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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소하르 정유공장 확장 프로젝트 입찰, 본격 추진
  • 경제·무역
  • 오만
  • 무스카트무역관 은지환
  • 2012-08-26
  • 출처 : KOTRA

 

오만 소하르 정유공장 확장 프로젝트 입찰, 본격 추진

- 총 12억 달러 규모 프로젝트 -

- PQ 통과 9개사 대상으로 2012년 7월에 발주처 설명회와 현장답사 실시 -

- 정유 플랜트용 기자재 공급하는 국내기업들 주목 필요 -

 

 

 

□ 12억 달러 규모 소하르 정유공장 확장공사 PQ 통과 업체는 총 9개사

 

 ㅇ 오만 소하르 정유공사 확장공사 입찰(약 12억 달러 전망)에 있어 PQ를 통과한 9개사·컨소시엄을 대상으로 8월 27일에 발주처 설명회와 현장 답사가 실시되는 등 입찰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바, 정유 플랜트용 기자재를 공급하는 국내기업의 주목이 필요할 것임.

 

 ㅇ 2012년 현재 오만에는 수도인 무스카트(Mina Al Fahal)와 소하르에 정유공장이 있으며 발주처인 ORPIC(Oman Oil Refineries and Petroleum Industries Company)는 전체 예산규모 15억~18억 달러를 투입해 소하르 정유공장을 2016년까지 확장완료 한다는 계획임.

 

□ 발주처인 ORPIC는 정유공장 이외에도 폴리프로필렌과 아로마틱스 공장을 운영 중

 

 ㅇ ORPIC는 2010년에 Oman Refineries and Petrochemicals Company LLC(ORPC), Aromatics Oman LLC(AOL) and Oman Polypropylene(OPP) 등 3개사가 합병된 국영기업임.

  - ORPIC의 직원수는 1600명, 영업이익은 2011년 기준 4억 달러 수준임.

 

 ㅇ 참고로, 2006년부터 ORPIC가 생산하는 폴리프로필렌은 2012년 8월 기준 100만 톤을 넘었으며 국내 수요를 충족하고 UAE,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등으로 수출 중임.

 

 ㅇ 오만은 GCC국가 중 상대적으로 원유 매장량(55억 배럴)과 생산량(일산 90만 배럴 내외)이 부족한 편으로 석유화학공업과 제조업, 관광산업 등을 정책적으로 육성함.

 

소하르 정유공장 전경

자료원 : Oman Tribune

 

□ 오만은 이미 국내의 연료수요 전량을 충족 중이나 Duqm에 정유공장 신설추진 중

 

 ㅇ 정유공장 확장이 완료되면 소하르 정유공장은 현재의 원유 처리용량인 11만6000배럴(일)이 17만6000배럴(일)로 처리능력이 약 52% 늘어날 전망임.

 

 ㅇ 오만은 기존의 정유공장(무스카트, 소하르)을 통해 국내에 필요한 가솔린과 디젤, 주방용 가스, 항공유를 거의 모두 공급하며 2011년 6월 이후 해외에서 별도의 연료수입을 하지 않음.

  - 연간 연료 수입량은 2010년 500만 배럴, 2011년 100만 배럴로 크게 줄어들었으며 2012년의 경우 연료 수입은 불요할 것으로 ORPIC는 전망함.

 

 ㅇ PQ 통과업체들은 8월 27일 발주처 설명회와 답사를 통해 공사현장을 확인하고 발주처에 각종 기술관련 문의를 할 계획임.

 

 ㅇ 오만 정부는 소하르 정유공장 확장을 통해 국내에서 앞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솔린·디젤 수요를 충족하고 폴리프로필렌과 아로마틱스 원료 공급도 충분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함.

 

 ㅇ 소하르 정유공장 확장공사의 최종 낙찰자 선정은 2013년 중순 예정이며, 완공 목표는 2016년임.

 

 ㅇ 참고로 오만 정부는 기존 무스카트(Mina Al Fahal)와 소하르 정유공장 이외에도 두쿰 경제자유구역에 오만 국영기업인 OOC(Oman Oil Company)와 아부다비의 국영기업인 IPIC사가 합작한 DRPIC(Duqm Refinery and Petrochemical Industries Company)를 통해 2017년까지 23만 배럴 규모의 정유공장 신규 설립을 추진함.

 

□ 시사점

 

 ㅇ 이 소하르 정유공장 확장 프로젝트 PQ를 통과한 9개사·컨소시엄 중 한국기업이 6개사 포함된 바, 무스카트 무역관은 한국기업의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판단함.

 

 ㅇ 따라서 정유 플랜트용 기자재를 생산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은 입찰추이를 관심 있게 지켜보며 PQ통과 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기자재 공급 가능성 여부를 타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임.

 

 

자료원: 오만 현지언론, KOTRA 무스카트 무역관 자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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