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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독일, 안전한 이메일 De-Mail 서비스 등장
  • 경제·무역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백요한
  • 2012-09-05
  • 출처 : KOTRA

 

독일, 안전한 이메일 De-Mail 서비스 등장

- Deutsch Telekom과 United Internet의 De-Mail 서비스 제공 -

- 회사 기밀과 개인 보안이 유지되는 가장 높은 방화 서비스 -

 

 

 

□ De-Mail 개요

 

 ○ 안전한 이메일

  - De-Mail은 법적 구속력이 있는 가장 안전한 형태의 메일로 일반 이메일처럼 사용이 가능하면서 내용과 개인정보 유출을 최대로 줄일 수 있는 메일 서비스임.

  - De-Mail은 시스템에 가입하고 자신의 정보를 공개한 사람에게만 사용이 가능하며 이 시스템에 참여하는 정부 공공기관, 은행, 보험사 그리고 기타 다른 기업에 전송이 가능함.

  - 아직까지 대부분의 중요 문서와 내용을 우편으로 보내는 독일은 이 시스템 도입으로 돈과 시간을 절약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음.

 

 ○ 높은 호응 얻는 De-Mail 서비스

  - 업계에 따르면 중요 보안과 개인 내용이 적혀있는 메일 사용의 증가로 각 기업과 국민의 관심이 뜨겁다고 밝힘.

  - 서비스 제공을 하기도 전에 이미 약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De-Mail 서비스 신청을 예약했으며 1만 개 이상의 기업 역시 안전한 이메일 제공을 위해 시스템 도입을 밝힘.

  - 이미 독일에서 가장 큰 보험 회사 중 하나인 Allianz, HUK24 그리고 Tatgobank, Bayern Muenchen 등의 은행 역시 De-Mail 서비스 사용이 가능함.

  - 이 보험·은행 업계들은 고객들에게 중요한 정보와 통장정리 내역, 그리고 여러가지 계약서 송부에 필요한 시간과 돈이 많이 절약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 Deutsche Telekom 관계자는 De-Mail 서비스가 성장 가능성이 크고 2018년까지 연간 발송 175억 개 메일 중 약 29%와 54억 개 팩스의 39%가 De-Mail로 대체될 것으로 전망함.

 

□ De-Mail 서비스 제공하는 두 기업 경쟁 가속화

 

 ○ Deutsche Telekom

  - 2012년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 전시회에서 Deutsche Telekom과 United Internet은 De-Mail 서비스 시작을 공식적으로 발표함.

  - 특히 Deutsche Telekom 오버만 회장은 더 안전하고 편리한 De-Mail 서비스의 성공을 자신하며 기업과 개인 정보를 취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접근하겠다고 밝힘.

  - 경쟁업체인 United Internet보다 한발 앞서 이미 주요 은행과 보험 그리고 기업에 De-Mail 발송이 가능함.

  - 오버만 회장은 올 해 말까지 마케팅과 테스트를 위해 매월 50개의 De-Mail 무료 발송이 가능하며 그 이후는 월 3개의 무료 사용이 가능함. 추가 발송되는 De-Mail당 39센트가 부과됨.

  - 기본 사용료와 계약은 따로 있지 않으며 사용을 위해서는 Telekom 대리점으로 직접 가서 개인 등록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나 보안이 철저한 이메일 사용을 위해 문의가 많다고 밝힘.

 

 ○ United Internet 인터넷 서비스

  - Deutsche Telecom과 더불어 독일에서 사용되는 메일의 60%를 차지하는 United Internet은 Web.de와 GMX 메일 포털서비스를 제공함.

  - United Internet 역시 2012년 IFA에서 De-Mail 서비스 제공을 발표했으나 기타 다른 공공기관과 기업과의 연계 서비스는 Telekom보다는 늦게 제공될 것이라고 밝힘.

  - 그러나 Telekom과는 달리 회사 사무실과 집에서 등록이 가능하며 현재까지 100개가 넘는 시스템 등록 예약이 밀렸다고 밝힘.

  - Telekom과는 달리 기가 바이트(GB)의 저장 공간을 제공하며 매월 5건의 De-Mail 무료 전송이 가능함. 그 이후의 1건 추가 발송되는 De-Mai 당 78센트가 부과됨.

 

 ○ De-Mail에 대한 비판

  - De-Mail 주소가 이름.성@제공서비스업체.de-mail.de 형식으로 운영돼 기존 사용되는 메일 주소와 크게 다를 것이 없다고 밝히며 높은 사용 요금에 대한 불만 제기

  - 또한 비판가들은 EC 카드를 만들 때와 같이 사용을 위한 신분 증명이 과도하게 부과되며, 이를 통한 개인정보 남용이 우려될 수 있다고 밝힘.

 

□ 전망과 시사점

 

 ○ De-Mail 시스템의 도입으로 회사 내 중요 메일과 기밀 문서들이 손 쉽게 메일로 보낼 수 있어 시간과 돈이 절약될 것임,

 

 ○ 특히, 독일에서는 중요 문서와 계약서 등을 우편으로 보내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에 고객이 많은 기업과 보험회사들의 이 시스템 사용을 선호하고 증가할 것임.

 

 ○ 그러나 사용을 위한 등록의 번거로움과 개인정보 유출을 극도로 꺼리는 보수적인 독일인이 많아 일반적인 사용 정착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임.

 

 

자료원: Reseller New Nr. 35, Focus, Zeit.de 및 KOTRA 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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