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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8월 구매관리지수 9개월래 최저치
  • 경제·무역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12-09-03
  • 출처 : KOTRA

 

중국 8월 구매관리지수 9개월래 최저치…경기침체 지속

- 49.2로 올 들어 처음으로 50 하회 -

- 수출·투자·소비 동시 위축 원인 -

- 9월 PMI 연휴효과, 중국 부양정책 영향으로 소폭 회복 기대 -

 

 

 

□ 4개월 연속 하락

 

 ㅇ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1일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2(전월 대비 0.9%p 하락)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하락했다고 밝힘.

  - 중국 PMI가 50 미만으로 하락한 것은 지난해 11월(49.0) 이후 처음이며, 이는 올 들어 확장국면을 유지했던 제조업이 8월 수축상태로 변화했음을 의미

  - 2008년(7, 8월 PMI 동일)을 제외하고 지난 7년간 8월 PMI가 7월보다 높았으나 올해는 이례적으로 8월 수치가 낮아 구매관리자들의 부정적 전망을 반영

  * PMI: 제조업분야의 경기지표로 수치가 50인 경우에는 이전달에 비해 변화가 없고 50 미만이면 경기 수축을, 50 초과인 경우에는 경기 팽창을 의미함.

 

최근 1년간 중국 PMI 추이

자료원: 중국국가통계국

 

 ㅇ 부문별로는 생산(50.9), 공급상 배송시간(50.0)은 50 이상을 기록했으나 신규 주문(48.7), 원자재재고(49.1), 종업원수(49.1)는 50을 하회함.

 

부문별 PMI

구분

생산

신규 주문

원자재 재고

종업원수

공급상 배송시간

2012년 7월

51.8

49.0

48.5

49.5

49.0

2012년 8월

50.9

48.7

45.1

49.1

50.0

자료원: 중국국가통계국

 

 ㅇ 기업 규모별로는 대형·중형·소형 기업 PMI가 각각 49.1, 49.9, 47.7을 기록, 소형기업의 PMI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남

 

□ 원인

 

 ㅇ PMI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국내외 수요 위축에 기인함

  - 투자, 소비, 수출 등 3대 수요 증가 폭이 일제히 둔화되며 수출 수요 증가 폭 감소가 특히 두드러짐.

 

구분

2012. 4.

5

6

7

2011. 7.

투자

19.0

19.9

21.2

20.4

24.5

소비

14.1

13.8

13.7

13.1

17.2

수출

4.9

15.3

11.3

1.0

20.4

자료원: 국가통계국, 중국 세관

 

□ 전망

 

 ㅇ 9월 PMI는 중추절(9월 30일), 국경절(10월 1일) 연휴로 인한 수요 증가로 다소 회복할 것임.

  - 다만, 경기부진 현상이 단기간 내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임에 따라 상승 폭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큼.

 

 ㅇ 전문가들은 PMI에서 나타난 경기하강 압력과 취업환경 악화 등을 고려할 때 9월 중 추가적인 부양정책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

  - 특히 10월 18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를 앞두고 '안정적 성장(穩增長)'에 대한 정치적 목소리도 높아져 금리 인하 등 추가 부양책 발표 가능성에 무게가 실림.

 

 

자료원: 국가통계국, 중국세관, 민생증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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