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클라우드 시스템시장이 열린다

- 지자체별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활발 -

- 프로젝트별 접근전략 필요 -

□ 일본 정부, 지자체 클라우드 시스템 대대적 도입_피해복구사업 일환

 ○ 일본 총무성은 2011년도 제2차 추경예산으로 약 74억 엔 규모의 ‘(동일본대지진) 피해지역 정보화 추진사업’을 추진 중

  - 2012년 4월 현재 예산교부가 결정된 것은 클라우드 도입 관련 15건

  - 총무성 보조금은 전체 예산의 1/3 수준이며, 나머지 금액도 교부세로 보전돼 각 지자체는 도입부담이 없음.

  - 2011년도 중 예산집행이 본 예산 신청의 기본 조건

 ○ 이와테현의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신청한 사업이 최대규모(6억8800만 엔)

  - 주민정보, 세금 등의 기간정보와 인사 등 내부정보 관련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행, 공동이용함으로써 운용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해당 사업의 목적

  - 일부 지자체는 쓰나미로 서버가 수몰돼 이번 클라우드 도입 사업에 참가

  - 8월 말 신규 시스템 사양서를 완성, 내년 봄 가동을 목표로 개발기업 선정작업에 착수할 예정

□ 일본 지자체의 클라우드 시스템 공동도입 경위

 ○ 일본에 지자체 클라우드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것은 브로드밴드 확산 등 IT 환경이 정비된 2000년대 후반 이후

 ○ 총무성은 지자체의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을 적극 지원, '09~10년도에 추진한 시스템 개발 실증사업에는 총 82개 지자체가 참가한 바 있음.

 ○ 도입 지자체의 시산에 따르면, 공동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 이후 정보시스템 관련 비용이 30~50%가량 감소된 것으로 나타남.

클라우드 시스템 공동도입 지자체

□ 시사점

 ○ 국가적 규모의 대형 SI 사업으로 국내 또는 일본 내 유사사업 경험을 보유한 국내 업체는 관련 솔루션과 구축 노하우를 활용, 해당 사업 수주 추진 필요

 ○ 지자체별로 사업추진시기 및 방법, 입찰자격요건 등이 상이한 바, △ 사업추진 주체로부터의 직접 수주 △ 프로젝트 수주 일본 현지업체와의 공동작업 등 다양한 각도의 진출방법 검토 필요

 ○ 일본은 PaaS, 플랫폼형 클라우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해당 분야에 대한 집중공략 필요

  - IDC 재팬에 따르면, 일본 PaaS 시장은 전체 클라우드 시장의 30%가 넘는 1000억 엔 규모로 성장할 전망

자료원 : 일본경제신문, 일간공업신문, 중부경제신문, KOTRA 나고야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