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 Centro-Niteroi간 페리 신형선박으로 교체 위해
 

 ○ 리우데자네이루 주정부 교통부는 리우 시내 Centro에서 Guanabara만 건너편에 있는 니떼로이시를 왕복하는 페리선을 교체하기 위해 여객선 9척을 국제입찰을 통해 구입한다고 발표했음.
 

 ○ 이 선박은 2000여 명의 승객이 탑승할 선박 7척과 500여 명이 탈 수 있는 선박 2척으로 총 투자액은 1억4000만 달러 정도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데, 소요자금은 브라질 중앙은행으로부터 주정부가 지원받기로 한 도로 인프라와 기동성 개선자금 18억 달러의 일부가 사용됨.
 

 ○ 리우 Centro-Niteroi 간 여객선 노선은 1988년 민영화됐으며 Rio-Niteroi간 다리(the Rio-Niteroi Bridge)를 운영하는 CCR group이 최근 지분의 80%를 인수 운영함.

 ○ 이 여객선은 88년 민영화 이후 그동안 끝임없는 사고와 고객의 불만을 야기해 왔으며 정부의 개선명령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는데, 이는 연간 990만 명의 승객이 이용하기에는 너무도 규모가 작고 낡은 선박을 이용해 왔기 때문임.
 

 ○ 한편, 리우데자네이루 무역관은 이 입찰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리우주 교통부로부터 파일로 입수해 보유하는 바, 입찰 참가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무역관으로 연락하면 자료를 e-mail로 받아볼 수 있음.

자료원: 주정부 관보(the Official Gazette), 주정부 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