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만, 2분기 경제동향과 한국과의 교역현황
- 경제·무역
- 오만
- 무스카트무역관 은지환
- 2012-06-30
- 출처 : KOTRA
-
오만, 2분기 경제동향과 한국과의 교역현황
- 2012년 경제성장은 4.9%로 전망 -
- 크고 작은 시위가 이어져 노무관리 유의해야 -
- 1~3월 기준 총원유 생산량은 8000만 배럴로 전년 대비 1.4% 증가 -
I. 최근 경제동향과 전망
□ 경제성장률과 재정수입
오만 주요 거시경제 지표
지표
2008
2009
2010
2011(잠정)
2012(전망)
GDP(억 달러)
605
468
578
727
751
실질 경제성장률(%)
12.8
1.1
4.5
5.2
4.9
무역수지(억 달러)
170
116
188
235
249
수 출(억 달러)
377
276
366
471
483
수 입(억 달러)
207
160
178
236
234
자료원: 오만 국가경제부, 英EIU 종합
1) 2012년 정부예산은 배럴당 75달러로 편성
ㅇ 3만6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7%의 성장을 목표로 함.
- 세입은 2011년 189억 달러 대비 21% 늘어난 229억 달러가 목표임.
- 전체 세입의 81%를 석유가스 산업에서 조달하며 일일생산량 91만5000배럴과 배럴당 75달러를 기준으로 함.
- 2012년 세출은 2011년 239억 달러 대비 9% 늘어난 260억 달러를 목표로 하며 681개의 개발프로젝트에 총 39억 달러 투입예정임.
- 국방분야에 전체지출의 26% 투입, 20%는 교육, 보건, 복지에 투입 예정임.
- 2012년 1~2월 기준 정부의 재정지출은 목표 260억 달러 대비 10.2%인 27억 달러에 그침.
ㅇ 통화정책에서는 큰 변동 없고, 높은 이자율로 대출이 늘어남.
- 2012년~2016년 중 오만 리알화의 이자율은 6.8%로 예상되며 높은 이자율로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최근 개인부채가 크게 늘어남.
- 이에 오만 중앙은행은 개인 월소득에 비례해 대출금액 제한예정임.
오만의 2012년 재정지출 계획과 1-2월 지출현황
(단위: 백만 달러)
구분
지출항목
계획금액
1-2월 지출금액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경상지출
(Current Expenditures)
국방 및 치안
6,723
878.3 (2.7%)
기타 공공부문
9,038
1007.0 (29.6%)
오일생산
650
122.5 (34.2%)
가스생산
234
29.1 (-17.6%)
대출이자
117
24.2 (40.9%)
경상지출 합계
16,762
2,061.1 (16.0%)
투자지출(Investment Expenditures)
공공부문 투자
3,641
212.5 (-30.1%)
공공부문 자본지출
65
1.3 (-68.8%)
오일생산
1,691
393.5 (34.0%)
가스생산
1,651
6.7 (-95.2%)
투자지출 합계
7,048
614.0 (-17.5%)
기타 지출
개발 및 주택대출 이자 보조금
65
-
국내외 연구참여
1,534
-
전기 보조금
598
-
기타지출 합계
2,198
-
정부지출 총 합계
26,008
2,675.1 (-)
자료원: 오만 재무부
ㅇ 2012년 1~2월 기준 전체 재정수입은 오일 순수입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31% 증가한 48억 달러에 달함.
- 이 기간 중 오일 순수입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40억 달러 기록 중임.
- 2012년 유가평균은 95~112달러로 예상되며 이럴 경우 30억 내외의 재정흑자를 기록할 것임.
오만의 연도별 재정수입 현황
(단위: 억 달러)
구분
2009
2010
2011
2012(1-2)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오일 순수입*
117
142
226
40 (43.4%)
가스
19
24
30
5.3 (23.6%)
관세
-
4.7
3.7
-
법인세
-
7.1
7.1
-
자본수입
-
0.1
0.1
0.1 (-27.3%)
기타 수입
38
28.1
30.1
2.8 (-29.8%)
정부 전체 재정수입
174
206
297
48.2 (30.8%)
자료원 : 오만 재무부
□ 물가상승률: 전년과 동일한 4.0% 전망
ㅇ 2010년부터 고성장, 고유가 추세와 맞물려 물가가 계속 오름세를 보이나 정부의 식품가격 상승억제정책 등으로 2012년~2013년에는 약 4%대로 안정될 것임.
- 다만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10년에는 6.4%, 2011년 7.9%에 이어, 2012년에도 5% 이상의 임금인상이 전망됨에 따라 물가상승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음.
- AER(Authority for Electricity Regulation)이 산업용 및 상업용 전기에 대한 가격인상을 주장하는 바, 이에 대한 정부의 결정이 물가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일부 있음.
- 2013~2016년간 물가상승률은 약 3.8%로 전망됨.
오만 연도별 물가상승률 추이
(단위: %)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전망)
3.2
5.9
12.4
6.0
3.2
4.0
4.0
자료원: EIU, 오만 재무부
□ 기타 2/4분기 경제·사회 동향
1) 크고 작은 파업이 이어지고 있어 노무관리에 유의필요
ㅇ 2011년 이전에는 근로자들의 파업과 시위를 찾아보기가 힘들었으나 2011년 2~3월 ‘중동의 봄’ 이후 2012년 중 건설현장, 유전현장, 병원, 호텔 등에서 소규모 파업과 시위가 발생함.
ㅇ 향후 노무환경 변화에 대한 주목이 필요함.
- 근로자 권익이 강화되고 오만 자문평의회의 권한(예산심의, 법안 발제)이 확대되면서 민생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는 등 오만 사회환경의 변화가 빨라짐에 따라, 오만에 기 진출한 한국기업의 경우 노무관리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임.
2) 2012년 10월에 오만 최초의 지방 평의회 선거 예정
ㅇ 오만 내무부 장관은 5월 13일자 언론을 통해 2012년 10월에 지방 평의회 선거가 있을 것이며, 각 Wilayat당 인구 3만명당 2명씩의 지방의원을 선출예정이라고 발표함.
- 이에 따라 가장 인구가 많은 North Al Batinah는 28명의 의원을, 인구가 가장 적은 Musandam이나 Al Wusta는 각각 8명의 의원을 선출예정임.
- 정확한 선거날짜 등은 2012년 6월 현재 미정임 .
3) 오만 중앙은행(CBO), 개인대출에 상한선 지정
ㅇ 지난 5월 14일에 오만 중앙은행은 개인의 월소득에 비례해 대출액을 제한할 것이라고 발표함.
- 주택대출 상환액은 월소득의 60% 미만, 개인대출 상환액은 월 소득의 50% 미만으로 지정됨.
ㅇ 상한선이 매우 높은 편이기는 하지만 최근 치솟는 개인 부채를 줄여 보겠다는 오만 당국의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판단됨.
- CBO 통계에 따르면 오만 은행의 대출금액 중 40%가 개인대출임.
- 2012년 3월 중 전체 개인대출 금액은 138억 달러에 달함.
4) AER, 산업용·상업용 전기 보조금 폐지 제의
ㅇ AER(Authority for Electricity and Regulation)은 전기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최근 전기소비가 크게 늘어나는 산업용·상업용 전기 보조금을 폐지(가정용 전기 제외)할 것을 지난 5월 이후 오만 정부에 제안 중임.
ㅇ 현실적으로 보조금 폐지는 쉽지 않을 것이나 최근 오만 천연가스의 부족현상에 대한 AER의 시각을 보여주는 사례로 판단됨 .
II. 오만의 수출입과 주요 자원 생산동향
□ 오만 수출입 통계
ㅇ 2011년 오만의 총 수출액 중 71%를 오일·가스부문이 차지함.
ㅇ 2011년 기준 주요 원유 수출 상대국은 중국, 인도, 일본, 태국, 한국, 대만 등임.
- 오만 전체 원유 수출물량의 46%를 중국이 수입함.
ㅇ 2011년 기준 오만의 주요 수입 상대국은 UAE, 일본, 미국, 중국, 인도 등이며 주요 수입품은 운송장비, 전기기계, 기계장비·부품, 식품 등임.
오만의 연도별 수출입 현황
(단위: 억 달러, %)
구분
2009
2010
2011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수 출
277
-26.5
366
32.1
471
28.7
오일·가스 수출
181
-37.4
252
39.2
336
32.2
수 입
179
-21.8
198
10.6
236
19.4
수 지
98
-33.8
168
71.4
235
39.8
자료원 : 오만 국가경제부
오만의 국별 원유수출 현황
(단위: 백만 배럴, %)
구 분
2010
2011
2012(1-3)
물량
증감률
물량
증감률
물량
증감률
중국
111.3
43.4
122.8
10.2
31.8
20.2
인도
36.6
NA
32.1
-12.1
1.8
-88.1
일본
37.8
-6.9
27.5
-27.3
11.1
11.2
태국
28.8
-11.9
21.7
-24.6
4.7
0.6
한국
15.0
-40.4
19.5
29.9
1.6
-59.0
대만
12.1
-62.9
9.6
-20.5
6.6
230.7
싱가포르
10.3
151.2
9.6
-6.9
4.8
229.4
기타
16.5
-41.4
23.6
41.6
2.7
-12.1
총계
268.7
10.6
266.4
-0.8
65.1
-2.3
자료원 : 오만 석유가스부
□ 원유·가스 생산동향
ㅇ 원유 생산동향
- 2012년 1~3월 기준 총 원유 생산량은 8000만 배럴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으며, 평균 가격은 배럴당 109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3.5% 상승했음.
- 2012년 1~3월 원유 1일 평균 생산량은 89만 배럴로 전년대비 0.2% 늘어났으나 진행 중인 EOR 프로젝트에도 앞으로 이 생산량 수준에서 정체될 것임.
오만의 연도별 원유생산 추이
(단위: 천 배럴, 증감률)
구분
2009
2010
2011
2012 (1~3)
총생산량
296,569.8
315,574.6
322,995.9 (2.4%)
80,882.0 (1.3%)
- 원유(Crude Oil)
260,116.3
276,817.8
284,525.4 (2.8%)
71,924.1 (2.9%)
- 특경질원유(condensate)
36,453.6
38,756.9
3,470.5 (-0.7%)
8,957.9 (-9.8%)
1일 생산량
812.5
864.6
884.9 (2.4%)
888.8 (0.2%)
평균가격(US$/배럴)
56.67
77.57
102.95 (34%)
109.12 (23.5%)
자료원: 오만 석유가스부
ㅇ 가스 생산동향
- 2012년 1~3월 가스 생산량은 91억 큐빅미터로 전년 대비 8.8% 증가했음.
- 주요 사용처는 산업 프로젝트, 발전소, 산업단지 등임.
오만의 최근 가스생산 추이
(단위: 백만 큐빅미터, 증감률)
구분
2010
2011
2012 (1-3)
총생산량
33,259
34,721 (4.4%)
9,056 (8.8%)
- 수반가스(associated)
6,173
6,125 (-0.8%)
1,448 (-4.3%)
- 비수반가스(non asscociate)
27,086
28,595 (5.6%)
7,608 (11.7%)
자료원: 오일가스부
주: 비수반가스: 순수 천연가스, 수반가스: 원유와 함께 채취하는 가스
III. 한국과의 교역 현황
□ 무역수지
ㅇ 2011년 1~5월 한국의 대오만 수출은 3억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9.9% 증가했음.
- 같은 기간 수입은 21억2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 감소해 총 17억6000만 무역적자 기록 중임.
한-오만 무역수지
(단위: 백만 달러, 증감률)
구 분
2008
2009
2010
2011
2012 (1-5월)
수 출
889
531
664
907
361 (19.9%)
수 입
5,695
4,124
4,096
5,363
2,119 (-0.95)
무역적자
4,806
3,593
3,432
4,456
1,758 (-4.3%)
자료원: KOTIS
□ 한국의 대오만 수출입 동향
ㅇ 2012년 1-5월 기준 대오만 수출액은 3억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9.9% 증가했음.
- 주요 수출품목은 승용차, 석유화학제품, 철강관, 건설중장비, 전선, 화물자동차, 운반하역기계, 펌프 등임.
ㅇ 최대 수출품인 자동차의 경우 수출액이 전년대비 60.0% 증가했음.
- 전년도의 수출 증가(14.2%)에 이어 호황세가 지속됨.
- 한국산 차량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함에 따라 시장점유율을 지속 확대할 전망이며 장기적으로 한국의 대오만 수출을 주도할 것임.
ㅇ 2012년 1~5월 기준 한국의 대오만 수입은 21억2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0.9% 감소됨.
- 주요 수입품목은 천연가스와 원유로, 천연가스는 금액기준 전년 대비 20.3% 증가했음.(중량기준 12% 감소)했고, 원유수입은 금액기준 48.3%의 감소(중량기준 58% 감소)했음.
- 기타 나프타와 석유화학 제품의 수입이 늘어남.
한국의 품목별 대오만 수출(MTI 4단위 기준)
(단위: 천 달러, %)
순위
품목명
2011
2012 (1~5월)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총 계
906,983
36.6
360,678
19.9
1
승용차
374,779
14.2
208,457
60.0
2
석유화학제품
9,003
47.8
17,336
480.1
3
철강관
33,637
92.4
13,710
599.1
4
건설중장비
23,650
40.5
10,751
35.6
5
전선
85,533
70.1
10,345
-67.1
6
화물자동차
20,283
43.2
9,181
20.4
7
운반하역기계
2,605
-71.9
8,549
697.1
8
펌프
14,467
15.8
7,248
21.3
9
석유화학합성원료
61,924
164.9
7,071
-75.5
10
변압기
17,805
187.3
6,562
635.9
11
밸브
6,445
616.2
4,347
368.6
12
타이어
5,836
-10.7
3,980
115.2
13
합성수지
13,722
4.8
3,719
-55.1
14
주단강
9,813
51.4
3,665
23.0
15
공기조절기
14,236
189.2
3,036
-53.6
자료원 : KOTIS
한국의 품목별 대오만 수입 (MTI 4단위 기준)
(단위 : 천 달러, %)
순위
품목
2011
2012 (1~5월)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총 계
5,362,787
30.9
2,119.717
-0.9
1
천연가스
3,463,323
18.2
1,677,804
20.3
2
원유
1,517,311
80.2
320,076
-48.3
3
나프타
108,225
254.8
49,264
140.3
4
기타 석유화학제품
71,086
34.2
45,858
116.3
5
알루미늄괴 및 스크랩
146,892
-31.7
19,532
-73.3
6
기타 비금속광물
10,421
-29.9
3,917
-32
7
기타 금속광물
4,978
34.8
1,561
5.9
8
참치
3,618
12.9
700
-71.7
9
자동제어기
0
-
465
-
10
철구조물
0
-
251
-
자료원: KOTIS
자료원: 오만 경제부, 재무부, 석유가스부 자료, 오만 현지언론자료, EIU 보고서, KOTRA 무스카트 무역관 자체조사결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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