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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직결정보] 한-EU FTA로 한국 자동차 수출경쟁력 상승
  • 경제·무역
  • 영국
  • 런던무역관 김성주
  • 2012-08-31
  • 출처 : KOTRA

 

한-EU FTA로 한국 자동차 수출 경쟁력 상승

- Ford사, “한-EU FTA로 한국차가 유럽시장 경쟁우위 점했다” -

- 한국산 자동차 부품은 고가제품군에 진입 -

     

     

     

□ 시장동향

      

 ㅇ Ford Motor사의 부품 전략구매 담당 Chris Palmer 인터뷰

  - 한-EU FTA로 한국차의 영국을 포함한 유럽 시장에 대해 괄목할 만한 시장점유율 증가가 이뤄졌으며 이러한 상황은 경차, 중형차 시장(Fiesta 와 Focus)에서 영국 내 최대 시장 점유회사인 Ford Motor의 위치를 심각히 위협하는 것으로 인식

  - Ford Motor Europe의 최고 경영자 Stephen Odell 은 Ford사의 영국 진출 100주년을 맞아 영국의 자동차산업 포탈인 'Just Auto'와의 인터뷰에서 “한-EU FTA가 심각한 불공정 요소를 담아 한국차의 유럽 진입에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돼 있다”고 주장

  - 한국의 비관세 무역장벽의 예로 한국 세무 당국의 외제차 수입업자에 대한 세무 감찰을 들었으나 비관세 무역장벽의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추가로 설명하지 못하므로 EU-Japan FTA 체결에 대한 사전 경고적 목적에 비중을 두는듯한 인상을 줌.

  - Mr. Odell은 한국산 자동차의 향후 수년간의 대EU 수출 증가를 FTA 이전보다 40% 증가할 것으로 예측해 유럽 자동차 제조산업과 자사에 대한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 들임.

  - 이는 한국산 자동차 부품의 대Ford 수출에 대해서도 비호의적인 시각을 보임을 의미함. Ford 완성차가 한국 시장에 괄목할 만한 진입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한국산 자동차 부품 수출업체에 대한 대EU 이미지 상승은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함.

  - 한국산 자동차 부품의 가격대비 품질의 우수성과 탁월한 경쟁력을 강조했으나 Ford사는 한국산 자동차 부품이 이미 상대적 고가제품군에 진입했다고 판단

  - 따라서 현재 Ford에서는 Global 1st Tier의 제3국 생산기지에서 생산되는 즉 슬로바키아, 헝가리, 인디아, 미얀마, 타일랜드, 알제리, 모로코 등지의 생산품을 구매대상으로 정하여 추진함을 강조

  - Global 1stTier업체의 기술자들이 Ford사 내에 상주하면서 기술자들과 구매부서의 수시 자문에 응하고 아울러 긴급상황 해결을 위해서 대기하나 한국의 부품 공급업체들은 이에 상응하는 서비스 제공이 매우 어렵다고 봄.

  -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서비스, 즉 괄목할 만한 비용 절감요소를 Ford사에 제공 가능해야 Ford사의 기존 공급선 교체와 한국산 부품으로의 전환이 가능. 이러한 점에서 한국산 부품제조업체로서는 Global 1stTier업체에 비해 상대적인 구조적 약점을 가짐.

  - 2010 년 이후 신규로 한국 업체에서 부품구매를 하지 않았으며 지속적으로 연간 1800만 달러 정도 규모의 구매도 여전히 2~3개 회사에 국한됨. 이는 한국산 부품 생산회사의 가격경쟁력이 없어 고객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과 핵심 엔진 부품의 경우 테스트에만 1년 이상 소요되는 등 엔지니어와 구매부서 에서 공급선을 바꾸기 위한 절차 등의 위험부담 요소를 안기 싫어하는 구조적인 보수적 성향도 큰 원인. Ford사로서는 이미 품질과 신용에 대한 신뢰성, 가격경쟁력 등이 확보됐고 판단하는 Global 1stTier의 개발도상국 생산기지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고 함.

 

2010~2011년 자동차 브랜드별 영국시장 신차판매 추이

브랜드

2010

2011

증감률(%)

2010(대)

점유율(%)

2011(대)

점유율(%)

     

1,229

0.07

1,156

0.07

-5.94

Alfa Romeo

6,949

0.39

10,266

0.61

47.73

Aston  Martin

941

0.05

909

0.05

-3.4

Audi

88,355

5

99,901

5.92

13.07

Bentley

891

0.05

921

0.05

3.37

BMW

92,083

5.21

99,712

5.91

8.28

Cadillac

24

0

0

0

-100

Chevrolet

11,942

0.68

10,867

0.64

-9

Chrysler

1,266

0.07

839

0.05

-33.73

Citroen

64,183

3.63

59,621

3.53

-7.11

Corvette

2

0

0

0

-100

Daihatsu

168

0.01

3

0

-98.21

Daimler

2

0

0

0

-100

Dodge

756

0.04

0

0

-100

Fiat

47,405

2.68

37,041

2.19

-21.86

Ford

246,770

13.96

233,104

13.81

-5.54

Honda

55,421

3.14

44,453

2.63

-19.79

Hummer

4

0

0

0

-100

Hyundai

54,872

3.11

53,968

3.2

-1.65

Infiniti

158

0.01

280

0.02

77.22

Jaguar

13,939

0.79

12,050

0.71

-13.55

Jeep

1,718

0.1

1,791

0.11

4.25

Kia

50,278

2.85

47,525

2.82

-5.48

Land Rover

32,654

1.85

31,728

1.88

-2.84

Lexus

5,629

0.32

6,713

0.4

19.26

Lotus

448

0.03

281

0.02

-37.28

Maserati

410

0.02

347

0.02

-15.37

Mazda

40,113

2.27

28,223

1.67

-29.64

Mercedes-Benz

64,187

3.63

70,987

4.21

10.59

MG

266

0.02

242

0.01

-9.02

MINI

36,003

2.04

41,449

2.46

15.13

Mitsubishi

10,586

0.6

8,883

0.53

-16.09

Nissan

77,113

4.36

83,569

4.95

8.37

Other  British

944

0.05

988

0.06

4.66

Other  Imports

711

0.04

755

0.04

6.19

Perodua

684

0.04

491

0.03

-28.22

Peugeot

95,529

5.41

84,153

4.99

-11.91

Porsche

5,568

0.32

5,141

0.3

-7.67

Proton

686

0.04

395

0.02

-42.42

Renault

83,286

4.71

59,699

3.54

-28.32

Saab

4,554

0.26

4,106

0.24

-9.84

SEAT

28,235

1.6

31,066

1.84

10.03

Skoda

35,360

2

39,241

2.32

10.98

smart

6,730

0.38

4,391

0.26

-34.75

Ssangyong

230

0.01

71

0

-69.13

Subaru

3,284

0.19

2,350

0.14

-28.44

Suzuki

18,627

1.05

17,737

1.05

-4.78

Toyota

77,231

4.37

62,773

3.72

-18.72

Vauxhall

214,593

12.14

204,121

12.09

-4.88

Volkswagen

151,025

8.55

155,565

9.22

3.01

Volvo

33,112

1.87

28,166

1.67

-14.94

총계

1,767,154

100

1,688,038

100

-4.48%

자료원: 영국자동차산업협회(SMMT)

     

□ 시사점과 전망

 

  이러한 상황으로 미루어 보아 EU-Japan FTA 의 타결에는 험난한 고비들이 산재하며, 이는 향후 한국의 완성차 대EU 수출이 경쟁력 면에서 일본에 우위를 견지할 것을 의미하며 당분간은 EU 시장 점유율에서 상승 커브를 그릴 것을 예상하게 함.

  - 한국산 자동차 부품의 수출 증진을 위해서는 품질 향상 노력과 함께 제3국 생산기지의 건설과 활용을 통한 제품의 다면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며 엔진 부품의 경우 내수에 치중하는 한국업체들의 수출시장 확보를 위한 미래 지향적 투자의 필요성도 암시

  - 한국산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들의 Global 1st Tier 업체들과의 합작에 의한 제3국 생산·판매도 전략적으로 고려할 수 있을 것이며, 장기적 관점에서의 핵심 부품군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가 이뤄져야 할 것임.

  - Ford사 측은 한-EU-FTA가 심각한 불공정 요소를 담으며 따라서 한국차의 유럽 진출이 유럽산 자동차의 한국진출 조건보다 유리하다는 인식에 따라 견제 가능성 있어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 시급

  

 

자료원: Ford Motor사 면담 자료, KOTRA 런던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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