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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 월드컵・올림픽 대비 인프라 확충 가속화
  • 경제·무역
  • 브라질
  • 리우데자네이루무역관 김종경
  • 2012-08-24
  • 출처 : KOTRA

 

브라질 리우, 월드컵·올림픽 대비 인프라 확충 가속화

국제공항 및 항구 확장, 도심 경전철 건설 등 투자 가시화 
 

 

 

 ○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하계올림픽 개최지인 리우데자네이루는 그동안 행사준비를 위한 경기장 건설, 인프라 확충 등의 지연으로 조직위와 전문가, 국제사회로부터 심각한 우려를 받아왔음.
 

 ○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행사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브라질 정부와 리우데자네이루가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음.
 

□ Galeão 국제공항 확장
 

 ○ 리우데자네이루시에 있으며 2개의 터미널을 보유한 Galeão 국제공항은 제1 터미널의 보수를 위해 총 7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으로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이며 동시에 민영화 작업도 진행함.
 

 ○ 2008년부터 시작된 Galeão 공항 확장 및 유지 보수에는 2014년까지 총 3억2500만 달러가 투자될 예정임. 투자액의 대부분은 국영 공항관리기관인 Infraero 또는 연방정부로부터 조달할 예정이며, 확장공사가 끝나게 되면 공항의 승객 수용능력은 현재의 연 1740만에서 4400만으로 2배이상 늘어나게 됨.
 

 ○ MPE Project, Consbem, IC Supply, RC Constructions와 Paulo Octavio Investment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이번 달부터 1터미널의 전기 및 전자 설비 리모델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유압장비, 청전 보수, 에스컬레이터 교체, Food Court 재디자인, 라운지 내 무료 인터넷 접속공사 등도 진행할 예정임.
 

 ○ 한편, Infraero에 따르면 제1 터미널과 제2 터미널의 엘리베이터 교체공사를 600만 달러에 낙찰받은 독일의 ThyssenKrupp가 이미 제1 터미널의 엘리베이터 교체공사를 끝냈으며 제2 터미널의 엘리베이터 교체작업도 올 연말까지는 완료할 예정임.
 

 ○ 에스컬이터 교체는 Villarta사가 700만 달러에 맡았으며, 다음 달 중에 새로운 설비가 도착해 작업에 착수할 예정임.
 

 ○ 한편, 공항의 민영화 작업은 정부가 올 9월 초까지 입찰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아직도 발표가 되지 않고 있어 더 지연될 것으로 보이는데 정부는 민영화가 되더라도 계획된 투자는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힘.
 

 ○ 이 민영화는 공항 전부를 매각하는 완전 민영화 방식이 아니라 중요한 시설들은 정부가 통제하는 PPP(Government Private Partnership) 방식으로 추진될 것으로 알려짐.
 

□ 리우데자네이루 항구 확장
 

 ○ 리우데자네이루항은 2016년까지 총 15억 달러를 투자해 항만능력을 80% 증가시킬 예정인데, 투자금액은 민간, 주정부, 연방정부, 시정부 등으로부터 조달할 예정임.
 

 ○ 21세기 리우항(21st Century Port of Rio)으로 명칭된 이 계획에는 대형 선박의 접안을 위한 Guanabara만 준설공사, 승객터미널 확충을 위한 부두확장, 부두내 고속도로, 철도 및 화물터미널 건설 등임.
 

 ○ 리우 주정부에 따르면 2013년까지 리우항은 현재의 화물 물동량을 50% 이상 증가시키고, 항구 전체를 리모델링해 세수 확충에도 기여하도록 만들 예정임.

 

 ○ 항구 내 철도확충계획에 따르면 향후 10년 내 철도를 통한 화물 물동량이 현재의 5배 이상 증가해 전체 물동량의 15%에 달할 것으로 추정함.
 

 ○ 따라서 리우항만공사는 육로를 통한 항만의 접근방법을 개선하는 것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삼고 있는데, 2015년까지 항구에 접근하는 차량이 현재보다도 50% 정도 늘어난 일일 820대(대행트럭)에 달할 것으로 추정함.

 

 ○ 이에 따라 모든 계획 중 가장 시급한 것은 트럭 운전사와 부두 근로자 및 이용자를 위한 식당, 숙박시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과 주차장임.
 

 ○ 현재의 연 1000만 톤에 달하는 물동량은 2016년에는 약 2500만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특히 리우항 앞바다에서 발견된 심해유전에 따라 항구 이용량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리우데자네이루 항구의 확장이 시급한 실정임.
 

□ 도심 경전철 건설
 

 ○ 리우데자네이루 시내에 설치될 6개 노선의 경전철 건설을 위한 준비도 본격화되고 있음. 도심 경전철 사업을 맡은 Cdurp(The Urban Development of the Region of Porto)에 따르면 항만지역에서 경전철(Light Rail Vehicle)을 설치 및 운행할 컨소시엄을 10월에 선정할 예정임.
 

 ○ 도심 경전철 건설에는 총 5억 달러가 투자될 예정임. 6개 노선에 42개 정류장이 설치될 예정인데, 이미 연방정부로부터 3억 달러의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짐.
 

 ○ 경전철은 현재 사용되는 지하철, 버스 카드와 연계해 동일한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요금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음.
 

 ○ 한편, 6개 노선 중 항구지역과 Novo Rio Station-Presidente Antonio Carlos Av.를 연결하는 노선을 포함한 2개 노선은 2014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며, 나머지 노선들도 2016년 상반기까지는 모두 완공될 예정임.
 

 ○ 이처럼 2014 월드컵과 2016 올림픽에 대비한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들이 속도를 냄에 항만시설, 대금결재 시스템, 경전철용 차량 공급 등 국내 업체의 참여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대해 관련업체들의 관심이 요구되며 관련 입찰 발표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음.
 

 

자료원 : O Globe등 신문 및 관련기관 접촉, 기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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