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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기업들, 중국서 웃는다
  • 경제·무역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12-06-28
  • 출처 : KOTRA

 

미국기업들, 중국서 웃는다

- 중국미국상회 백서 발간...2011년 중국투자 미국기업의 75%, 흑자 기록 -

 - 설문응답기업의 39%, 중국서 전세계 평균 이윤율 이상 기록 -

 

 

 

□ 2011년, 재중 미국 투자기업의 75%가 매출 흑자

 

 ○ 2012년 5월 24일 중국미국상회(AMCHAM)가 발간한 ‘2011년 중국의 미국기업’ 백서에 따르면, 작년 중국투자 미국기업의 75%가 흑자를 기록함.

  - 중서부 지역 투자기업 중 흑자기업 비중이 전체의 80%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았음.

  - 미국기업의 작년 경영실적은 2010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임.

  - 발간 14회째를 맞는 이번 백서는 중국미국상회 회원사 339개사에 대한 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됨.

  - 백서의 주요 내용은 주중미국기업 경영실태와 중미양국정부에 대한 건의사항임.

 

중국투자 미국기업 흑자 현황

연도

전체기업 중

흑자기업 비중

자사의 전 세계 평균 이윤율

 이상을 중국에서 달성한 기업 비중

2010년

78%

41%

2011년

75%

39%

출처 : '중국의 미국기업(2010, 2011년)‘

 

 ○ 중국미국상회는 중미 양국 간 경제, 무역, 투자 촉진을 위해 결성된 비영리조직으로 역사가 100년에 가까움.

  - 중국미국상회는 미국이 아시아에서 결성한 최초의 상회임.

  - 본부는 베이징에 있음.

  - 산하에 상하이미국상회, 광저우미국상회, 시난미국상회 등이 있음.

  - 중국미국상회는 현재 25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며 중국 최대 규모의 해외상회임.

 

□ 응답기업 39%, 중국에서의 이윤율이 전세계 평균 이윤율보다 높아

 

 ○ 2010년 12월 1일 중국 국무원이 '내외자기업·개인 도시보호건설세, 교육비부가세 통일에 관한 통지'를 발표함.

  - 이 통지로 중국 내 그나마 남아있던 외자기업에 대한 초국민 대우가 완전히 사라짐.

  - 당시에는 외자기업에 대한 세수우대 혜택 종결로 외자기업의 중국내 경쟁력과 영업이윤이 줄어든다는 우려가 컸음.

  - 외자기업의 상당수가 동남아지역으로 이전할 것이라는 전망도 많았음.

 

 ○ 백서에 따르면, 설문응답자의 39%기업의 2011년 영업이윤율이 해당 기업의 전세계 평균 이윤율보다 높음.

  - 2010년에는 41%의 기업의 영업이윤률이 해당 기업의 전세계 평균 이윤율보다 높음.

  - 세수우대혜택 폐지가 미국기업의 중국 내 경영실적 변화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음.

 

 ○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2012년 1~4월간 중국의 외자유치 실행액은 378억81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38% 감소함.

  - 중국미국상회는 대중국 투자감소가 단기적인 변동인지 아니면 중국의 중장기 경기전망에 따른 것인지는 단정짓기 어렵다고 밝힘.

  - 2012년 1~4월간 미국의 대중국 투자실행규모는 10억47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89% 늘어남.

 

□ 미국기업의 최대 경영애로는 인력난과 가파른 임금인상

 

 ○ 미국기업이 중국 경영환경과 관련해 느끼는 가장 큰 애로는 임금인상과 인력난임.

  - 백서는 인력부족과 가파른 임금인상이 중국시장의 경쟁력을 크게 떨어뜨린다고 밝힘.

 

 ○ 인력난은 중국 투자 미국기업이 최근 몇 년간 겪은 최대 애로사항임.

  - 2011년 발표된 '2011년 중국의 미국기업'에 따르면, CEO부터 프로젝트 관리자, 숙련공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인력난이 다른 아시아국가에 비해 심각함.

  - 인력난이 중국의 외국기업 신규 투자유치와 기투자기업의 업무영역 확장의 장애요소로 등장함.

  - 올해는 인력난이 더욱 심해짐

 

중국투자 미국기업의 경영애로사항

출처: '2011년 중국의 미국기업'

 

 ○ 보도에 따르면, 올해 중국 내 퇴직 또는 퇴출 노동인력은 1723만 명, 노동시장에 신규 진입한 인력은 1647만 명으로 예상됨.

  - 중국의 노동인구가 매년 줄어듦.

  - 일부 지역에서만 발생한 인력난이 이제는 전국으로 확산됨.

  - 인력공급이 충분하던 시절은 이미 과거가 됨.

 

□ 미국기업의 기타 애로사항과 정책건의

 

 ○ 중국 투자 미국기업들은 이외에도 ‘법규 해석의 모호성’, ‘허가증 획득 애로’ 등이 심각해진다고 밝힘.

  - 독과점 업종의 보이지 않는 유리벽도 애로사항으로 지적됨.

 

 ○ 백서는 전국적으로 감독관리에 대한 일관성 유지와 인력난 해결을 건의함.

  - 이외에도 중국미국상회 회원사에 대한 허가증 획득기회를 확대하고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에 힘써줄 것을 건의함.

 

□ 응답기업 81%, 서비스산업 위주 진출 계획 있어

 

 ○ 중국시장에서의 사업계획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81%가 서비스산업을 위주로 할 것이라고 밝힘.

  - 동일 질문에 대해 2011년 응답비중은 69%였음.

 

□ 응답기업 26%, 올해 매출 증가율 11~20% 예상

 

 ○ 2012년 영업전망에 대해 중국투자 미국기업은 낙관적인 태도를 보임.

  - 응답기업의 26%는 올해 매출 증가율을 11~20%로 예상함.

  - 응답기업의 78%는 단기투자측면에서 중국이 전세계 3대 투자대상지역이라고 응답함.

  - 응답기업의 20%는 중국을 최우선적인 투자대상지역으로 고려한다고 밝힘.

  - 그러나 앞으로 3~5년간 세계경제 불안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면서 미국기업들이 투자지 선정에 있서도 신중한 태도를 보일 것임.

 

 

자료출처: '2011년 중국의 미국기업', 중국투자지남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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