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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동차부품 해외조달 가속
  • 경제·무역
  • 일본
  • 나고야무역관 홍승민
  • 2012-09-06
  • 출처 : KOTRA

 

日, 자동차부품 해외조달 가속

- 닛산, 40% 이상 해외부품 장착한 신차 발표 -

- 도요타, 부품조달에 국적 불문 -

 

 

 

□ 日 완성차업계, 고육책으로 해외부품조달률 높일 방침

 

 ○ 닛산, 해외부품조달률 40% 상회

  - 9월 3일 출시를 발표한 신차 ‘노트’의 해외조달비율은 40%를 뛰어넘음.

  - 6월에 출시한 ‘NV350캐러밴’도 규슈지구에서 생산하며 해외조달비율도 40%에 달함.

  - 닛산의 엔진·변속기 개발·생산 자회사인 아이치기계공업은 지난 29일 신형 소형차 ‘노트’에 탑재한 새로 개발한 3기통 엔진에 사용하는 부품의 해외조달비율이 52%에 달했다고 발표

 

닛산규슈공장에서 생산한 신차 ‘노트’를 발표한 시가 토시유키COO

  자료원: 요미우리 신문

 

 ○ 미쓰비시·마쓰다, 해외조달률을 예정보다 앞당기기로

  - 미쓰비시자동차는 2013년도에 해외조달비율을 25%로 높일 계획이었으나 이를 2012년도로 앞당기기로 함.

  - 연 내에 출시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아웃랜더(Outlander)’는 해외조달비율이 30%임.

  - 일본 국내생산비율이 80%로 가장 높은 마쓰다도 부품의 해외조달비율을 2011년도 20%에서 2013년도에는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임.

 

 ○ 도요타, 품질만 좋다면 국적은 불문

  - 2011년에 ‘수입부품검토위원회’를 발족했고 단독 결산 흑자화를 달성하기 위해서도 수입부품 비율을 현재의 한자릿수보다 높일 방침임.

  - 도요타 본사와 한국에서는 한국 부품업체들의 상담회를 연 수차례 개최하는 등 원화 약세로 품질에 비해 값이 싼 한국산 부품 채택을 위한 포석을 놓음.

 

日 자동차 업계의 수입부품의 활용

자료원: 일간공업신문

 

□ 시사점

 

 ○ 닛산·도요타, 규슈로 생산거점 이전에 주목.

  - 규슈는 인건비가 싸고 중국과 한국 등 아시아의 값싼 부품을 조달할 수 있는 지리적 장점 때문에 일본의 자동차회사들은 규슈로 생산 거점을 이전함.

  - 닛산 규슈는 올 11월부터 자동차 부품을 실은 트럭이 한일 양국의 공도를 달리게 하는 실증실험에 참가할 예정으로 비용절감에 주력함.

 

 ○ 엔화 강세 속 일본 부품산업의 공동화 가속

  - 일본의 국산 부품에 고집하면 차량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고 자동차산업이 쇠퇴할 수 있으나 차량생산을 유지하기 위해서 해외부품의 조달비율을 높이면 일본 부품산업이 공동화에 빠지게 되는 모순을 안음.

 

 ○ 한국의 안정적 부품 공급력으로 일본 시장 지속 겨냥해야

  - 일본의 자동차업계는 1달러당 80엔을 밑도는 엔화강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일본 국내에서 일정한 차량 생산을 유지하기 위해서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국가로부터 값싸고 안정된 부품의 조달은 불가결함.

  - 최근 한국 자동차부품의 일본 수출 증가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격경쟁력은 물론 고부가가치 기술개발과 물류, AS 등 관련 서비스를 충실히 확충해야 할 것임.

 

 

자료원: 일간공업신문, 요미우리신문, KOTRA 나고야 무역관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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