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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아프리카 최대 IT신도시 건설 착수
  • 경제·무역
  • 케냐
  • 나이로비무역관 윤구
  • 2012-08-09
  • 출처 : KOTRA

 

케냐, 아프리카 최대 IT신도시 건설 착수

- 케냐 정부, 콘자 신도시 투자가 포럼에서 핵심 인프라 건설 착수했다고 밝혀 -

- 우리기업 투자 진출 시 높은 투자수익 기대 -

     

 

 

□ 콘자 ICT 신도시개발 투자포럼 개요

     

 ○ 케냐는 2012년 8월 7~8일간 콘자 ICT 신도시 투자가 포럼(The Konza Techno-city Investors Conference)을 개최했으며 동시에 정보통신 전시회를 개최했는데 500여 명의 해외 투자자들과 24개의 관련 업체가 전시회에 참가했음.

     

 ○ 개최 첫날은 스웨덴, 중국, 브라질, 이집트, 한국의 신도시 개발 모델 케이스 발표를 통해 성공비결과 시사점 등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음. 스웨덴은 Mjädevi Science Park 개발사례를 통해 신도시 내에 민간기업 유치 경험을 발표했으며 중국은 SFECO그룹이 중국정부와 함께 베트남과 수단 등 해외 중대형 프로젝트 개발 사례를, China Africa Capacity Program 담당자가 중국 내 Smart City개발 사례를 발표. 브라질과 이집트도 각각 스마트시티 개발 사례를, 한국은 나이로비 무역관장이 한국의 신도시 개발 사례와 발전과정을 동영상과 함께 발표했음.

 

콘자신도시 포럼

한국사례 발표

     

 ○ 개최 둘째 날은 케냐 내 투자가 또는 자금투자 기관을 중심으로 현실적으로 가능한 콘자시티 투자 모델을 제시했음. 케냐 Commercial Bank 은행장, 사파리콤 회장(케냐 최대 이동통신회사), 케냐 Equity은행장, 나이로비병원(케냐 제2대 사립종합병원) 원장, 와나은치그룹(케냐 ISP서비스) 회장 등이 케냐 내 현지 투자 전략을 발표했음. 현지 자금 투자는 케냐 Equity은행이 가장 활발하게 투자사업을 벌리는데 케냐-우간다 간 국철 (Rift Valley Railyways)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에 2000만 달러를 투자하며 몸바사에 원유저장창고 건설과 르완다의 수력발전 프로젝트 등에 펀드를 지원해 한국기업의 현지 자금 활용 기관으로 활용도가 있을 것임.

     

□ 케냐 정부, 콘자시티 핵심 인프라 개발 착수

     

 ○ 이번 포럼에서 케냐 정부는 부지확보·도로·전기·상수도 등의 기본 인프라를 우선 개발하며 투자환경이 완성되면 해외 투자가들에 대해 정부-민간 합작 형태로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발표

     

 ○ 케냐 정부는 콘자 예정지역에 매일 100만 리터의 상수를 공급하고 수력발전도 가능한 2억 달러 규모의 댐을 이미 건설 중으로 2013년 10월까지 완공 예정임. 또한 나이로비 국제공항에서 콘자 예정지까지 2차선 도로 신규건설 계획과 이 지역 전력공급을 위해 2014년까지 주변지역 송전선과 변전소 설치를 완료할 예정임을 발표

     

콘자 주변도시 전력망 프로젝트 개요

프로젝트

상세내용

소요 예산

완공예정기간

콘자-마차코스

20km구간 132kV Single Circuit Line

23MVA급 변전소 설치 (마차코스)

7000만 달러

2014. 7.

콘자-카지아도-나망가

135km구간 132kV Single Circuit Line

23MVA급 변전소 설치

예산 미정

자료: 케냐전력공사 발표자료

     

 ○ 케냐 철도공사는 총 3억3000만 달러 규모를 투자, 콘자-나이로비국제공항 간 총 60Km구간에 1435mm Double Track, Standard Gauge 철도를 건설할 예정임. 승객용 철도는 최대 180Kph로 매 30분간격 총 30분이 소요될 것이며 화물 철로의 경우도 최대 120Kph로 매 30분 간격, 총 40분이 소요될 예정임.

 

콘자-나이로비국제공항 신규철도 개발계획

자료: 케냐철도공사 발표자료

     

□ 해외투자가들 동향

     

 ○ 케냐 정부는 이번 콘자신도시 투자가 포럼 개최 바로 전인 8월 3일자로 콘자시티 종합개발 컨설팅 업체 선정 결과를 발표했는데 미국의 HR &A Advisors사가 최종 선정됐음. 이 컨설팅사는 2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확보해 6개월간 종합개발플랜, 분야별 마스터 개발자 선정절차, 실제 개발 청사진 등의 작업을 하게 될 것임.

     

 ○ 아울러 케냐 정부는 6개월 이내에 'Konza Technology City Authority (KTCA)'로 명명된 콘자시티 전담기관을 신규 창설, 상기 컨설팅사의 마스터 플랜에 따라 분야별 마스터 개발자 선정, 투자가 확보, 투자자에 대한 정부 보증 등 본격적인 콘자시티 개발 행정업무를 전담 수행할 예정임.

     

 ○ 해외 투자가들로는 스웨덴과 중국이 발빠른 움직임을 보임. 스웨덴은 자국 정부투자사업이었던 Mijardev Science Park모델과 유사한 과학단지를 콘자시티 내에 조성하는 것으로 케냐 정부와 정부 간 내부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짐. 중국도 China-Shanghai그룹과 Corporation for Foreign Economic & Technological Cooperation(SFECO)이 이미 댐건설과 도로 인프라 분야에 대해 케냐정부와 합작 투자를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 시사점

     

 ○ 한국의 신도시 개발사례 발표 시 모든 참가자들이 한국의 신도시 개발능력과 첨단 U-City개발 에 대해서 높은 호흥을 보였음.

     

 ○ 이 콘자ICT 신도시 개발투자 시 케냐의 부동산 시세를 기준을 할 때, 매년 임대 수익률 12~15%, 투자자본 수익률 20% 이상(Straight line 기준) 등 높은 예상 투자수익이 예상되며 이 프로젝트가 20여 년 간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어서 한국의 엔지니어링, 건설, IT, 부동산 개발 전문 기업들과 정부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포럼 발표자료, 정통부 차관 및 발표자 인터뷰, KOTRA 나이로비 무역관 자체분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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