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아프리카보다 문맹률 높은 파키스탄
  • 경제·무역
  • 파키스탄
  • 카라치무역관 성병훈
  • 2012-09-10
  • 출처 : KOTRA

 

파키스탄, 아프리카보다 문맹률 높아

 

 

 

☐ 파키스탄 다수의 어린이들이 교육혜택은 못 받아

     

 O 아시아 최빈국 중의 하나인 파키스탄 국민들의 문자 해득률은 58%로 사하라 이남지역 아프리카 국가들의 평균 문자 해득률 59.7%에도 미치지 못함.

  - ‘유엔 교육의 날‘을 맞이해 최근 현지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파키스탄도 여타 국가와 마찬가지로 이날을 기념하지만 만 4-16세 어린이 중 3000만 명 이상이 학적을 갖지 못하며 만 5~9세 어린이 중 700만 명이 학교등록이 안됐다고 함.

  - 남성의 문자 해득률은 69%이나 이슬람사회의 특성항 사회적 지위가 낮은 여성의 문자 해득률은 45%에 불과함.

     

 O 파키스탄의 교육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학교를 그만두고 교육기회를 박탈당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난 때문이라고 함.

  - 그에 따르면 파키스탄 헌법에는 16세 이하 어린이에게 자유와 의무 교육을 보장하지만 중앙이나 지방정부 어느 곳도 이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안한다고 말함.

  - 또한 아직도 파키스탄 농촌지역의 많은 가정에서는 여성에 대한 교육이 부적합하거나 비종교적이라고 생각하며 많은 지역에는 여학교가 아예 없음.

     

☐ 시사점

     

 O 높은 문맹률은 파키스탄의 사회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작용함.

  - 파키스탄 1억8000만 인구의 60%가 농촌에 거주하는데 아직도 대부분의 농촌은 일부 대주주와 농토를 갖지 못한 대부분의 소작농 간의 관계로 형성돼 봉건주의 사회의 틀을 벗어나지 못함.

  - 이들 농촌 거주자들은 교육의 필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며 대도시에 거주하는 많은 사람들도 학교에 보낼 형편이 못돼 어린이들이 교육혜택을 받지 못하고 방치됨.

     

 O 문맹률이 높고 전통사회 관습을 유지하는 오지 지역에는 탈레반 등 여러 갈레의 무장세력이 침투해 활동해 공권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음.

  - 이들 무장세력들의 테러, 납치, 강도 사건으로 파키스탄의 치안상태가 극히 불안하며 종족 간, 정파 간 갈등으로 연결돼 치안상태가 쉽게 좋아지기 어려움.

     

 O 최근 경제발전에 따라 농촌인구의 도시유입이 늘어나 파키스탄 최대 상공업 도시인 카라치는 인구가 1700만 명에 달하는 등 도시화가 급격히 진행됨.

  - 농촌인구의 급격한 도시 유입은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나 도시화 진행에 따라 이들 도시를 중심으로 대규모 소비시장이 형성되고 경제활동이 활발함.

  -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국민의식이 급격히 바뀌며 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회발전의 토대가 될 것임.

 

 

정보원: 일간지 트리뷴(http://tribune.com.pk/)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아프리카보다 문맹률 높은 파키스탄)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