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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사회복지주택 건설 붐으로 태양광 패널 수요 급증
  • 경제·무역
  • 영국
  • 런던무역관 김성주
  • 2012-08-31
  • 출처 : KOTRA

 

영국, 사회복지주택 건설 붐으로 태양광 패널 수요 급증

- 영국, 올림픽 이후 주택 수요 급증 -

- 소비자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관심 증가 -

- 태양광 에너지 패널 수요 증가 예상 -

 

 

 

□ 개요

     

 ○ 주택공급 턱없이 부족한 영국

  - 영국의 최근 연간 새 주택 건설 수는 23만2000가구 정도로 1960년대 연간 34만 가구에 비해 상당히 적은 편이며 공급량에 비해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함.

  - 따라서 사회복지형 주거방식인 사회주택(Social Housing: 소셜 하우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 사회주택은 시민 모두에게 주거의 권리를 보장하는 영국의 복지정책에 따라 집이 없는 이들을 위해 국가 또는 지자체에서 건설해 무료로 지급하는 주택임.

  - 작년에 비해 평균 주택임대료는 4.3% 증가했지만 아직까지 180만 가구가 사회주택 임대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 수치는 10년 전에 비해 77% 늘어남.

     

 ○ 주택에도 신재생 에너지 개념 도입 추세

  - 녹색정책을 실행시키기 위해 영국 정부는 적극적으로 탄소배출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재생 에너지 비중을 늘이기 위해 노력

  - 예전과 달리 소비자들은 친환경적으로 전력 절감을 실천하기 위해 가정주택에 태양광 에너지 생성기(PhotoVoltaic Panels)를 설치할 의향이 증가함.

         

영국의 일반적인 주택

 출처: Telegraph

     

□ 세부 내용

     

 ○ 2015년까지 17만 호 소셜하우징 공급 계획

  - 지난 2010년, 영국 정부는 소셜하우징 건설 투자 지원금이 63% 감소해 사회적 이슈가 된 공급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개인 투자자 소집 프로젝트를 기획

  - 이 프로젝트는 연금 펀드회사와 같은 금융관련 업체에서 '합리적인 임대료(Affordable Rent)'를 입주자한테 청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 임대료는 일반 주택 임대료의 80%까지 적용됨.

  - 영국 정부는 이 정책을 도입해 2015년까지 추가로 약 17만 개의 소셜하우징이 건설될 전망이라 밝힘.

  - 이미 입주가 완료된 사회주택의 매도를 통해 약 45억 파운드가 마련되므로 이 금액을 다른 지역에 재투자하려는 계획도 병행

  - 영국 정부의 녹색정책(Low Carbon Transition Plan 2009, The Energy Act 2011 등)들은 공통적으로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으며, 신재생 에너지 비중 늘리기,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사용과 Carbon Capture and Storage(CCS) 기술을 사용해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전부 없애려고 함.

  - 전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량의 중요성이 이슈화되면서 영국 소비자들도 자연스럽게 신재생 에너지와 에너지 절약에 관심이 늘어남.

  - 리서치 회사인 Gentoo Group에 따르면 2012년도에 실시된 설문조사에 참여한 1200명의 소비자중 80% 이상이 매주 소액을 지불해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할 의향이 있으며 전력업체에 매주 소액을 납부해 태양열 에너지 파넬 설치와 보일러 교체로 전력비용을 감소하길 원함.

  - 이미 영국 에너지기후변화부 Department of Energy and Climate Change(DECC)와 British Gas는 서로 협력해 이 제도를 시행

  - 태양광 에너지 사용률을 증가시키기 위해 영국 정부에서는 2011년 발전차액제지원제도 즉 Feed-In-Tariff(FIT) 제도를 도입시킴. 이 제도는 가정이나 업체에서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해 생성된 에너지를 사용할 경우 전기세를 절감하거나 그리드(Grid)에 남은 에너지를 판매할 수 있음.

        

  태양광 패널 모듈 설치 예

출처: Guardian News

 

□ 시사점

     

 ○ 신규 건설 주택 17만 호 대부분에 PV모듈 탑재 예상

  - 영국은 현재 주택 수요가 높으며, 특히 소셜하우징의 공급량이 많이 부족하므로 영국 정부에서 여러 가지 정책을 도입하려고 함. 따라서 향후 몇 년간 주택 건설이 많이 늘어날 것이며, 녹색 정책과 탄소배출량, 에너지 절약을 위해 기초 스마트그리드 관련 제품, 태양광 발전제품을 새로 시공될 주택에 설치할 것임.

  - Berkeley Group은 2011년과 2012년에 건설한 건물 중 56%가 저탄소 또는 태양광 모듈을 장착했다고 보고함.

  - 매년 5~8% 증가하는 전기세를 절약하기 위해 제품에 투자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 따라서 앞으로 PVP 제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임.

 

2010~2012년 H1 영국의 태양광 패널 수입동향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국가

 2010

 2011

 2012

점유율

'12/11 증감률

0

세계

402.506

731.648

588.847

100.00

-19.52

1

중국

 23.537

195.767

206.859

 35.13

5.67

2

독일

50.944

100.758

137.366

 23.33

 36.33

3

대만

102.609

151.112

75.602

 12.84

-49.97

4

네덜란드

16.024

22.627

38.300

6.50

 69.26

5

한국

 1.496

11.609

25.057

4.26

115.84

           주: Photosensitive Semiconductor Device 수입동향(HS Code 854140)

     

  - 2010년부터 2012년까지의 영국 PVP 관련 제품의 수입동향을 보면 주요 수입국 중 한국은 5위를 했고 전반적으로 올해 상반기 약 426만 달러치를 수입함.

  - 전체적으로 영국은 HS Code 854140의 수입량이 2011년에 비해 19.52% 감소했으나 한국에서 수입된 제품의 규모는 115.84%를 나타냄.

  - 전체 수입량의 감소의 주요 원인은 영국 자체 생산량이 증가했기 때문이지만 한국 PVP 관련 제품의 수요 증가의 원인은 경쟁국가에서 생산된 제품들보다 품질적인 면에서 우수했기 때문이라고 판단할 수 있음.

  - 따라서 좋은 품질을 유지함과 동시에 가격 면에서 경쟁할 경우 한국 PVP 제품의 수요가 증가 할 것임.

     

     

자료원: BBC News, Guardian News, Inside Housing News, Berkeley Group, Gentoo Group, National Grid, Department of Energy and Climate Change (DECC), British Gas, The Energy Act 2011, HMRC, KOTRA 런던 무역관 자체 종합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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