대

 

 ○ 2012년 1-7월 모로코의 대외교역액은 4167억 모로코디르함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5.1% 증가

  - 수입은 3.3% 증가한 1710억 모로코디르함, 수출은 6.4% 늘어난 2457억 모로코디르함으로 무역수지 적자가 747억 모로코디르함에 달해 전년 동기 보다 7.8% 증가 ($1=8.5모로코디르함)

 

2012년 1~7월 모로코 대외교역 동향

     (단위: 10억 모로코디르함, %)

구분

2011. 1~7

2012. 1~7

증감률

금액

비율

수입(CIF 기준)

165.7

171.0

+5.3

+3.2

수출(FOB 기준)

230.8

245.7

+14.8

+6.4

총 교역액

396.5

416.7

+20.2

+5.1

수지

-65.2

-74.7

-9.5

+14.6

수입 대 수출률

71.8

69.6

 

-2.2

자료: 외환청(Offices des Changes)

 

□ 품목별 수출입 호부진 현황

 

 ○ 수입 현황

  - 수입량은 574억 모로코디르함으로 전년 동기대비 11.9% 상승(오일가스 15.4%, 석유 8.8%, 도시가스 16.1% 상승)

  - 설비장비는 11.3% 상승, 모로코 내 기업들이 생산설비 투자를 확대한 결과

  - 소비재(완제품) 수입 8.6% 상승

  - 식품류 수입은 다소 감소. 밀 17.1%, 옥수수 5.6% 감소

 

 ○ 수출 현황

  - 인광석 수출 14.4% 상승한 75억 모로코디르함, 인광석 파생품 수출은 2.5% 상승한 206억 모로코디르함 기록

  - 정유제품 수출액은 5억 모로코디르함에서 24억 모로코디르함으로 큰 폭 상승

  - 전선, 케이블 제품 수출 4.7% 감소

  - 농산품 수출 1.09%로 소폭 감소(딸기류 38%, 마늘 15.7% 감소)

 

□ 국가별 수출입 동향

 

 ○ ‘12년 1-7월 모로코의 對 프랑스 수출비중이 21.5%, 수입비중이 12.5%로 대외교역에서 프랑스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

 

 ○ 그 뒤를 이어 스페인이 수출 비중 16.8%, 수입 비중 12%로 2위를 기록. EU와의 관세장벽이 철폐되면서 당분간 EU 편중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임

 

 ○ 미국과는 FTA 발효에 따라 교역이 크게 증가해 수입대상국 3위를 차지. 최근 중국으로부터 수입도 크게 증가(4위)

 

2012년 1~7월 모로코의 국가별 수출입 현황

(단위: 백만 모로코디르함, %)

수입

수출

국가

금액

비중

국가

금액

비중

프랑스

27,622.7

12.5

프랑스

23,074.6

21.5

스페인

26,508.6

12.0

스페인

18,028.2

16.8

미국

16,434.9

7.5

브라질

6,186.9

5.8

중국

15,224.9

6.9

미국

3,771.2

3.5

사우디아라비아

12,105.0

5.5

이탈리아

3,572.9

3.3

러시아

11,361.1

5.1

인도

3,227.6

3.0

이탈리아

11,009.3

5.0

영국

2,885.7

2.7

독일

9,980.1

4.5

독일

2,538.8

2.4

터키

6,482.7

2.9

UEBL

2,415.5

2.2

영국

5,200.6

2.4

벨기에

1,578.8

1.5

알제리

4,604.2

2.1

터키

1,445.3

1.4

브라질

4,536.8

2.1

중국

1,331.3

1.2

이라크

4,375.2

2.0

파키스탄

1,292.4

1.2

아르헨티나

4,289.8

1.9

포르투갈

1,219.0

1.1

포르투갈

4,077.2

1.8

싱가포르

1,072.6

1.0

기타

56,924.4

25.8

기타

33,753.5

31.4

합계

220,737.5

100.0

합계

107,394.3

100.0

자료: 대외무역부(Ministère du Commerce Extérieur)

 

□ ‘12년 1-7월 교포송금‧관광수입 감소, 외자유치 소폭 증가

 

 ○ 2012년 1-7월 모로코 해외교포(MRE) 송금액은 325억 모로코디르함을 기록해 전년동기(333억 모로코디르함)대비 2.4% 감소

 

 ○ 관광수입은 314억 모로코디르함을 거둬들여 작년 동기 대비 6.8% 감소한 반면, 외자유치는 3.7% 증가한 167억 모로코디르함을 기록

 

2012년 1~7월 해외송금, 관광수입, 외자유치 동향

(단위: 억 모로코디르함, %)

구분

2011. 1~7.

2012. 1~7.

증감률

금액

비율

교포송금

333

325

-9

-2.4

관광수입

337

314

-23

-6.8

외자유치

161

167

+6

+3.7

자료: 외환청(Office des Changes)

 

□ 한국의 對 모로코 교역 및 투자

 

 ○ 2009년 국제금융위기 여파로 양국간 교역규모가 전년 대비 23% 크게 감소한 이후, 2010년부터 회복되기 시작해 2012년 1-8월 현재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전년동기 대비 62.5%증가

 

한-모로코 수출입 현황

(단위: 100만 달러)

구분

2008

2009

2010

2011

2012. 1~8

대모로코 수출

(증가율)

391

302

322

362

394

(0.1)

(▽22.7)

(6.8)

(12.3)

(62.5)

대모로코 수입

(증가율)

173

109

153

137

147

(64.4)

(▽37.1)

(40.9)

(▽10.6)

(44.8)

수지

218

193

169

225

247

※ 주요 수출입 품목(2011)

- 수출: 자동차, 영상기기, 정밀 화학원료, 합성수지, 인조섬유, 건설·광산기계 등

- 수입: 석유제품(나프타), 동(스크랩), 반도체, 의류, 알루미늄 등

 

 ○ 양국 간 투자관계는 1990년대 중반 D그룹의 대규모 전자단지 투자진출 프로젝트가 외환위기로 백지화되고, 2004년 라바트 힐튼호텔이 매각되면서 소원한 상태였으나 모로코 국책사업에 대한 한국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활발해질 전망

 

□ 우리나라 기업 진출현황

 

 ○ 2010.12월 모로코 전력청이 발주한 Jorf Lasfar 화력발전소를 대우건설이 수주(10억2000만 달러)한 이후 도로·항만·고속철도 건설 등 인프라 건설에 우리기업 입찰참가 증가

  - 대우건설, 2010년 12월 Jorf Lasfar 석탄화력발전소 건설(10억2000만 달러) 및 2012년 3월 인광석공사(OCP) 비료공장 2기 건설 수주(약 4억 달러)

  - POSCO 엔지니어링,  2012년 3월 인광석공사(OCP) 컨베이어벨트 설비구축사업 수주(6600만 달러)

  - Jerada 화력발전소 및 Safi 화력발전소 건설에 한국기업 참가 유력

 

 ○ 이밖에 삼성, LG, 현대, 기아차 등 모로코 소비시장을 겨냥한 우리기업 진출 활발

 

□ 양국 간 개발협력 현황

 

 ○ 우리 정부는 모로코의 주요 국가개발전략에 실질적으로 부응하는 개발지원 프로젝트형 사업에 중점 지원(IT분야, 인적자원 개발)

  - 2011년 사이버 안전센터 구축 및 마스터플랜 수립(Ma-CERT)

  - 2012년 카사블랑카 자동차 직업훈련원 지원, 태양광에너지 효율향상 연구시설 기반구축사업 모로코 무역역량강화 사업

 

□ 시사점 및 진출방안

 

 ○ 모로코는 태양력, 풍력발전 잠재력이 세계 상위권으로 이의 개발을 위해 기술 및 자본 보유국과의 협력, 특히 기술이전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바, 앞으로 한국의 기업들과 협력관계 구축희망

 

 ○ 현재 건설 부분의 인프라 구축이 활발하며 특히 도시개발과 공공주택 개발이 진행 중에 있어 이에 대한 관련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

 

 ○ 단순 사업진행보다 관련 인력, 기술을 함께 이전해주며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효과가 클 것으로 보임

 

 

자료원: IMF, EIU, 모로코 대외무역부, 외환청, 주모로코 한국대사관, KOTRA 카사블랑카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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