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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책] 日 태양광의 새로운 중심지, 오카야마
  • 경제·무역
  • 일본
  • 오사카무역관 이상진
  • 2012-10-16
  • 출처 : KOTRA

 

日 태양광의 새로운 중심지, 오카야마

- 고정가격 매입제도 도입 후 순조롭게 진행 중 -

- 세계 최대 태양광 발전소 오카야마에 -

 

 

 

□ 태양광발전 중심으로 떠오르는 오카야마

 

 ○ 지난 7월 1일 ‘재생에너지 고정가격 매입제도’가 시행된 가운데, 오카야마를 중심으로 한 지역이 태양광발전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각됨.

 

 ○ 오카야마 현의 이시이 지사는 2011년 소프트뱅크 손정의 사장 주도로 탄생한 자연에너지협의회의 회장을 맡고 있음. 오카야마 지역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태양광 패널 설치를 위한 토지 확보가 용이해 애초부터 태양광발전 유망지역으로 꼽혀 왔음.

 

 ○ 경제 산업성 발표, 재생 가능 에너지의 고정가격 매입제도가 시작된 7월부터 3개월간의 발전 설비 인증 상황에 따르면 중국 지역 5개 현의 메가솔라(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시설은 34건, 총 출력은 9만5674㎾에 달함. 이는 홋카이도, 규슈에 이어 전국 3위의 규모임. 세토우치 지역 등의 긴 일조시간을 배경으로 메가솔라가 순조롭게 도입이 진행됨.

 

2012년 7월 1일 이후 인증된 메가솔라 프로젝트(중국 지역 5개 현)

        (단위: 건, ㎾)

 

건수

용량

히로시마

9

14,990

오카야마

11

15,246

야마구치

7

26,190

돗토리

5

35,749

시마네

2

3,499

합계

34

95,674

자료원: 닛케이 신문

 

□ 세계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소, 오카야마에

 

 ○ 일본 IBM, 동양 엔지니어링, NTT, 골드만삭스 증권 등 7개사가 참가, 오카야마 현 세토우치 시의 염전 부지에 25만㎾의 메가솔라를 건설하기로 발표

  - 2016년 4월 가동을 목표로 함. 총 사업비는 약 656억~861억 엔으로, 단일 태양광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임. 오카야마 현은 보유 염전 부지 중 400㏊(도쿄돔의 약 85개 분에 해당)를 유료로 대여하기로 함.

  - 이 사업의 목적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재정을 확충하는 것 외에 염전 터를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임. 이를 위해 제방이나 배수 펌프, 산업 폐기물 처리장 등의 건설도 검토 중임.

 

오카야마 현 주요 메가솔라 프로젝트

            (단위: ㎾)

시설명

규모

지역

패널 수

가동 시기

DAIWA HOUSE

오카야마 공장

태양광발전소

816

아카이와

샤프: 840개

SuntechPower: 840개

LG: 812개

솔라프론티아: 1344개

2012. 10.

KUMENAN 솔라발전소

(Asahi Dengyo)

700

쿠메나우

친토솔라(중국) 2416개

2012. 10.

N/A

(WEST HOLDINGS)

1,750

카사오카

N/A

2012. 11.

N/A

(SRG)

1,600

츠야마

N/A(Japan Solor제)

2013. 01.

N/A

(FUKUYAMA DENGYO)

2,410

아사구치

13,320개

2013. 봄

N/A

(環境發電)

1,160

타마노

3,650개

2013. 04.

자료원: 오카야마 현 홈페이지

 

□ 오카야마 시 가정용 태양광발전 HEMS 도입 시, 보조금 지급

 

 ○ 오카야마 현은 최대 출력 2㎾ 이상 10㎾ 미만의 주택용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에너지 표시, 제어 등의 관리 시스템인 HEMS를 도입하는 주택에 비용을 보조해 주기로 함.

  - 보조 대상 요건은 주택용 태양광발전 시스템 및 HEMS를 자기의 주택에 설치·사용하는 자로서, 신규 주택은 2012년 4월 1일 이후에 착공하는 경우에 한함. 보조 금액은 주택용 태양광발전 시스템 HEMS에 대해 20만 엔(보조 대상 경비가 20만 엔에 못 미친 경우는 도입 비용을 보조). 모집 건수는 30건 정도(예산 600만 엔)로, 예산액을 초과한 경우는 추첨으로 결정

 

□ 오카야마 공항 활주로에 태양광 발전소 건설

 

 ○ 오카야마 현은 오카야마 공항 내에 3500㎾급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할 계획을 밝힘. 이는 일본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시설에 설치되는 태양광발전 중 전국 최대 규모

  - 내년 2월에 착공, 2013년 중 가동을 목표로 함. 활주로 남쪽 경사면 약 4.6㏊(폭 약 50m, 길이 약 900m)에 1만5000장의 패널을 설치할 것임. 연간 발전 전력량은 일반 가정 1000가구분에 해당하며, 전량을 중국 전력에서 매입하기로 함. 사업비는 17억5000만 엔으로, 오카야마 현이 사업 주체가 됨.

 

□ 시사점

 

 ○ 최근 전 세계 태양광 업계는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인해 공급과잉 사태를 겪으면서 극심한 부진에 빠져들고 있음. 유럽 재정 위기 등으로 유럽의 태양광 시장도 침체에 빠지면서 국내 업체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시장은 일본 뿐이라는 의식이 팽배함.

 

 ○ 일본 태양광사업에서 지자체의 주된 역할은 토지를 제공하거나 사업의 주체로서 운영을 담당하는 것임. 태양광 패널 공급시장에 기대를 거는 우리 업체에 이러한 지자체들과의 네트워킹 및 잠재 프로젝트 발굴은 시급한 과제임.

 

 ○ 우리 기업들은 지자체 및 일본 주요 기업들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하면서, 향후 발주 가능한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조금이라도 먼저 입수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

 

 

자료원: 닛케이 신문, 오카야마 현 홈페이지, KOTRA 오사카 무역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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