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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특수, 독일 업계에 강력한 흔적을 남기다
  • 경제·무역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송형주
  • 2012-07-10
  • 출처 : KOTRA

 

스포츠 특수, 독일 업계에 강력한 흔적을 남기다

- EURO 2012, 경제 가속기 역할을 톡톡히 해 -

- TV, 스포츠용품부터 냉동피자까지 매출의 신기록 -

 

 

 

 

 

□ 독일 TV 시장은 이번 유로 2012의 최대 수혜를 받으며 올해 TV 판매의 신기록 수립

 

 ○ 5월부터 EURO 2012 시작 전까지 TV 판매는 동기대비 30% 상승. 이는 연말 판매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독일 대형 CE 체인인 Saturn 세일즈맨은 전함.

  - TV의 경우 연말 판매 후 1~3월까지는 판매실적이 다소 부진해지는 계절적 수요변동이 있음에도 이미 올해 2월은 전월대비 8%, 4월에는 22%까지 판매가 상승하며 스포츠 이벤트에 대비하는 소비자들이 많았음.

  - TV 업계는 이미 지난 1분기 디지털방송 전환으로 6.9%의 판매성장을 보였으며 60~100유로에 판 매되는 디지털 방송수신기를 설치하는 대신 TV를 교체하는 소비자가 많았던 것이 성장의 다른 이 유라고 업체 관계자의 전언

  - 가장 많이 판매된 TV의 사양은 대형인치 위주의 (40‘’ 이상) 디지털 방송수신기가 내장 돼 위성과 지상파 그리고 안테나 신호 모두 수신 가능한 TV임.

     

 ○ EURO 2012는 새로운 계기로 바뀐 TV 구매 패턴

  - 독일의 전기전자협회인 ZVEI에 따르면 올해 독일 내 약 1000만 대 이상의 TV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하며 내년 역시 3~4%의 성장률을 전망

  - 독일 TV시장의 잠재적인 수요 또한 큰 것으로 전망. 현재 각 가정 내 TV가 모두 평판 TV는 아니며 메인 TV 외의 두 번째 혹은 세 번째 TV는 여전히 브라운관 TV로 이들의 교체 수요는 중요한 판매 모티브가 될 수 있음.

  - 그러나 이러한 수요와 판매성장에도 TV 생산업체는 평판 TV의 평균 4%의 가격 하락으로 소매업자보다는 다소 부진함.

     

□ 아디다스, 올해 매출의 신기록 수립. 2010년 월드컵 당시 보다 높아

 

 ○ 스포츠용품 업계에서도 EURO 2012의 특수는 나타남.

  - 아디다스는 약 16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보다 1억 유로 이상 증가한 수치

  - 독일대표팀 유니폼 매출만 100만 유로가 넘음. 이탈리아 팀을 꺾고 결승해 진출 했다면 약 10만 유로 이상의 매출을 추가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아디다스 사장은 인터뷰함.

     

□ 맥주와 냉동피자의 소비 증가

 

 ○ 독일 양조연합회(Deutsch Brauer Bund) 관계자는 6월 맥주소비량은 동기대비 2%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

  - 맥주 시장의 최대 Market share를 차지하는 Radeberger Gruppe은 동기대비 10.8% 상승한 18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

  - 샴페인, 와인 등의 주류를 취급하는 Henkell &Co Gruppe 역시 4.2% 상승한 6억 유로의 매출을 올리며 축구 특수를 톡톡히 봄.

 

 ○ 냉동피자와 제빵 판매하는 Dr. Oetker사 역시 전년 대비 5.9%의 성장을 이루었으며 100억 유로 이상의 매출을 기록함. 특히 피자와 제빵을 주로 하는 식품 부문에서 약 20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

     

□ 스포츠 이벤츠, 업계의 화수분이 되나

 

 ○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 스포츠로 인해서만 0.13%의 경제 성장이 이루어진 것을 보면 스포츠로 인한 경제적 이익은 언제나 성장세

  - 지난 독일 월드컵과 달리, 이번 EURO 2012의 한 달 축제로 벌어들인 기업의 이익은 순수 국내소비로 인한 것임에도 독일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며 바이로이트 대학의 스포츠경제학자는 인터뷰를 통해 밝힘.

     

□ 시사점

 

 ○ 스포츠 특수는 여러 경제지표로 측정 가능하며 지속 성장을 기록함. 또한 특수 덕을 보는 상품군도 다양하므로 코앞으로 다가온 런던 올림픽을 전후해 국내 기업들의 활약이 기대 됨.

 

 ○ 스포츠마케팅은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내 특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으며 우리 기업도 유럽으로 진출 시 사전에 철저한 대응이 필요

 

 

자료원: Hamburger Abendblatt (6월 20일자), WELT Online, 그 외 무역관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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